사이드스텝 부식 및 여러 사고로 인해 말리부 신형이 나오면 뽑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할것인지 아니면 올해 말까지 (제가 통학용으로 차를 쓰고 있는 상황이므로..) 타다가

구매할것인지는 조금 더 고민을 해보신다고 하시더군요.

첫 운전연습을 이 차로 시작했고 유용하게 타고 다녔지만 제가 그동안 신경을 잘 써주지 않은 탓에 모르는곳에서부터 썩어들어가고..

(특히 사이드스텝... 어머니께서 지하주차장 나오면서 사이드스텝 쪽을 연석에 들이 받았다는걸 녹이 한참 진행되고 난 뒤에 알려주시더군요 ㅠㅠ)

거기에 최근 3년간 저희집 라세티 뒷태에 반한(?) 건지 고속도로에서 K5 한대가 쿨~ 하게 졸음운전 하다가 뒤에서 콰쾅 + 시내도로에서 어르신이 뒤에서 쾅 + 관공서 옆에서 우회전 할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닝이 쿵 (...)

쩝.. 파워트레인이 아직 짱짱해서 사고만 없었더라면 수리해서 제가 계속 타고 다니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버린 이상 어쩔수가 없더군요.

올해 말쯤에 폐차하게 되면.. 부품 각개라도 해서 다른차에 새 생명(?) 을 불어넣어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