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뭐 이런걸 다~! ^^ 선물 받았네요. 금장색 이쁘네요.
밑에 리틀베이비님이 말씀하신 씨유어게인 행사기간인 줄 몰랐는데 엄청 친절하시네요.
나이 지긋하신 부부가 젊은 사람 한분 하고 같이 하시는 듯한데 올만에 바로정비 이용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성)
지나가다가 가까운 바로정비에 들른 거 뿐인데, 저야 뭐 전국구 쉐보레 서비스를 이용하니깐 ㅋ.
냉각수도 보충해주시고 라이닝도 살펴주시고 항균탈취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뭐 살펴주시고
요즘 바깥바람 쐬느라 바닥을 하도 긁고 다녀서 하체부식 같은 건 괞찬냐고 여쭤보니 라세티는
하체는 튼튼하다고 사이드바 부식이 먼저 올뿐이라고 하시던...(주인분도 라세티 타시는듯 한쪽에 세워져 있었다는.)
연세 드시고 부부가 조용히 정비소 운영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일부러 엔진오일을 늦게 갈아보았습니다.
13700km를 타고 갈았군요. 중간에 7천키로 즈음에 예전 바로서비스에서 6리터짜리 쓰고 남은 2리터를 가지고 있다가
삼푸뚜껑으로 자가교환 하긴 했죠. 초봄에 시동켜놓고 히터틀고 잠을 잔 적이 많아서 실제 키로수는 1만5천정도는 될겁니다.
엔진오일 빼는 데 유독 시커멓더군요. ㅋㅋ
오일갈고 오랬만에 체감이라는 걸 했네요. 운전석에 앉으니 내차가 이리 조용했었나 싶고 진동도 엄청 줄어든게 막그냥 확그냥
느껴집니다. 덱소스1 비용 4만5천원의 행복이랄까.
앞으로는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오일교체 제때 해줘야겠습니다. ㅋ
저도 몇주전 바로서비스 주니 주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