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100미터 전,
3차선 도로에서 제가 직진 중이었습니다.
1 2 3차선 다 직진차선이구요
1 2 차선은 좀 많이 밀린 상태였고 특히 2차선은 심했었습니다.
전 계속 2차선 뒤에서 따라가고 있었구요.
3차선으로 추월해 갈려고도 했으나, 비면 비어있는 이유가 다 있지요.
사거리 지나면 바로 택시들이 줄 지어서있어서 직진 해도 끼어들어야하지요.
뒤에서 잘 따라가고있는데 옆에서 투싼한대가 달려옵니다
신경도 안쓰고 가는데, 없는 공간에서 계속 끼어들려고 합니다.
흐름도 있는데 당연 안끼워줬습니다
뒤로 끼어들더니 하이빔에 클락션까지 계속 울려댑니다
어이없어서 그냥 무시하려고 하는데 계속 반복합니다.
열받아서 급뷁도 아니고, 브레이크 지긋이 밟았습니다.
옆으로 붙습니다 창문열고 뭐라뭐라 합니다.
창문여니까 제가 어린거 알고 욕부터 합니다
운전 고따구로 하냐고
그래서 열받아서 한소리했습니다.
반말안했스니다. 옆에서 달려와서 없는 공간 먼저 끼어들려고 한게 누구냐고.
앞에 차들이 가니까 창문닫고 갑니다.
저도 그냥 창문닫고 갔습니다 운전하면 이런저런 일도 있으니,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운전경력은 꽤 됩니다)
앞에가더니 또 제옆에 섭니다. 또 창문엽니다 -_-
어린노무새끼가 싸가지가 밥맛이냐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제가 뭘잘못했냐고 운전 그렇게 하는거아니라고, 옆에 빈 차선 따라와서
갑자기 끼어들면 누가 좋아하냐고
차문열고내리더군요 -_-
저도 내렸습니다 잘못한것도 없는데.
오자마자 다짜고짜 한대치려고합니다
치라고 했습니다-_-
치려다가 멱살잡고 흔들길래
이거 놓고 경찰서 가자고.
난 손도 안댔으니까 당신 나 폭행한거아냐고
경찰서 가자면서 112전화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도망갑니다.
어디가냐고 경찰서 가자니까
뒤에 차 밀려서 그런다고, 따라간다 X새끼야
그러길래 안따라오면 쫓아갑니다 하고 저도 출발했습니다.
나이 쳐먹고 그리 할짓이 없나 싶기도 하고,
나이는 뒤로 먹는지, 뭘 잘못했냐고 얘기하니 멱살이나 잡고.
눈이 뒤집히더군요.....-_-;
뭐 특별히 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나이가 벼슬은 아니라고 보는데,
아 물론 제가 잘못했다면 다 인정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적어도 뭐가 잘못됬으면 잘못됬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야 저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하지,
괜히 할 말없으니 다짜고짜, 자기가 열받아서 흥분해놓고 어린놈이 싸가지없다고 하는건
이건 나이를 거꾸로 먹은겁니다.
정말 엿먹이고 싶었습니다.
옆에 여자분 한 분 태우고있었는데,
참고 가잡니다.
순간적으로 미안하다고, 먼저가라고 하고 경찰서 가고싶었습니다 -_-
근데.. 음 그여자분과의 관계가 좀 미묘한상태라서.
그냥 돌아 갔습니다.
그 투싼은 애초에 따라올 생각도 없었더군요.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제가 성격이 더러운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뒤에서 한참 밀려서 기다려서 가는데
옆에서 얌체짓하면 전 절대 안끼워줍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합쳐지는 도로, 이런도로에선 양보합니다.
근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넋두리해봅니다 -_-;
3차선 도로에서 제가 직진 중이었습니다.
1 2 3차선 다 직진차선이구요
1 2 차선은 좀 많이 밀린 상태였고 특히 2차선은 심했었습니다.
전 계속 2차선 뒤에서 따라가고 있었구요.
3차선으로 추월해 갈려고도 했으나, 비면 비어있는 이유가 다 있지요.
사거리 지나면 바로 택시들이 줄 지어서있어서 직진 해도 끼어들어야하지요.
뒤에서 잘 따라가고있는데 옆에서 투싼한대가 달려옵니다
신경도 안쓰고 가는데, 없는 공간에서 계속 끼어들려고 합니다.
흐름도 있는데 당연 안끼워줬습니다
뒤로 끼어들더니 하이빔에 클락션까지 계속 울려댑니다
어이없어서 그냥 무시하려고 하는데 계속 반복합니다.
열받아서 급뷁도 아니고, 브레이크 지긋이 밟았습니다.
옆으로 붙습니다 창문열고 뭐라뭐라 합니다.
창문여니까 제가 어린거 알고 욕부터 합니다
운전 고따구로 하냐고
그래서 열받아서 한소리했습니다.
반말안했스니다. 옆에서 달려와서 없는 공간 먼저 끼어들려고 한게 누구냐고.
앞에 차들이 가니까 창문닫고 갑니다.
저도 그냥 창문닫고 갔습니다 운전하면 이런저런 일도 있으니,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운전경력은 꽤 됩니다)
앞에가더니 또 제옆에 섭니다. 또 창문엽니다 -_-
어린노무새끼가 싸가지가 밥맛이냐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제가 뭘잘못했냐고 운전 그렇게 하는거아니라고, 옆에 빈 차선 따라와서
갑자기 끼어들면 누가 좋아하냐고
차문열고내리더군요 -_-
저도 내렸습니다 잘못한것도 없는데.
오자마자 다짜고짜 한대치려고합니다
치라고 했습니다-_-
치려다가 멱살잡고 흔들길래
이거 놓고 경찰서 가자고.
난 손도 안댔으니까 당신 나 폭행한거아냐고
경찰서 가자면서 112전화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도망갑니다.
어디가냐고 경찰서 가자니까
뒤에 차 밀려서 그런다고, 따라간다 X새끼야
그러길래 안따라오면 쫓아갑니다 하고 저도 출발했습니다.
나이 쳐먹고 그리 할짓이 없나 싶기도 하고,
나이는 뒤로 먹는지, 뭘 잘못했냐고 얘기하니 멱살이나 잡고.
눈이 뒤집히더군요.....-_-;
뭐 특별히 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나이가 벼슬은 아니라고 보는데,
아 물론 제가 잘못했다면 다 인정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적어도 뭐가 잘못됬으면 잘못됬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야 저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하지,
괜히 할 말없으니 다짜고짜, 자기가 열받아서 흥분해놓고 어린놈이 싸가지없다고 하는건
이건 나이를 거꾸로 먹은겁니다.
정말 엿먹이고 싶었습니다.
옆에 여자분 한 분 태우고있었는데,
참고 가잡니다.
순간적으로 미안하다고, 먼저가라고 하고 경찰서 가고싶었습니다 -_-
근데.. 음 그여자분과의 관계가 좀 미묘한상태라서.
그냥 돌아 갔습니다.
그 투싼은 애초에 따라올 생각도 없었더군요.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제가 성격이 더러운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뒤에서 한참 밀려서 기다려서 가는데
옆에서 얌체짓하면 전 절대 안끼워줍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합쳐지는 도로, 이런도로에선 양보합니다.
근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넋두리해봅니다 -_-;
댓글 13
-
후니훈이
2007.01.25 16:33
-
우수
2007.01.25 16:33
저도 오른쪽으로 가려다가 말았죠.
보면 앞에 차들이 줄지어 있는게 보이는데도,
신호 끊길까봐 일부러 밀고들어온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부러 액셀 밟아서 가속한것도 아니고 유지하던 거리 유지하고있는데,
이건 참 어이가없어서 -_- -
아아아아
2007.01.25 16:33
세상 살다보면 웃기는 것들 많아요...
본인이 옳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치 않을수도 있죠..
끼워주면 기분좋게 가는거고 안끼워 주면 그때부터 기분 잡치는겁니다.
상대방이 인정 하고 별소리 안하면 괞찮은데.. 몰상식 한 인간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지요..
뭐 그냥 잊으세요...
님이 이긴거니까... -
rainroot
2007.01.25 16:33
그래도 깜빡이 키고 들어오면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왠만하면 끼워주는데 그냥 들이미는 넘들은 열받죠 그냥~! -
우수
2007.01.25 16:33
얌체같이 끼어들려고 하는건 전 용납이 안되더군요..
제가 승질이 좀 더러워서 -_-
전 회사 출근할때 갓길로 달려오는 인간들보면..
항상 똑같습니다 같은시간에 같은 차량.
갓길 걸쳐놓고 안비켜줍니다.
자기만 바쁜줄아나봅니다 -_- -
2야기
2007.01.25 16:33
님 성격이 더러운게 아니라 투산 그 운전자가 성격 더러운것 같습니다..
자기가 하면 다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같군요..
기분 푸세요~~~~ ^^ -
첼로
2007.01.25 16:33
저는 예수님 믿게 된 후부터 달라졌습니다.
끼어들어야 할 때는 일단 창문 열고 손을 쭉 뻗어 줍니다.
그럼 그 중 한 대가 비켜주죠. 그럼 엄지 손가락을 위로 번쩍 치켜들고 (아래로 내리면 절대 안됨!)
바로 끼어 듭니다.
뒷차 아주 여유있게 쫓아옵니다. -
우수
2007.01.25 16:33
음.. 손까지 내민다면 안비켜줄 이유가 없지요.
손까지 내밀면 왠만하면 다 비켜줍니다.
그리고..
제가 길을 잘 몰라서 부득이하게 끼어들때면 창문열고 얘기합니다
초행이라서 잘 몰라서그랫다고. 미안한데 조금만 양보해달라고.
열이면 열 다 웃으면서 비켜줍니다.
전에 그렇게 얘길 햇더니 운전자가 웃더군요 -_-;;
근데 예수님이랑 무슨상관인지.. -_-; -
쇽크
2007.01.25 16:33
ㅋㅋ 예수님.. 예수님이 여유잇는 수화를 좋아 하셨나봅니다..ㅋ
글쓴님 그런분들 일일이 상대해봐야..화만나고 좋지 않아요.. 옆에서서 창문내리고 뭐라하면
지긋이 씨익~웃어주면서 뻑 큐 한방 날리고 차세우고 내리면 쌩까고 그냥 갑니다.
혼자 뻘쭘히 서있음.ㅡ_ㅡ
세상일 다 상대하려면 끝도없지요.. -
위즈뤼
2007.01.25 16:33
저도 어리고..차가 지차보다 작다는 이유로..ㅡ,.ㅡ;
내가 먼저 진입해도 나이어림 비켜줘야 하고...
내차는 TG 니차는 라세티니 TG가 먼저라 하고..
저도 그런거 종종 당하는데 요센 그냥 창문열고 웃으며
"그래서여?" 한마디 하고 창문 닫아버립니다.
한번 싸웠다 애미애비가 어쩌고까지 나와서..;
휴휴 =3=3 -
SilverLacceti
2007.01.25 16:33
저런 사람들은 껴들기 성공하면
자신의 운전 스킬이 좋아서 껴들어 준거로 우쭐 하는 사람이지요
무시하는게 최고예요 ㅋㅋ 근데 저도 가끔 저런 사람있으면 욱 하게 되지요.. 소심한 A형인지라. -
첼로
2007.01.25 16:33
예수님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간단합니다.
예수님 믿기 전에는,
1. 일단 남은 안끼워준다.
2. 그래도 끼어들어오는 넘은 하이빔 켜고 온갖 육두문자 튀어나온다.
3. 그래도 계속 개기는 넘 있으면 옆에 차 바짝 붙여 창문 열고 .... 한다.
4. 이때 상대방도 뭐라 하면 차 세우고 내린다.
5. 상대방이 멱살 잡으면 나도 멱살 잡는다.
예수님 믿은 후
1.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끼워 준다.
2. 나도 그렇게 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끼어 들어가고,
창문 열고 엄지 내밀어 준다.
3. 개기는 넘 실제로 안나타나니까 싸울 필요 없다.
4. 가끔 성질 드런 넘 나타나면 그냥 피한다. -
라돌프
2007.01.25 16:33
잘 참으신다..
나 같았으면 예전에 우리집 소2가지고 있을때처럼 그냥 옆으로 밀어버렸을텐데....
너죽고 나죽자 그리고 마지막에 빠다가지고 내립니다. -이상-
그리고 전 가끔 서울 가는데 지리가 안 익숙해서
차선 넓은 데서 가끔 방향 잃고 헤메다가 가끔 끼어드는데
끼어들고 나서는 깜빡이로 고마움 표시해요..^_^
봐서 정 안되보인다 싶은 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