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ch/1453/20070125n11901/
둔턱 넘을때 삐걱? 고무부품 점검을
[조선일보 2007-01-25 22:00:21]
겨울철 소음과 진동
자동차 소음과 진동은 여름보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대부분 부품이 응축돼 틈이 생기고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진동은 소음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위에 다양한 고무제품을 붙여 소멸시킨다.
차체 떨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의 고무제품은 아무래도 엔진과 변속기를 지지하고 있는 마운팅 브라켓과 롤 스톱퍼이다. 보통 엔진 마운팅 브라켓과 롤 스톱퍼는 차량 별로 4~6개가 장착되고 있다. 이들은 중량지지와 함께 동력 전달시 발생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가벼운 접촉사고 등으로 고무제품이 제 위치를 벗어나면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차체에 그대로 전달돼 운전자가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동절기에 엔진과 변속기 등에서 기계적인 소음이 크게 발생한다고 하소연하는 운전자들이 특히 증가한다. 이런 현상이 바로 엔진 마운팅과 롤 스톱퍼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경우다.
소음과 차체진동을 줄이려면, 4~5만㎞정도 운행한 차량은 부품의 잔류탄성과 장착위치를 세밀히 점검해서 손상된 제품은 신품으로 교환하고 원래 위치를 벗어난 부위는 바로잡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 겨울철 차량을 운행할 때 흔하게 발생하는 소음은 둔턱 넘을 때 ‘삐이~걱’하고 발생하는 단발성 소음이다. 이런 하체 소음도 고무부품이 탄성을 잃었거나 장착 위치를 벗어난 경우 주로 발생한다. 특히 차량의 비틀림 진동을 잡아주는 활 모양의 스테빌라이져바를 고정시키는 활대고무가 손상된 경우 아주 날카로운 소음이 발생되는데 역시 위치를 바로잡거나 신품을 교환하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된다.
도어에서도 소음이 발생한다. 자동차 문에 붙은 여러 종류의 고무제품이 마모됐기 때문이다.
도어와 트렁크에도 고무제품이 달려있다. 고무제품의 탄성이 정상인지 확인하려면 시험지 한 장을 놓고 도어나 트렁크에 놓고 닫은 상태에서 종이를 당겨보면 된다. 시험지가 쉽게 빠져나오면 도어나 트렁크의 고무부품이 탄성을 잃은 것이므로 신품으로 교환해야 한다.
[이광표 현대자동차 고객써비스팀 차장]
현대에서는 부싱 소음이 이상이니 교환하라고 하는데 왜 대우에서는 원래 그렇다, 교환해도 또 난다고 우길까요. -_-;
둔턱 넘을때 삐걱? 고무부품 점검을
[조선일보 2007-01-25 22:00:21]
겨울철 소음과 진동
자동차 소음과 진동은 여름보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대부분 부품이 응축돼 틈이 생기고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진동은 소음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위에 다양한 고무제품을 붙여 소멸시킨다.
차체 떨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의 고무제품은 아무래도 엔진과 변속기를 지지하고 있는 마운팅 브라켓과 롤 스톱퍼이다. 보통 엔진 마운팅 브라켓과 롤 스톱퍼는 차량 별로 4~6개가 장착되고 있다. 이들은 중량지지와 함께 동력 전달시 발생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가벼운 접촉사고 등으로 고무제품이 제 위치를 벗어나면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차체에 그대로 전달돼 운전자가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동절기에 엔진과 변속기 등에서 기계적인 소음이 크게 발생한다고 하소연하는 운전자들이 특히 증가한다. 이런 현상이 바로 엔진 마운팅과 롤 스톱퍼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경우다.
소음과 차체진동을 줄이려면, 4~5만㎞정도 운행한 차량은 부품의 잔류탄성과 장착위치를 세밀히 점검해서 손상된 제품은 신품으로 교환하고 원래 위치를 벗어난 부위는 바로잡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 겨울철 차량을 운행할 때 흔하게 발생하는 소음은 둔턱 넘을 때 ‘삐이~걱’하고 발생하는 단발성 소음이다. 이런 하체 소음도 고무부품이 탄성을 잃었거나 장착 위치를 벗어난 경우 주로 발생한다. 특히 차량의 비틀림 진동을 잡아주는 활 모양의 스테빌라이져바를 고정시키는 활대고무가 손상된 경우 아주 날카로운 소음이 발생되는데 역시 위치를 바로잡거나 신품을 교환하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된다.
도어에서도 소음이 발생한다. 자동차 문에 붙은 여러 종류의 고무제품이 마모됐기 때문이다.
도어와 트렁크에도 고무제품이 달려있다. 고무제품의 탄성이 정상인지 확인하려면 시험지 한 장을 놓고 도어나 트렁크에 놓고 닫은 상태에서 종이를 당겨보면 된다. 시험지가 쉽게 빠져나오면 도어나 트렁크의 고무부품이 탄성을 잃은 것이므로 신품으로 교환해야 한다.
[이광표 현대자동차 고객써비스팀 차장]
현대에서는 부싱 소음이 이상이니 교환하라고 하는데 왜 대우에서는 원래 그렇다, 교환해도 또 난다고 우길까요. -_-;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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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사위
2007.01.27 03:26
작년 연말 교환해주었더니 싸~악 없어졌습니다. -
부평깜다야6
2007.01.27 03:26
갈아도 조만간 또날꺼라는거...-_-;
매년 겨울쯤 되면 저주받은 하체의 소리... -
흰둥라^
2007.01.27 03:26
저는 부싱을 2회 교체 했습니다.
첫번째는 출고(2002년 12월)하고 1년뒤 겨울에 교환을 했구요...그 다음해 겨울에 또다시 소리가 나서 교환을 했습니다.(이때가 3번째 수정된 부싱 출고될때 쯤) 그 뒤로 아직까지는 소리가 안나던데요..
언젠가는 또 소리가 나겠지만....이번 겨울에는 소리 한번 안나고 넘어가는거 같네요`~ -
흰둥라^
2007.01.27 03:26
참....보증 끝나기 전에 확인되는 부품은 필히 교환을 하세요...보증 끝나면...돈 ...엄청 깨집니다.~~ -
R2D2
2007.01.27 03:26
대우차중에 라세테만 그런가 ..... -
맨하탄
2007.01.27 03:26
대우차 대부분 그럽니당.. -
애국청년
2007.01.27 03:26
가까운 지인들꼐서 타시는 매그너스 2대모두 라세티보다 심한 소리가;;; -
아아아아
2007.01.27 03:26
개선품이고 뭐고 없습니다.
모두 헛소리죠..
운좋게 재발생 안하는 분들 계실지 모르지만 그리스가 마르는 순간 다시 납니다.
고무 하나 제대로 못만드는 기술로 뭐 하겠다는 건지............. -
허크
2007.01.27 03:26
원래가 각종 부싱은 소모품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스테빌라이져 부싱도 보통 2만km정도면 교환을 받아야 하는넘들이죠... 소리나는거 현대차도 많습니다. 저의 아버지 예전 차가 ef였는데 우리처럼 삐걱!삐걱!이 아니라 뿌득! 뿌득! 하는 소리가 납니다. 어디 부서지는 줄 안적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대우의 브렌드 이미지에 가중되서 더 크게 불려지는듯한 뭐... 그런것도 있을듯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자신"의 차에서 소리가 난다는거.... 이것이 문제겠죠^^ -
까므
2007.01.27 03:26
제가 출근하는 도로 구간에 둔덕이 하나 있습니다.
거길 넘을때는 속도를 10㎞정도되는 속도로 넘습니다(60㎞구간임)... 그래도 소리는 나더군요.."끼~극"
한번은 회사 동료차(뉴EF)를 타고 같은 구간을 지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죠.."아 .... 조금 있으면 둔덕인데.. 소리가 날까 안날까.."
둔덕 가까이 왔을때 속도를 줄이는데 그래도 제거보다는 빨랐습니다.. 25㎞정도..
그런데도 넘을 때 소리가 나지 않더군요... 지극히 자연스러운 소리만 조그맣게 들렸습니다...
"윽.... 소리가 안나네ㅜ.ㅜ.... 졌다..." 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차에서는 소리가 난다라고 절대 이야기 못하겠더라고요...
올 4월이면 보증기간 끝나는데. 여러가지 준비해서 바꿀건 바꿔야 하겠습니다.... -
차박사
2007.01.27 03:26
요기서 미미를 아시는분?!ㅎㅎ
미미를 알면 정답이 나옵니다! -
깔롱~큐티
2007.01.27 03:26
교환해도 또 납니다ㅡ,.ㅡ -
하늘벽지
2007.01.27 03:26
대우차의 부싱소리는 최악인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2000cc미만의 차량에서는 다 난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우차는 더 심한것 같아요.저도 처음대우차를 몰고 있어 많이 항의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다 그렇다 입니다.
심지어 같은 부품이 현대,기아에도 들어간다고 하던군요. 그런데 왜 대우 차량만 소리가 더 심할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입니다. 다음부터는 대우차량은 타지 말라고 하던군요. 모대우정비에서 말입니다. ㅎㅎㅎ
정말 좋은 충고지요.ㅋㅋㅋ 참 교환해도 또 난다고 하던군요. 개정판이 나왔다고 하지만 믿을 말은 못됩니다.
제가 정비사에게 책임질수 있냐교 했더니 그렇지는 않다고 하던군요.ㅎㅎㅎ물론 예외 없는 법칙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
휘발라뎅
2007.01.27 03:26
부싱이 하는 역활은 스테빌라이져를 받쳐주는 고정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모든 차량에 부싱은 다 장착이 되어있고. 그 위치가 어디에 있는냐에 따라 소음의 차이가 납니다.
대우차는 크로스 멤버 위에 장착을 하고 현대차는 부싱을 옆으로 설치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상하 롤링 뒤틀림에 의한 진동은 대우차가 더 많은 고유진동을 받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