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단위 촌에 사는지라
보통 길도 한곳으로 통하죠,
저희 아파트가 2000세대 쯤인데.
항상 7시 30분 가량 출발하고 국도에 들어서면
아방이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항상 추월을 합니다. 그 운전자도 보니
남성이고 볼때마다 1차로 국도에서 추월당하니
기분도 상한지라 오늘은 열심히 달리더 군요,
하지만 저는 참고로 스틱이고 순정에 엔진오일만 프로피카 거든요,
저도 오늘은 출발도 늦었고 해서 좀 밟았죠,
거의 차가 없는 도로이고 면단위 도로에서 차가 있어봤자 얼마나??
매일 가는 길이라 코너 있으면 언덕길에 길은 둘다 익숙하죠,
60킬로 제한속도지만 둘다 100이상 달립니다.
다짐 먹고 순간 다음 코너 돌고 오르막에서 추월한다는 생각으로,
그 생각은 바로 현실로, 코너 돌고 70킬로 정도에서 순간 3단으로
부앙앙~~ 하니 아방이 뒤도 쳐지더군요,,
이때 스틱에 매력이...
왠일인지 퇴근길에도 앞에 잇더군요,
약간 어둠진 저녁이라 과속을 하지는 안했지만
요번에 아예 깜빡이 키면서 비켜주던군요,
전 104동 살고 그 차는 107동 사는거 알고 있지만
얼굴은 모른다는거,,
정말로 면 단위 촌에 살면 항상 마주치는 차들을 보면은
역시 시골은 시골이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편도 20킬로 인데 보통 20분안에 도착합니다.
서울에서는 꿈도 꾸지도 못할 일이죠,
연비는 스틱인데 도로 조건이 좋아도 좀 밟고 다녀서
4만원 넣은면 320정도 탑니다.
내일도 또 만나겟죠...흰색 아방이..E16....
참고로 엔진오일 프로피카 5`40도 참 괜찬은거 같습니다.
순정이 우웅웅 소리를 낸다고 하면
프로피카가는 둥둥둥 소리가 난다고 하나,,
암튼 괜찬은 오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