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까지 술마시고 일요일에 자고 있는데 진동이 왔습니다.
핸드폰 진동이죠 한번 안받고 두번째 받았죠 차를 받고 가시면 어떻하냐고 그래서 잠깐만이요 하고 나가 보았죠 어이 없게 주차 하다 살짝 뒷 범퍼에 기스아닌 기스 있잖습니까. 콤 파운드로 문지르면 없어지는 기스 말이에요 그런데 이 집안 식구 다 나와서 한 마디씩 하더라구요!
일단 죄송하다고 했죠 제자 모르고 그랬나봅니다. 그러더니 봉이라도 잡은줄 알고 뭐 삼성 르노에 들어가서 도색을 하니 견적이 꽤 나오니 해결해 달라고 순간 열이 받았습니다. 아니 범퍼 박으라고 있는건데 사실 흠집 제거제로 문지르면 없어져요 범퍼가이드 양면 테이프 붙으면 되고요 이래떠니 더 날리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덴트 하시라고 부분도색 하세요 제가 같이 가서 해드릴까요 그랬더니 100,000원을 요구하더라구요 에이 무슨 소리하냐고 우리나라 교통문화 수준이 이것 받에 안된다고..... 화를 냈죠 결국 30,000원 주고 다시 잠들었지만 너무 하더라구요 이 인간들 내가 만일 증거라도 없에으면 자기네도 그냥 화 조금 내고 말았을건데 후진지 범퍼가드 양면테이프가 제 차에 붙어 있었고 제차도 약간 흠집이 생겼네요 물론 제가 잘 했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 같으면 앞에 살고 그려면 그냥 조심하라고 그러고 말았을 겁니다.
왜들 이렇게 갑박한지 모르겠네요!
핸드폰 진동이죠 한번 안받고 두번째 받았죠 차를 받고 가시면 어떻하냐고 그래서 잠깐만이요 하고 나가 보았죠 어이 없게 주차 하다 살짝 뒷 범퍼에 기스아닌 기스 있잖습니까. 콤 파운드로 문지르면 없어지는 기스 말이에요 그런데 이 집안 식구 다 나와서 한 마디씩 하더라구요!
일단 죄송하다고 했죠 제자 모르고 그랬나봅니다. 그러더니 봉이라도 잡은줄 알고 뭐 삼성 르노에 들어가서 도색을 하니 견적이 꽤 나오니 해결해 달라고 순간 열이 받았습니다. 아니 범퍼 박으라고 있는건데 사실 흠집 제거제로 문지르면 없어져요 범퍼가이드 양면 테이프 붙으면 되고요 이래떠니 더 날리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덴트 하시라고 부분도색 하세요 제가 같이 가서 해드릴까요 그랬더니 100,000원을 요구하더라구요 에이 무슨 소리하냐고 우리나라 교통문화 수준이 이것 받에 안된다고..... 화를 냈죠 결국 30,000원 주고 다시 잠들었지만 너무 하더라구요 이 인간들 내가 만일 증거라도 없에으면 자기네도 그냥 화 조금 내고 말았을건데 후진지 범퍼가드 양면테이프가 제 차에 붙어 있었고 제차도 약간 흠집이 생겼네요 물론 제가 잘 했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 같으면 앞에 살고 그려면 그냥 조심하라고 그러고 말았을 겁니다.
왜들 이렇게 갑박한지 모르겠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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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2007.05.2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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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삶
2007.05.22 03:02
범퍼면 걍 넘어가도 되는건데...
솔직히 범퍼는 받으라고 있는건데.... 금간것도 아닌데...
그냥 콤파운드 갔다가 문질러주시죠...
3만원이나 받아 먹다니 심하다 진짜.... 액뎀했다고 생각하시고 넘기세요... -
산마루
2007.05.22 03:02
범퍼는 왠만하면 그냥넘어들 가는데.....참내 너무 하는 군요...그분들...
힘내세요...모두 그러는건 아니니까.... -
카타르시스
2007.05.22 03:02
혹시... 음주운전을???
아니시길... ^^
새차여서 그랬나보다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다신 쿵 하지 않으시게끔...
후방감지기 추천합니다. ^^ -
스팀팩라셍
2007.05.22 03:02
2년전 저도 똑같은 그정도의 주차기스에다가 살짝 라세티페인트 묻은게 미안해서 자수까지 했지만
31만원 물렸습니다.
요즘 만연해있는 도둑넘심보에 그정도면 다행입니다. 앞으로 푹 주무셔도 되요. ^^ -
Anthem
2007.05.22 03:02
근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화도 낼수도 있고 그렇게 많이 요구한것 같진않은데...
전 전에 제가 그래서 10만원정도 준것같은데... 일단은 가해자이고...
그게 범퍼가드가 띠어지고 쌍방 차에 기스가 날정도이니
화를 낼수도 있고, 10만원 정도 요구할수도 있는데.....
심한사람들은 신고합니다... 동네라도... 3만원이면 선방하신것 같은데... ㅎㅎㅎ -
황우형
2007.05.22 03:02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자기 차를 받아 놓고 그냥 갔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분이 많이 안좋겟죠?
당연히 저렇게 반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서로 적정선에서 마무리되서 다행입니다.. -
우쓰~
2007.05.22 03:02
한푼줫다고생각하세요 자기들 잘난맛에 사는사람듦 만아요` -
라돌프
2007.05.22 03:02
저는 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저는 피해자랍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와보니 앞범퍼부터 헤드라이트, 앞 헨다까찌 쭈~~욱 찌그러져 있더군요....
근데 분명히 밤에 주차할때는 옆에 카니발차가 있었는데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 카니발이 다른 곳에 주차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혹시 저 카니발이? 카니발을 이리저리 살피는데 카니발 엉덩이를 못보겠끔 벽에다 완전 밀착 시켜놨지 멉니까~
그래서 어쩌겠습니까~ 옆으로 다시 돌아가서 발판잡고 올라가서 카니발 뒷범퍼를 보니 저의 라셍이 은색 페인트가 묻어
있더군요~
바로 울동 몇호에 사시던 분이신데...
바로 차에서 디카 꺼내서 사진 찍고 제 차량 사진 찍고 울 어무이에게 말씀드렸더니 아빠랑 다 같이 나와서 내 차량 보고~
엄마는 가서 말해야 겠다하시고~ 저는 차를 안끌고 갔어요. 만약 거기서 차를 끌고 갔다면 제가 밖에서 사고치고 들어와
서 오리발 내민다고 할 수도 있어서~~ 만약 저들이 안했다면 국과수에 보내서라도 검증 받을테니까 물어보라고~~
확실히 카니발이 내 차 받았다고~~ 했지요~
이건 봐줄만한 상황이 아니더라구요~ 같은 동에 살지만... 이건 너무 했다. 박았으면 종이라도 미안합니다. 연락주세요 라
고 해야 하는데.. 아무런 종이도 연락도 없는걸 보니 내가 모르고 그냥 출근하기만을 기다렸다는 식으로 밖에 생각이 안들
더라구요. 출근길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 집 아줌마가 새벽에 수영장 간다고 제 차를 그냥 뒤로 후진하면서 밀어버
렸데요.. 새벽이라서 깨우기 머해서 그냥 갔다고~ 그럼 현관문 앞에 안내 계시판에다가 내용이라도 적어놔야되는거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히 내가 멋도 모르고 그냥 갔으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는 수작 모를줄 알아? 하는 마음
이 속에서 부글부글~~ 하도 테러들을 많이 당하시는 흰님들을 볼때마다 아침마다 출근하기 전에 전 차를 유심히 살펴본다
는~ 아무튼 앞범퍼부터 헤드라이트, 휜다까지 해서 총 견적이 80만원정도 나왔어요~
보험처리 해주신다고 그 집 남편이 전화와서 죄송하다고 운전이 서튼 저의 아내가 그만 실수를 했나 보다고 하네요~
그래서 만약 사고를 내시면 내셨다라고 종이라도 적어주셨으면 했네요 좀 섭섭했습니다~ 제가 카니발을 조사해서 알아낸
거라 좀 그렇네요~ 다음부턴 아내분 운전 조심해서 하라고 해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싼 덴트점가서 이웃사촌이니까 할 수도 있었는데.. 그냥 괘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엠대우 금천사업소에
가서 그냥 보험처리하실껀지 사비하실껀지 해서 보험처리로다 그냥 질러버렸어여~ -
아름다운뱃살
2007.05.22 03:02
솔직히 입장을 바꿔서 자기차에 기스를 내고 이거뭐 양면테이프 붙이시면되겠네여.. 티도 얼마 안나네요.. 이런말 들으면 저같으면 기분안좋습니다.
처음부터 죄송하다고 제가 도색해드리겠다고.. 말씀하시고.. 그런데 이정도는 덴트나 범버가드만 달아도 괜찮을것 같은데.. 이웃사촌끼리 조금만 양보하자고 말씀을 하셨더라면... -
알탱이
2007.05.22 03:02
저도 솔직히 제차를 긁었다면 그렇게 했을듯 -_-;; -
빛틀
2007.05.22 03:02
저 그래서 얼마전 개 똥차 봉고 1톤.
제가 꽁짜로 도색해다 줬습니다. 40만원을 요구하길래...내가 해다 준다고 하고...아는 공업사 가니까 말끔하게 그냥 해주더군요.
차 가져다 주니 꼬리 내리더군요...
사람들 하는 이야기 있죠....자기가 정비 해봤다고...정비는 개뿔....
말짱해진 차 보더니 암말도 못하고 꼬리 내리더군요...에이 쉬레기들.... -
김동완
2007.05.22 03:02
전 뒷집에 차가.. 자꾸
후진주차를 하면서 뒤는 보지도 않는지
계속 부딪칠때까지 뒤로 갔다가 부딪히면 차를 조금 앞으로 빼더군요..
그걸 한 3~4번 보는데 차가 움찔할 정도로 부딪치고 앞범퍼 번호판 다 찌그러지고
나중에 딱걸렸죠. 세차하고 있는데 그냥 들이대서 말씀 좀 드렸더니
어이없다는 듯 웃으시는..ㅡㅡ 기본적으로 내려서 공간 얼마나 남았나 확인해
주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은가 합니다. -
느낌하나
2007.05.22 03:02
어느누구나 조금씩은 생각하는걸껍니다...
저도 위 두가지 다 겪어봤습니다
피해자 가해자 둘다 당해봤죠....
라셍 오기전에 아반떼 차량 있었는데 제가 차를 빼다가 옆에 있는 비스토 범버를 살짝 긁었습니다
다행이 범버는 살짝 폐인트 뭍은거 빼고는 이상없고 범버가이드가 밀렸더군요.....
그냥 튈까 하다가 양심상 그러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 운전자에게 전화를 했죠.... 여자분이더군요
나오더니 무척이나 속상한지 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 연락처주고 연락해달라고
저도 그때 처음여서 사진 찍고 그러지 못하고 그냥 차량 상태만 확인하고 그자리를 떠났죠
몇시간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아버지 되시는분이라면서
지금 공업사 왔는데 견적이 40만원 나왔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어이가 없더군요. 범버가 완죤히 박살난것도 아니고 컴파운드가지고 비비고 광택제 뿌리면 새거처럼 될것을
무슨 40만원씩이나 하냐구 했더니 공업사 담당이라면서 바꿔주더군요.
담당자왈 " 범버가 완젼히 밀렸다고 그래서 갈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무슨소리냐구 제가 봤을때 범버 멀쩡하고 제가 사진도 찍어놓은거 있다고 전혀 범어 이음새도 정상이였다고
그러니까 사진찍으셨냐구 묻더니
잠시후 왈" 밖에껀 멀쩡해도 붙디치면서 안쪽에 들어가는게 밀렸다면서 그거까지 갈아야한다면서 40만원 부르더군요
그리고 다시 아버지 바꿔주더니 그여자분 아버지왈" 제 딸도 교사도 저도 교감인데 그냥 왠만하면 저희돈으로 해결할려고
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서 그래서전화했다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잠시 아는분한테 전화했더니 바가지 쓰는거라고 하면서 자기친구 카센터 소개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저도 알았다고 하면서 다시전화를 하고서 차 가지고오시라고 제가 아는분한테 가서 고쳐준다고 했더니
잠시후 지금 범버 다뜯어내고 지금 작업중이라면서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싫다고 가져오라고 안그러면 돈 안준다고 우기고 잠시후 전화 그냥 끝어버렸습니다
한 5분후에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그럼 반만 달라고 하더군요 20만원~
그래서 전 안된다고 잡아때고 가져오라구. 1시간안에 차 안가져오면 없던걸로 하고 뺑소니로 신고 하든 말든
맘대로 하라고했더니 10만원만 달라고 하더군요.
저도 새차 그렇게 만든게 미안해서 그냥 10만원에 해결봤습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더군다나 교육자라른 사람이 그러니 더욱더 화나나다군요
몇칠후에 그차를 보게 됐는데 제가 긁은 범버 새로고친것도 아니고 다시 그냥 범버가이드만 다시 붙혔더군요
참어이가 없었습니다.
지금 지나가 일이지만
전 어의가 -
싸가지2%
2007.05.22 03:02
글들을 읽어 보니 정말 개념 없는 사람들 많네요.
제 같은 경우 차를 사자말자 사제 경보기를 달았습니다.
물론 남들에게 날카로운 경보음이 피해가 될까 충격 감지기를 최대한 약하게 해뒀지요.
그덕에 총 다섯번의 심한 테러를 입었지만 단 한번도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고 범인 역시 색출할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테러는 사무실 앞에 차를 세워 뒀는데 라이트 부터 앞쪽휀더 범퍼를 완전히 밀어 버렸더군요.
장소가 장소인지라 정말 화가 나더군요. 결국 올도색 했습니다. 그리고는 제 자신이 변했습니다.
경보음 최대한 민감하게 해놨습니다.
가끔 벼락이 치고 큰 차량만 지나가도 민감한 경보기에서 경보음이 울리지만 절때로 줄일 생각 없습니다.
또한 예전 골목길 주차할때나 좁은길 주차할때는 차량이 한대라도 더 주차할수 있도록 최대한 남을 배려했는데
이젠 그런짓도 절때 안합니다.
속상하시겠어요...
기운내시길...토닥 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