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3&article_id=0000436857§ion_id=103§ion_id2=239&menu_id=103【서울=뉴시스】
공기로 달리는 자동차 '에어카'가 세계 최초로 상업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미 잡지 '포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가 보도했다.
LA타임즈가 발행하는 포퓰러 메카닉스지 6월호에 따르면 전(前) 포뮬러1 엔지니어 가이 네그레가 개발한 꿈의 자동차 에어카는 인도에서 현지 최대 자동차업체 타라 모터스가 세계 최초로 생산, 내년까지 약 6000대의 에어카가 인도의 거리를 누비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압축 공기로 작동되는 엔진이 장착된 에어카 모델 시티캣(CityCat)은 최고 시속 109㎞의 속도로 201㎞를 달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최고의 매력은 2달러(약 1800원)만 있으면 연료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
집 근처에 압축공기 충전소가 없다면 공기를 압축하는 전기 펌프를 사용하면 된다. 펌프는 자동차에 장착돼 있으며 일반 가정용 소켓에 연결하면 완전 충전까지 4시간이 소요된다.
에어카의 기술은 환경 오염의 주범인데다 비싼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축적된 전기 에너지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전기자동차와 일맥상통한다. 전기자동차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전기 모터가 없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에어카가 배기가스 방출에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에어카는 배기관을 통해 매연을 내뿜지는 않지만, 결국 발전소에서 화석 연료를 통해 만들어지는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처럼 환경을 해치기는 매한가지다.
한편 미국에서는 에어카가 충돌 실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시판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독일,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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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시판될라믄 10년후일듯..
정유사에 막강 로비!!!
but 만약 시판된다면 정부에서는 전기세를 올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