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느분 글에 많은 리플이 달리면서 여러가지 의견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버스운전을 하셔서 제 팔이 안으로 굽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한테 몇번 이야기를 듣고나서 전 대중교통은 무조건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대략 몇 가지만 예를 들어도...
엄청나게 막히는 시내교통에 배차시간 틀어지면 회사로부터의 압박과 민원등 골치아프답니다.
양보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물러서지 않는 자가용등으로 인해 급정거라도 할시,
서 있던 노인,아주머니분들이 넘어지시면 기사를 고소하네,이너넷에 올리네....문제가 많구요.
자가용에 사람 가득 태우고 운전 해보신적 있으시죠?
그 사람들 내가 관심없는 이야기 왁자지껄 떠드면 운전자 은근히 피곤합니다.
그런 사람 한 60명 태우고 하루종일....
도로위의 운전자분들중 대부분 먹고 살기위해 운전을 하기에,
버스,택시에게 무조건 적인 양보를 부탁하는것도 무리인것 압니다.
그래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너그러이 양해를 바라는게 욕심일까요...
난폭운전을 하는 버스,택시도 많지만,
제 생각엔 난폭운전 하시는 자가용이 더 많지 않은가 합니다.
굳이 버스,택시가 욕을 먹는게 자가용보다 특징적이라는게 이유인것 같네요.
좀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떠들다 갑니다.
낼 아버지나 뵈러 댕겨와야 겠네요....
존 주말밤 되세요~
저희 아버지도 버스운전을 하셔서 제 팔이 안으로 굽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한테 몇번 이야기를 듣고나서 전 대중교통은 무조건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대략 몇 가지만 예를 들어도...
엄청나게 막히는 시내교통에 배차시간 틀어지면 회사로부터의 압박과 민원등 골치아프답니다.
양보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물러서지 않는 자가용등으로 인해 급정거라도 할시,
서 있던 노인,아주머니분들이 넘어지시면 기사를 고소하네,이너넷에 올리네....문제가 많구요.
자가용에 사람 가득 태우고 운전 해보신적 있으시죠?
그 사람들 내가 관심없는 이야기 왁자지껄 떠드면 운전자 은근히 피곤합니다.
그런 사람 한 60명 태우고 하루종일....
도로위의 운전자분들중 대부분 먹고 살기위해 운전을 하기에,
버스,택시에게 무조건 적인 양보를 부탁하는것도 무리인것 압니다.
그래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너그러이 양해를 바라는게 욕심일까요...
난폭운전을 하는 버스,택시도 많지만,
제 생각엔 난폭운전 하시는 자가용이 더 많지 않은가 합니다.
굳이 버스,택시가 욕을 먹는게 자가용보다 특징적이라는게 이유인것 같네요.
좀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떠들다 갑니다.
낼 아버지나 뵈러 댕겨와야 겠네요....
존 주말밤 되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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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그놈
2007.06.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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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2007.06.23 21:56
저도 출퇴근 시간에 버스와 택시에게 양보를 많이 하는편입니다.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으니 저하나 양보하는것 쯤이야 다른 여러사람 빨리 갈수 있으니 ..뭐 얼마든지,,
하지만 그런 양보를 고마워하는 버스나 택시가 얼마나 있을런지.... 또한 약간의 접촉사고에 하루일당을 요구하는
택시 기사분들... 그리고 제 운전경력 10년에 버스나 택시에게 기분좋게 양보를 받은 경험이 거의 없다는....
물론 모범적인 기사분들도 많습니다.... 뺑소니 따라가서 잡아주는 택시 기사분들 .. 끼어들고 난후
비상깜빡이 켜주시는 버스 기사분 .. 하지만 난폭운전 및 생명을 담보로 개념없는 운전하는 기사분이 더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한국의 도로현실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영업용들의 난폭운전이 용납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모두들 방어운전.. 양보운전...합시다... -
水涕
2007.06.23 21:56
관광버스를 운전하는데요...
주로 장거리를 위주로 운행하지만 가끔 시내셔틀이나 회사통근을 하게되는데
거...정류장마다 배차시간이란게 있긴하지만
출.퇴근시간엔 지켜지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난폭운전한다..위반한다하면 변명일뿐이구요
요즘 통근버스 운행하는 회사들은 도로정체 때문에 지각하는것은
이해해 주신다네요
저도 승용차를 운전하다보면 무지막지하게 끼어드는 버스를 보게되고
저희회사에도 그런 운전자들이 있는데
운전습관이 그런걸요..안 고쳐진답니다^^;;
버스기사분들 중에도 차선바꾸기나 끼어들기 싫어하시는분들 많이 계세요
어쩔수없는 상황이라면 끼어들기할수밖에 없는데 그럴땐 보통 비상등을 켜주시죠
일전에 버스들이 시도때도없이 비상등 켠다고 말이 좀 많았는데
덩치가 크고 전륜타이어가 운전석 뒤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회전반경과 승객안전등을 고려한다면 앞,옆,뒤차와의 간격을 생각하게되죠
그러다보니 다른위치에서 보면 무지막지하게 끼어들게 보일수도 있는거구요..
버스운전석에 앉아볼 기회들이 되신다면 한번 앉아보세요
사각지대도 크고 눈만 돌리면 되는 승용차완달리 하루종일 얼굴이 왔다갔다 해야한답니다^^
그렇다고 전부 이해를 바라진않습니다
잘못된점은 고쳐져야 하니까요 -
샤라로랑
2007.06.23 21:56
글쓰신게 공감이 가네요...저희아버지도 같은 업종에서 일을 하시니...
배차시간...3일연속근무에...잠도 못 주무시고...다들 나이도 지긋하신디...
승객들이 잘못해도 막무가내로 어쩌고저쩌고...넘어져도 다 기사잘못으로 떠넘기고..
저희 아버지도 사기성(?) 비슷하게 몇변 경험하셨죠...그래서 더 열받는겁니다....
아무리 미덥한 세상이라지만 몸으로 때워서 만만한 사기성으로 할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택시들은 아예 양보 안해줍니다..툭하면 들이대고...어제 밤에도 집에오는데 비도 마니오고
열심히 잘 가고있는데 4차선에서 1차선으로 끼어드는건 먼지 놀래서 크락션 이빠이 누르고 있고..
머리는 이빠이 야마돌고있고....창문열고 머라할려했떠니 도망가버리네요..참네 어이없어서...
버스 하시는분들도 고충 많으시고 하는거니깐요...뭐 어딜가나 직장은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욕먹고...아버지 회사 배차 짜는 사람이 제 나이뻘인가 봅니다...
그 어런님의 10XX가 기사분들한테 반말로 배차시간 알려주고 한다나...한마디로 싸가지가 없는X이기에
아버지 회사에 입사해서 아버지뻘한테 그러면 제가 한바탕 XX하고 나오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버스 애기 나와서...그만 저도 모르게..... -
메롱쥬스
2007.06.23 21:56
버스는..꼭 신호를 지켜주어야 합니다...왜 신호를 안지키는지..자가용을 몰때도..버스안에 탈데도 불안하더군요.
난폭운전은..그렇다고해도...신호는...생명입니다..
가끔 버스나 택시가 무리하게 끼어든 후 그냥 갈때는 열받는데 ..
비상깜빡이라도 켜주면 괜찮아지더라구요 -_-;;
자가용이든 택시든 버스든 ..
그런식으로 고마움,미안함을 표시하는 모습을 봤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