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닌지 2년이 넘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는데요 참고로 전 올해 27입니다
근데 2년을 다녔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별로 얻은게 없는것 같아요 친구들과 비교해서 아는것도 없고
오로지 사무실에서 타이핑이나 처주고 도면이나 끄적끄적 그리고 잔 심부름 등등 참고로 저는 전기계장 쪽에서 일합니다
며칠전 저를 제외한 거의 모든사람이 진급을 했습니다 저보다 늦게 들어온 경력직도 모두 진급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바라는건 아니지만요 ^^; 올해 연봉도 안올랐고..
다른 친구들의 비해 너무 초라한것 같아요 누구는 현장에 나가서 프로그램하고 시운전하고 그러는데 저는
윗분들 따라다니면서 노가다 이런거나 하고... 별로 배운것도 없네요 도면 그리는것도 회사에서 배운게 아니라 파견나가서 다른 회사 사람에게 배웠고요... 요즘 여직원이 그만뒀는데 그일을 모두 저 시키고 뽑을 생각을 안합니다 아침에는 설겆이 안한다고 뭐라구 그러고 유유~ㅠㅠ 제 바로윗사람은 5살 차이인데요 저는 직장동료가 없어서 그런지 외롭습니다 윗분들은 끼리끼리 형형 하면서 비슷한 시기의 사람들이고... 저랑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질않고 같이 어울리려 해도 술자리에서는 저는 도통 무슨얘긴지 모르겠고 ㅡㅡ
함튼 직장을 옮기려 합니다 27인데 늦지는 않았죠?
제성격은 완전 활발하고 재밌는데 여기 회사와서 눈치보고 그러면서 완전 조용한 사람이 됐습니다 ㅜㅜ
직장을 옮겨야 할까요?
근데 2년을 다녔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별로 얻은게 없는것 같아요 친구들과 비교해서 아는것도 없고
오로지 사무실에서 타이핑이나 처주고 도면이나 끄적끄적 그리고 잔 심부름 등등 참고로 저는 전기계장 쪽에서 일합니다
며칠전 저를 제외한 거의 모든사람이 진급을 했습니다 저보다 늦게 들어온 경력직도 모두 진급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바라는건 아니지만요 ^^; 올해 연봉도 안올랐고..
다른 친구들의 비해 너무 초라한것 같아요 누구는 현장에 나가서 프로그램하고 시운전하고 그러는데 저는
윗분들 따라다니면서 노가다 이런거나 하고... 별로 배운것도 없네요 도면 그리는것도 회사에서 배운게 아니라 파견나가서 다른 회사 사람에게 배웠고요... 요즘 여직원이 그만뒀는데 그일을 모두 저 시키고 뽑을 생각을 안합니다 아침에는 설겆이 안한다고 뭐라구 그러고 유유~ㅠㅠ 제 바로윗사람은 5살 차이인데요 저는 직장동료가 없어서 그런지 외롭습니다 윗분들은 끼리끼리 형형 하면서 비슷한 시기의 사람들이고... 저랑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질않고 같이 어울리려 해도 술자리에서는 저는 도통 무슨얘긴지 모르겠고 ㅡㅡ
함튼 직장을 옮기려 합니다 27인데 늦지는 않았죠?
제성격은 완전 활발하고 재밌는데 여기 회사와서 눈치보고 그러면서 완전 조용한 사람이 됐습니다 ㅜㅜ
직장을 옮겨야 할까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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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2007.06.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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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 열이
2007.06.27 17:37
저는 대기업 8년차 섹시가이동님과 동갑인 27살청년입니다;;
저역시 매번 반복되는 일만 8년째하고 있습니다~ 그 일이야분야가 틀려서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지만..
그건 생각하기 나름인듯 합니다.
똑같은 업무만을 반복하게되면 보는시야가 좁아지게되고.. 쉬운것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방법은 자기개발밖에 없습니다. 저역시 나름데로 회사에서 필요한 교육도 이수하고.. 틈틈히 영어수업들어가며
저 자신만의 가치를 향샹시킬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요즘은 다이를 하면서 튜닝에대한 관심도 생겼지만요 ㅎ
무작정 옮긴다는것보다는 경력과 기술을 습득하고... 신입사원이 아닌 경력사원으로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심이 어떨지요?
짧지만 제 생각이었네요 ^^ 결정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지어주지 않습니다!! -
코끼리*^^*
2007.06.27 17:37
자그마한 회사 6년차이고 32살입니다.
사무실에서 타이핑이나 처주고 도면이나 끄적끄적 그리고 잔 심부름 하실 때
맹목적으로 타이핑 쳐주고 도면 그려주시지 마시고, 선배들이 어떻게 작업 하셨는지?
잘 봐두세요~
훗날 님의 능력이 될 재산들입니다.
제가 입사 했을 때, 인사팀 인사담당 과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한 2~3년 죽었다고 복사할 각오하고 신입사원 생활 시작하라구요~
그리고 님 회사에 이번에 진급한 경력사원분들은 말 그대로 경력을 인정 받아서인것
같습니다.
기다리시면 좋은 날이 옵니다.
참, 기회가 왔을 때, 자격이 안되면 속상하니 자기개발도 열심히 하세요~
*^^* -
선철우(6265)
2007.06.27 17:37
전 02년부터 직장엘 다녔구요..31살 입니다..
첫직장이후 2004년부터 두번째 직장을 다니면서 현재까지구요...
전 첫직장에서 나름 많이(학교에서 배운것보다) 배워서 따른곳에가두 많이 도움이 될줄 알았습니다만,
두번쨰 직장에 들어와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현재까지두여....
계속 다니시려면 열심히 좀더 배우시는것도......괜찮으리라..자주 직장 옮기는것도 안좋아 보이구요~
지금 이직하실 기회일수도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단, 이직 생각이 있다면 지금 다니시는 직장보다 체계적으로 아니면 규모적으로 큰곳으로... -
[대경] 열이
2007.06.27 17:37
ㅋ그리고~ 전 입사2년동안 자판기 고치고... 세단기 고쳤습니다.. 고졸 출신으로 대기업들어가니... 막상 할게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배운게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도 입사를했고... 일한다는 즐거운이 강해서인지... 전기먹어가면서 일해도 즐겁더군요 ㅎㅎ
처음에는..무작정 시키는일만 하다가~ 새벽늦게퇴근하기를 밥먹듯이 했죠~
그러나... 생각을 하고 일하면 무조건시키는 일에도 배울것이 있습니다.. 왜 이걸하는지... 이걸하면 어떤결과가 나오는지..
그걸 알면서 생각하면서 일한다면 좋은경험이고 재산이 됩니다 ㅎㅎ
자판기 고치고 세단기고치는것도 무작정 수리를 맡기는것보다.. 내가 해볼때까지 해본다면 조금의 원리라도 얻을 수 있습니다 ^^ -
barracuda
2007.06.27 17:37
회사가 비젼이 있어 보이면 걍 다니시고 싸가지가 없다 싶으면 아직 젊은데 걍 때려치고 다른데로 옮기세요.
저도 직장생활 6개월 됬을때 하루에도 몇번 때려치울라 했는데 걍 다니다보니 벌써 15년이 넘어가네요.
그런데 요즘 회사가 몇년전부터 자꾸 삽질만 해서 때려치울가 생각하는데 하반기부터는 내스타일로 정책을 좀 바꾼다 하네요. ㅋㅋㅋ -
라세ㅌl
2007.06.27 17:37
잠깐만요...
왜 님만 제외하고 다 진급을 했을까요?
저 같으면 존심 상하니까, 뒷통수 때립니다.
1. 먼저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
2. 확실하게 지금 직장보다 좋은 곳. 출근이 확정되면 사표를 던지면서...
3. "설거지는 님들이나 많이하셔..."라고 외친다.
요즘엔 옮겨다니면서 몸값 부풀리는 시대입니다. 홧팅!
한달 후면 3년되가는데 아직 좀 더 실력을 키워서 나갈려고 생각중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경력을 조금만 더 쌓으세요...
당장을 보지말고 미래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