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마포쪽에서 한강대교로 들어가는 길에서요.
좁고 꼬불꼬불한 길로해서 한강대교 북단으로 합류하잖아요..
그때 우회전을 해서 들어가는데,
앞에 표지판을 보면 "적신호시 우회전 금지" 표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적신호이길래 기다리고 있었는데..뒷차가 몇 대 밀려있었구요..(밤 1시 가까운 시각)
처음엔 한강대교로 들어가는 차들이 워낙 많아서 어차피 우회전 할 수도 없었던지라 그냥 있었는데,
좀 지나니까 그쪽에서 신호가 걸렸는지 차가 한대도 안오더라구요.
멀~찌감치에서 정말 한대도 안왔어요.
상황이 이렇자..뒤에서 빵빵대기 시작하는데..
저는 뻔히 적신호시 우회전 금지..라고 쓰인 표지판 앞에서
들어가야되나 말아야되나..한참(처럼 느껴졌지만 몇 십초..^^;) 고민하다가..
결국 걍 갔거든요..
(신호위반이라는 찜찜함을 안고..ㅠㅠ)
그 상황에서 제가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렸어야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우회전해서 들어갔어야 맞는건지..
여전히 혼란스러워서 질문 드립니다.. ^^;
좁고 꼬불꼬불한 길로해서 한강대교 북단으로 합류하잖아요..
그때 우회전을 해서 들어가는데,
앞에 표지판을 보면 "적신호시 우회전 금지" 표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적신호이길래 기다리고 있었는데..뒷차가 몇 대 밀려있었구요..(밤 1시 가까운 시각)
처음엔 한강대교로 들어가는 차들이 워낙 많아서 어차피 우회전 할 수도 없었던지라 그냥 있었는데,
좀 지나니까 그쪽에서 신호가 걸렸는지 차가 한대도 안오더라구요.
멀~찌감치에서 정말 한대도 안왔어요.
상황이 이렇자..뒤에서 빵빵대기 시작하는데..
저는 뻔히 적신호시 우회전 금지..라고 쓰인 표지판 앞에서
들어가야되나 말아야되나..한참(처럼 느껴졌지만 몇 십초..^^;) 고민하다가..
결국 걍 갔거든요..
(신호위반이라는 찜찜함을 안고..ㅠㅠ)
그 상황에서 제가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렸어야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우회전해서 들어갔어야 맞는건지..
여전히 혼란스러워서 질문 드립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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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짱
2007.06.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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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라^
2007.06.28 16:53
원래는 초록색에서 우회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반대쪽 차량의 이동이 없을시 성훈짱님의 말씀대로 융통성있게 가시는거 뿐이에요.
그곳이 이촌동 넘어가는곳하고 한강대교 북단 합류지점하고 우측으로 빠지게 되어 있어서....용산쪽에서 직진 신호시에 이촌동으로 넘기위해 차량들이 고가 위로 올라가기 위한 신호가 있습니다...그래서 적신호시 우회전...엄밀히 따지면...정지선을 넘지 말아야 하는것이지요.. -
분홍피아노
2007.06.28 16:53
아. 맞아요. ^^ 한강대교 옆으로 빠지는 길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그쪽으로 가는 차도 전혀없고 한강대교로 가는 차도 전혀 없는데 계속 기다리려니..쫌 뻘쭘해서요.. ^^:
저 혼자면야 당연히 기다릴텐데..뒤에서 빵빵대니깐 마냥 그럴 수도 없고..
걍 가다가 혹시라도 걸리면 나는 어쩌나..하는 생각도 들고..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그 짧은 순간에.. ^^;
자주 다니는 길이라..확실히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질문 드렸습니당~ ^^ -
biondi
2007.06.28 16:53
교통신호에 융통성 발휘라...
저는 반대입니다.
물론 저도 신호위반을 아주 안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지킬건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키는것을 오히려 뒤에서 위반하라고 부추기는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저 상황에서 저였더라면 끝까지 버텼을 겁니다...
뒤에서 빵빵대니 기분 나빠서 말입니다... -
biondi
2007.06.28 16:53
정지선 지키는 택시, 버스는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에 횡단보도 신호 지키는 택시, 버스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새벽시간에 내 신호 받고도 교차로 통과하기가 겁납니다. -
tipon
2007.06.28 16:53
헉.. 전 표지판 못봤었는데.. 그래서 차들이 안간거였군요.... 이글 안봤으면 계속 그냥 넘어갔었겠습니다..
앞으로 주의해야 겠네요.. 왜 차들이 안가나... 궁금해했었는데... -
micaL
2007.06.28 16:53
전 그래서 고가타고 넘어 P턴해서 북단으로 합류합니다. ㅎㅎ -
단채
2007.06.28 16:53
이미 답은 알고 계시네요.
다만 답을 고집할지 말지에 대한 물음 같은데 그건 순전히 상황에 따라 다른듯 싶습니다.
뭐... 법대로 하십시오.. 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상황이 허락하는한 법은 지키십시오.
어쩔 수 없다면 상황에 따라 움직이셔야죠.. ^^;; -
분홍피아노
2007.06.28 16:53
아..네.. 저 나름 법 전공한 처자인데..법대로 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오늘부턴 빵빵대도 꿋꿋이 버티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융통성도 있으시면 좋겠네요!~~
님이 절대로 잘못하신건 없다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