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났더니 창문은 다 닫혀있어서 어두컴컴하고...
부엌을 찾아보니 어제 먹다남은.. 네네 순살치킨...
어둠속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하나둘 집어먹다보니 손등하고 입주변이 근질근질..
그래도 배고파서 식은 콜라와함께 맛나게 먹은후....
박스를 침대위에 놓고 게임을 하다가... 샤워를 할려고 방 불을 켰더니..
네네치킨 박스엔 작은 개미들이 우글우글....
우글우글...
순간... 위액이 입까지 넘어오며,
눈앞이 아찔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게,
이제 난 죽는구나!!
벌레를.. 머거써..
이런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혹시 몇일전 택시아찌의 범퍼에 살짝 키스해놓고 도망간 죄인가!!
아아 신이시어.....
ㅠㅠ
부엌을 찾아보니 어제 먹다남은.. 네네 순살치킨...
어둠속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하나둘 집어먹다보니 손등하고 입주변이 근질근질..
그래도 배고파서 식은 콜라와함께 맛나게 먹은후....
박스를 침대위에 놓고 게임을 하다가... 샤워를 할려고 방 불을 켰더니..
네네치킨 박스엔 작은 개미들이 우글우글....
우글우글...
순간... 위액이 입까지 넘어오며,
눈앞이 아찔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게,
이제 난 죽는구나!!
벌레를.. 머거써..
이런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혹시 몇일전 택시아찌의 범퍼에 살짝 키스해놓고 도망간 죄인가!!
아아 신이시어.....
ㅠㅠ
댓글 14
-
^^처리
2007.07.15 20:22
헉. 복날이라고 나름 몸보신 하셨네요;;; -
kingking80
2007.07.15 20:22
헉 그런일이 조심 하세여 복날이라고
해도 -
푸마
2007.07.15 20:22
전 읽으면서 바퀴벌레 예상했는데..개미라니..;;
음식은 불키고 머거야 겠네요^^; -
맨하탄
2007.07.15 20:22
개미퍼먹어!!!!!!!....
농담입니당..^^
몸보신 하신거라구 생각하세요^^ -
수퍼매시브
2007.07.15 20:22
개미 좋아요.. 전 어릴때 바닥이 기어다니는 개미는 죄다 주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힘도 남들보다 샙니다..
근데 생각과 가방끈은 좀 짧아지더군요.. -
바람한잔[김경진]
2007.07.15 20:22
개미 좋아요~ 퍼먹어요~ ㅎㅎㅎ -
ShocK(쇼크)
2007.07.15 20:22
음..이제 깨달으셨나요?ㅋ
원효 대사도 같은..ㅡ_ㅡ
해골박아지의 물이 밤에는 그리 맛있을수 없었답니다...ㅋ
그후 대승이 되었지요..ㅋ
절로 들어가심이..^^; -
전격Z작전
2007.07.15 20:22
그래도 땅에서사는 개미는 괜챤은데 집개미는 조금.... -
xtal
2007.07.15 20:22
예전 자취방에 집개미들이 너무 많아서..고생했는데요...
특히나 달짝찌근한 음식을 두면..
어찌나들 몰려드는지...
저또한 님의 경우처럼...
맛있게 먹다가 보면.... 우웩...개미를 같이 먹고 있던........
그냥 끝까지 몰랐으면..모를까...
어찌나 찝찝하든지..
하지만 지금껏 크게 문제 되는것 없더군요 ㅡㅡㅋ
그래도..영 ~ 찝찝하시면...
회충약 복용정도는 어떨까 싶네요... ;;
(괜한 약물 오남용이 되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
바리케이트
2007.07.15 20:22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매우 많은 양의 거미 바퀴벌레 개미 각종 벌레등을 자신도 모르게 먹는다고 하더군요.. ^^;; -
라돌프
2007.07.15 20:22
중국사람들은 기계만 빼고 네발로 다니는건 다 먹는다고 하잖습니까..
먹어도 안죽습니다~ 좀 찝찝하긴 하겠지만...
몸에 들어가면 다 소화액으로 녹아 대변으로 나오니~ -
장농라쉐이
2007.07.15 20:22
저도 예전에 입안이 따끔거려서 친구하고 서로 쳐다보고 놀라자빠지는줄 알았죠....
입술이며 혓바닥에 새까맣게 달라붙어있는 개미들...ㅡㅡ;
들고있던 과자봉지를 봤더니 과자반 개미 반이더군요......
그때 개미 엄청 먹었습니다...
버스정류장 매점에서 파는 과자 조심하세요... -
행구기
2007.07.15 20:22
세스코 부르세요~~~
세스코 부르세요~~~
세스코 부르세요~~~
세스코 부르세요~~~
세스코 부르세요~~~ -
minida
2007.07.15 20:22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보니,
한 젊은 처자가 개미를 락앤락통에 사육을 해서 휴대하면서 틈틈이 간식으로 먹더군요.. T.T
밥에도 뿌려먹고, 아이스크림에도 뿌려먹었던 것 같은 기억이....
그 처자왈 "개미도 다 맛이 다르다"라고 하던데...
기분은 별로시겠지만. 건강엔 큰 영향이 없을 것 같다는 걸로 위안 삼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