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후에는 태풍이 오겠지만 조심들 하시구~
저번에 만나던 여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점심 때 만나 밤에 헤어지면서 이제 우리도 좀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애기 했습니다.
그러니깐 사귀고 싶다고. 그러니깐 오히려 저에게 그럼 어떻게 해야 되나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그래서 저는
1. OK 2. 좋은 동생 사이로 3. 시간을 주라
이렇게 답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그럼 월요일 쯤에 답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월요일일날 전화를 했는데 어영부영 말을 하길래 그럼 그냥 사귀는 걸로 안다 했습니다. 나중에 문자가 왔는데 곧 없던일로 하자할 듯 하면서 버릴때는 예고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잘 만나고 있는데
(매번 제가 올라가고 문자 답은 없이 없고 무심한 것은여전하지만)
어제 밤에 통화를 하다보니
저보고 사귀가 전하고 틀린게 뭐냐고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자기는 틀린게 없다고 그리고 남자친구들하고도 멀어지고 왕따 되는 느낌이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전화도 오지 않는다고..
순간 생각해봤는데 저도 딱히 틀린점을 말을 못했습니다.. 친구 말로는 손만 잡지 말고
스킨쉽 진도를 안 나가서 그렇다고 하긴 하지만...
저번에 제가 손 잡았다고 얼마 봤다고 손을 잡냐고
자기가 처음으로 만났던 남자는 100일만에 손을 잡았다네요.
그리고 주위 남자친구들이 그러는데 남자들은 연애랑 결혼을 따로 생각한다고 다 똑같다고
그래서 저보고 선도 보고 다른여자도 만나보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괜히 방해되는것 같다고 정말 진지하게 말하는 거라고 하네요.
전 사실 기가 막히더군요.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하긴 하는 건지 그냥 주선자 생각해서 의무적으로 만나주고 사귀어 주는 건지...
전에 만났을 때 자기는 몇 년씩 오랫동안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된다고 그럼 결혼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니 저보고 저렇게 말하고....
또 저때는 내가 항상 올라가고 자기는 기다리는 입장이니 이게 지금 뭐 하는 짓인지 자신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도 든다고 하네요
자꾸 익숙해져서 무뎌지는게 버겁고 이게 맞나 싶고 오락가락 정신 못 차리겠다고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고 판단력흐려지고 그렇다면서..
불안한건지 어떤건지.. 여자마음은 갈대라더니 참 연애를 아리송 하고 어렵네요...
에휴...
그래서 그냥 자기 친구들 한테 가라 할까? (즉 헤어지자고)
생각도 들고...주선자 생각해서 의무적으로 만나주고 사귀어 주는건지...날 좋아하는 것은 맞는지
영 잠도 안오고..
아침부터 요래 뒤숭숭 합니다..
모두 태풍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후에는 태풍이 오겠지만 조심들 하시구~
저번에 만나던 여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점심 때 만나 밤에 헤어지면서 이제 우리도 좀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애기 했습니다.
그러니깐 사귀고 싶다고. 그러니깐 오히려 저에게 그럼 어떻게 해야 되나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그래서 저는
1. OK 2. 좋은 동생 사이로 3. 시간을 주라
이렇게 답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그럼 월요일 쯤에 답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월요일일날 전화를 했는데 어영부영 말을 하길래 그럼 그냥 사귀는 걸로 안다 했습니다. 나중에 문자가 왔는데 곧 없던일로 하자할 듯 하면서 버릴때는 예고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잘 만나고 있는데
(매번 제가 올라가고 문자 답은 없이 없고 무심한 것은여전하지만)
어제 밤에 통화를 하다보니
저보고 사귀가 전하고 틀린게 뭐냐고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자기는 틀린게 없다고 그리고 남자친구들하고도 멀어지고 왕따 되는 느낌이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전화도 오지 않는다고..
순간 생각해봤는데 저도 딱히 틀린점을 말을 못했습니다.. 친구 말로는 손만 잡지 말고
스킨쉽 진도를 안 나가서 그렇다고 하긴 하지만...
저번에 제가 손 잡았다고 얼마 봤다고 손을 잡냐고
자기가 처음으로 만났던 남자는 100일만에 손을 잡았다네요.
그리고 주위 남자친구들이 그러는데 남자들은 연애랑 결혼을 따로 생각한다고 다 똑같다고
그래서 저보고 선도 보고 다른여자도 만나보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괜히 방해되는것 같다고 정말 진지하게 말하는 거라고 하네요.
전 사실 기가 막히더군요.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하긴 하는 건지 그냥 주선자 생각해서 의무적으로 만나주고 사귀어 주는 건지...
전에 만났을 때 자기는 몇 년씩 오랫동안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된다고 그럼 결혼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니 저보고 저렇게 말하고....
또 저때는 내가 항상 올라가고 자기는 기다리는 입장이니 이게 지금 뭐 하는 짓인지 자신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도 든다고 하네요
자꾸 익숙해져서 무뎌지는게 버겁고 이게 맞나 싶고 오락가락 정신 못 차리겠다고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고 판단력흐려지고 그렇다면서..
불안한건지 어떤건지.. 여자마음은 갈대라더니 참 연애를 아리송 하고 어렵네요...
에휴...
그래서 그냥 자기 친구들 한테 가라 할까? (즉 헤어지자고)
생각도 들고...주선자 생각해서 의무적으로 만나주고 사귀어 주는건지...날 좋아하는 것은 맞는지
영 잠도 안오고..
아침부터 요래 뒤숭숭 합니다..
모두 태풍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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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2007.09.19 08:53
-
수박만한어깨
2007.09.19 08:53
움... 일단 여자분이 노을님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요런 말 허긴 고렇지만^^ 저는 이런 상황이면 여자분 그냥 편하게 보냅니다.^^
좋아하기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관심은 있어줘야 만남이 이뤄질텐데.....
애혀~ 연애 한번 못해 본 제가 요런 글 쓰기도 거식허네요 ㅋㅋㅋ~~ -
밍자콩★〃
2007.09.19 08:53
제 소견으로는..
여자분께서.. 남자분을 쟤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다른 남자들과의 사이도 적절히 유지하면서..
노을님과도 적절한 사이를 유지하는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자분이 그 "남자친구들"이라는 무리안에..
노을님처럼 어정쩡한 관계인 사람이 또 있을 수도 있구요..
그 관계를 서로 유지할려다 보니..
누군가를 남자친구라고 딱 정하지 못하는거 같아 보이네요..
여자도 남자와 똑같습니다.
조금씩 사고방식의 차이가 틀린것 뿐이죠..
노을님께서 너무 마음주지 않으셨으면 좋겟네요...
기분나뿌셧다면 죄송해요..
그치만 상처받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추
2007.09.19 08:53
노을님...
저도 지금의 여친을 만난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요.
저의 경우는 여친이 첨에 부담없이 만나자고 해서...
그러자고 동의하고 무조건 회사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우연인 것처럼...
물론 여친도 우연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지요...
그러면서 조금씩 맘의 문의 열더군요...
노을님...
여성분이 맘에 드신다면
조금더 적극적으로 맘을 표현하시는 것이 어떤지요?
그리고 노을님이 만나는 분같은 경우에는
제생각으로는 스스로 맘을 열고 다가올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필요할 듯 싶네요...
조금더 노력하고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
비 누
2007.09.19 08:53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속마음을 100% 안 보여준다고, 먼저 넘겨짓지 마세요.
연애는 밀고 당기기를 얼마나 잘하냐 인데,
여자분께서 자신의 속 마음을 감추시는것 같습니다.
이럴경우, 2가지..
노력해서 이여자의 마음을 얻는다.
고백해서 내 마음을 보여준다.
너무 조급하게 단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서로간의 신뢰관계를 유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재봉
2007.09.19 08:53
제 얘기가 도움이 되실련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지금의 와이프랑 연애할때 님과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때 제 와이프를 불러서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
그때 제가 그사람에게 이야기하기를
' 맨날 만나서 저녁이나 먹고 별로 달라지는게 없다. '
' 사람 이정도 봤으면 더보고 덜보고 할것도 없다, 보시다시피 지금 보는게 내 전부다'
' 나도 나이가 있어서 연애나 하려고 만나는건 아니다 '
' 그러니까 답을 달라 '
마지막으로 ' 오늘 이 얘기하고나서 무안해서 낼부터는 전화 못할것 같다'
그리고 2일 이지난 밤 12시쯤 됐을까요.. 그때 문자 한통 오데요, '전화안한더니만은 진짜 전화안하네'
라구요
그리고 그담부터는 좀 수월해지더만요..
노을님, 조금더 파워를 내셔셔 과감히 베팅한번 해보시죠,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게 아니니 잃을것도 없잖습니까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가 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고민은 넘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젊다는 증거지요 *^___^*;; -
리모콘
2007.09.19 08:53
자칭 카사노바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그 여자분은 남친이 있거나, 혹은 헤어진 남친을 잊지 못하는 듯합니다. -
라돌프
2007.09.19 08:53
음..................
모든 흰님들 말에 동감입니다!
첫째로~ 그 여자분이 여태 같이 함께했던 인관관계를 한꺼번에 청산하기 어려울듯(다시 말해~ 연예를 하게 되면 친구들
과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경우가 있죠. 친구들끼리 만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기 때문에 자연
스럽게 친구들과 연락도 뜸해지고 만나는 횟수가 멀어지게 되는데~ 아직까지 이렇게까지 할 맘은 없다는 것일수
도..)
둘째로~ 울 흰님에게 그 여자분이 밍자콩님 말씀대로 재고 있을수도 있구요~ 그냥 몇번 만나보자라는 심보일 수도 있습니
다. 한두번 만나보고 아니면 걍 접고 괜찮으면 몇번 더 만나보고..
셋째로~ 흰님말고 다른 남자분이 이 여자분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제 갠적인
생각) 그래서 이 여자분이 확실하게 맘을 못잡을 수도...
마지막~ 허나 제가 봤을때~ 서로 좋아하면 진도도 빨리 나가고 하던데... 100일만에 손을 잡았다는 말을 들었을땐...
좀 안습이 몰려왔습니다. 연예안해본 여자랑 데이트 하면 많이들 답답해 해요~ 연예도 해본 사람이 안다고~ 같
이 느낌 좋고 맘에 들면 누가 먼저랄꺼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쉽의 진도는 나가는데... 여자분이 울 흰님을 별로
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래요~ -
나는관대하다
2007.09.19 08:53
저도 지금 제 여자친구 만나서 사귀기까지 참 어려웠는데요...
제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여자들은... 열번찍으면 넘어오게 되있다고..
정말 해도해도 안넘어오는 거 같으면 그건 아직 열번 찍은게 아니라고요..
단... 절대 저자세로 나가시진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
섹시가이동
2007.09.19 08:53
갑자기 아반떼hd 에릭 cf가 생각납니다
"차버려~" -
수박만한어깨
2007.09.19 08:53
리모콘님이 뭘 좀 아시누만 ㅋㅋ~~
여자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겠지만 보통은 자신이 맘에 들면 저런 반응 절대 안나오죠^^ -
노을
2007.09.19 08:53
여친 자기 주위 남자들이 보자고 하면
안 만난다고 합니다 제가 걸려서
약속있어도 깨고... -
섹시가이동
2007.09.19 08:53
노을님 한테 집적 그렇게 말한건가요? 남자들이 만나자고 하는데 안만난다고....
흠....이런말을 왜 햇을까요?
나.. 이런여자야 하는것 같은데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자분이 좀 비싸게 구는것 같네요 ^^; -
쿠버
2007.09.19 08:53
음...; 왠지 여자분의 마음이 다른곳에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노을
2007.09.19 08:53
아니요 주선자로 통해서 알아써요 -
참맛
2007.09.19 08:53
원래 여자들은 첨에 대부분 저렇게 나오지 않나요?
노을님이 맘을 너무 많이 여신것 같애요.
가까워질듯 멀어질듯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게 연애지요.
가장 중요한건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하는건데, 서로 다르게 20년 이상을
살아온 남녀가 한순간에 맘이 통한다는게 되려 이상합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드시구요.
가끔은 남자가 팅길줄도 알아야 합니다.
평상시엔 잘해주다가 가끔씩 한번 팅겨주세요.
여자는 둘의 관계에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는거죠.
남자가 첨부터 넘 적극적으로 대시하다 떨어져 나가면 게임아웃입니다.
릴렉스~ 하세요.
재밌잖아요. 심리게임 한다고 생각하시면...하다보면 느끼게 되실듯~
제 여친도 첨 만났을때 노을님 여친하고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100일 넘어야 손 잡아준다고 하더니~ 60일만에 입맞추고
잘 되어서 11월에 결혼합니다.
힘내시고 열번찍어 보세요.
다만 여친이 마음을 아직 덜 열었는데 넘 적극적으로 대시하면
부담 100배 되는것만 염두에 두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여자들은 남자들 말을 잘 안믿는답니다. -
폴코아
2007.09.19 08:53
위 답변들을 읽어보다가 저도 한말씀 해야할 거 같아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저도 울흰님과 똑같은 경우를 얼마전에 겪어봤습니다.
결론은 여자분이 흰님을 좋아하지는 않고 또 그렇다고 싫어하는것도 아닌 상태라는건데
저는 과감히 연락을 끊었습니다.
여자분이 생각나면 연락이 올테고 아니라면 자연스레 관계가 끝나는것이겠죠...
전 연락이 안오더라구여....그동안 만난 시간이 왜그리도 아까운건지...
여하튼 잘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퍼랭이
2007.09.19 08:53
그냥 그분처럼 님도 똑같이 대하세요...
세상은 넓고 만날 여저분도 많으실겁니다..
인연이라면 관계가 지속될 것이고...
인연이 아니라면 억지로 관계를 이을래두 이을수 없을 테지요... -
참맛
2007.09.19 08:53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면 되려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 없을때
자꾸 문자를 보낸다던가, 왜 답장안하냐는둥 하거나
여친이 무슨 생각으로 이럴까 하면서 넘 심각해 지는거
이런거 하심 괜히 힘들고 둘 관계만 서먹해져요.
여자들은 복잡하면서도 단순하답니다.
넘 어렵게 생각하시면 악수두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섹시가이동
2007.09.19 08:53
아! 그리고 요즘 트랜드(?)가 나쁜남자 이죠~
너무 잘해주는 착한남자보다 때로는 나쁜남자가 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가씨들 만나서 번호딸때 핸드폰을 여자한테 던지면서 번호좀 찍어봐라 합니다 ㅋㅋ
너무 젠틀한것보다 약간의 싸가지 없게 행동하기 상대방에게 자기 걱정하게 만들기 등등 나쁜남자가 될수있습니다 -
참맛
2007.09.19 08:53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통 남자들은 맘에 들면
사귀자 등의 이야기를 하는데...이건 정말 초보자들 수법입니다.
10명중 9명은 사귀자라고 하면 글쎄...라고 나옵니다.
사귀자고 말로 한다고 사귀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괜히 부담만 됩니다.
뭔가 다르게 행동해야 되는것 아닌가 하면서요.
사귀자고 한다고 담날부터 손 텁썩 붙잡고
어깨 손올리고 한다면 얼마나 어색하겠어요. ^^''
자연스럽게 만남을 지속하다보면 자연스레 사귀게
되는거구요.
둘의 관계롤 몇몇 단어로 규정짓는다는것도 이상하고
의미도 없어보입니다.
일단은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럴려면 맛집, 여행지, 공연, 이벤트 등 알아봐야 하고
엄청 피곤합니다만~
3개월만 투자하심 10명중 6명은 넘어온다고 보장합니다. (헐~)
하여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저도 여자 사귀어본 경험이 많지는 않은데 넘 주제
넘은건 아닌지...ㅎㅎㅎ -
드라이빙계의 쑤뤠기
2007.09.19 08:53
속끓이지 마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다면 계속 가는거고...
아니다 싶음 쓰톱하면 되시는거고요..(이럴경우 인연이 아니라 하던가요?^_^)
여자는 많으니까요~~~ -
우니카
2007.09.19 08:53
저도 라돌프님과 같은생각 이예요..ㅜㅜ
다른여자분께서 맘에두고계시는 상대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분께서 하는 행동은 흔히 여자들이 마음에 안드는 남잔데 거절하기 어려울때 쓰는 방법인거 같아요..
계속 혼자 노력해서 관계유지하실게 아니시라면 한발짝 물러서서 기다려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을꺼 같아요..
그런후 여자분께 먼저 연락이 오신다면 그때는 마음놓고 궈궈씽 하셔도 될것 같은데..
노을님도 그렇게 생각하셔서 고민하시는건 아니신지...^^;;
왠지 노을님도 답을 알고 계시는거 같네요.. -
이박사
2007.09.19 08:53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 모르지만 나이가 좀 있다는 전제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글 속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남자분도 여자분께 별로 적극적이지 않고 결혼하겠다는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미지뜨끈한 만남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만나보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식의 만남은 별로 인 것 같습니다. 그런 만남도 10번이 넘어갔는데도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로 보이구요.
여자분이 정말 남자분을 결혼상대자로 생각한다면 절대로 그런식의 말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분은 남자분께 별로 마음이 없거나 남자분의 조건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남자분 역시 여자분에 대하여 확신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다른 여자 만나기 귀찮고 이 여자 별로 문제 없으니 만나나 보자는 식인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만남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여자는 남자가 적극적일 때 마음을 엽니다. 물론 남자가 여자마음에 들어야 된다는 전제지만요. 남자가 여자마음에 들어도 적극적이지 않다면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 될 뿐입니다. -
맷돌(MayBe)
2007.09.19 08:53
의견을 들어도 .. 헷갈리기는 매 한가지 입니다..
결론이 나지 않지요..
노을님 마음 가는데로 하시되 조급함만 조심하세요^^~ 그래도 안돼면.. 인연이 아닙니다..
연애.. 누구의 말도 들으실 필요 없습니다.. 마음가는대로..
아직 여성분과 노을님이 연애 경험이 부족하신듯 합니다. 옆에서 잘 챙겨주세요.
다음부터는 1,2,3번 선택사항을 주지 마세요. 거절당하더라도 과감히 남자가 리드해야 하는겁니다.
합의하는 연애는 재미가 없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