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산지 이제 2달째 되어가는 초특급 불량 클라회원입니다.
(차가 HD라서요....;; 아래 어느분이 복어대가리;;;;라고 혹평하신)
차를 사기 직전에 거의 대부분의 남자분들이시라면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한손엔 수 많은 차량 카달로그와 견적서,현실보다 먼 환상에 가까운 차량의 모습...
저도 `차를 사겠다`라고 맘 먹고 엄청난 딜레마를 겪었습니다.
전에 타던 차가 EF라 남들이 쉽게 말하는 `다운 그레이드가 왠말이냐!!!`라는 얼토당토 않은 마음...
전 2.0 아니면 쳐다도 안 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이 29에 세상 무서운줄 몰랐죠.
오디오 디자인이 먹어주는 NF는 줘도 안탄다는 생각은 이미 백만년전~
많이 봐주면 로체,무리해서 NSM5??? 이러고 있던 제 자신이었습니다.
로체는 이미 견적서 두장 받아놓고,sm은 시승까지 마쳤지요;;;
제가 분명 미쳤던겝니다.
가까스로 제 정신 차리니 NSM5를 지르면 주변에선 `멋지다` 하겠지만,
암울한 모습을 하고있을 청구서들이 눈앞에 서성대더군요.
세금,주유비,보험료...
제 정신 차리고 HD 뽑아서 타고 다니고 있는데...
사람이 무뎌지는게 순식간이었습니다.
어느덧 HD도 무감각해지고...예전 EF를 첨 끌고왔을때와 그 후 6개월째가 같이 스쳐갑니다.
허세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깨닫고 있습니다.차는 과시용이 아니란것과 함께...
제가 더 미쳤으면 지금 아마 돈X랄 하면서 NSM5 타고 있겠죠.
(차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분수에 안 맞는 제 모습을 상상한 표현입니다)
이제 2.0은 35넘지 않으면 사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
가끔 글 들을 보면 회원분들중 NSM5 뉴임프 에 많은 분들이 꽂히셨던데(저 포함),
전 3일전에 바로 접었습니다.
원더걸스에 중독된 회사 과장님이 뉴 임프 4000k 접어들고 있는데요,
제 차를 타보고 핸들이 미치도록 정숙하다고 합니다.
내려서 임프 시동걸고 핸들 잡아보니 핸들잡은 양손과 앞 시트 두개가 진동으로 안마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미션은 D 였슴다)
제 차보다 1000만원 더 비싼데,내 차랑 같은 주행거리인데 우습더군요.
물론 국산차 뽑기가 있다지만 나름 품질에 공신력 있어보이는 SM이었는데 말이죠.
동호회에서도 상당부분 `정차시 핸들및 실내 진동`이 들리다고 하네요.
물론 뚜렷한 해결책 없이...
판단은 알아서 해야하는거 겠지요?
그래도 끌리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한번 적어 봤습니다.
울 나라에선 믿을 차는 아무것도 없는가봐요^^;
글이 두서없이 완전 산으로 가네요.
편한 저녁 시간되시길...
(차가 HD라서요....;; 아래 어느분이 복어대가리;;;;라고 혹평하신)
차를 사기 직전에 거의 대부분의 남자분들이시라면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한손엔 수 많은 차량 카달로그와 견적서,현실보다 먼 환상에 가까운 차량의 모습...
저도 `차를 사겠다`라고 맘 먹고 엄청난 딜레마를 겪었습니다.
전에 타던 차가 EF라 남들이 쉽게 말하는 `다운 그레이드가 왠말이냐!!!`라는 얼토당토 않은 마음...
전 2.0 아니면 쳐다도 안 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이 29에 세상 무서운줄 몰랐죠.
오디오 디자인이 먹어주는 NF는 줘도 안탄다는 생각은 이미 백만년전~
많이 봐주면 로체,무리해서 NSM5??? 이러고 있던 제 자신이었습니다.
로체는 이미 견적서 두장 받아놓고,sm은 시승까지 마쳤지요;;;
제가 분명 미쳤던겝니다.
가까스로 제 정신 차리니 NSM5를 지르면 주변에선 `멋지다` 하겠지만,
암울한 모습을 하고있을 청구서들이 눈앞에 서성대더군요.
세금,주유비,보험료...
제 정신 차리고 HD 뽑아서 타고 다니고 있는데...
사람이 무뎌지는게 순식간이었습니다.
어느덧 HD도 무감각해지고...예전 EF를 첨 끌고왔을때와 그 후 6개월째가 같이 스쳐갑니다.
허세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깨닫고 있습니다.차는 과시용이 아니란것과 함께...
제가 더 미쳤으면 지금 아마 돈X랄 하면서 NSM5 타고 있겠죠.
(차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분수에 안 맞는 제 모습을 상상한 표현입니다)
이제 2.0은 35넘지 않으면 사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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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글 들을 보면 회원분들중 NSM5 뉴임프 에 많은 분들이 꽂히셨던데(저 포함),
전 3일전에 바로 접었습니다.
원더걸스에 중독된 회사 과장님이 뉴 임프 4000k 접어들고 있는데요,
제 차를 타보고 핸들이 미치도록 정숙하다고 합니다.
내려서 임프 시동걸고 핸들 잡아보니 핸들잡은 양손과 앞 시트 두개가 진동으로 안마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미션은 D 였슴다)
제 차보다 1000만원 더 비싼데,내 차랑 같은 주행거리인데 우습더군요.
물론 국산차 뽑기가 있다지만 나름 품질에 공신력 있어보이는 SM이었는데 말이죠.
동호회에서도 상당부분 `정차시 핸들및 실내 진동`이 들리다고 하네요.
물론 뚜렷한 해결책 없이...
판단은 알아서 해야하는거 겠지요?
그래도 끌리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한번 적어 봤습니다.
울 나라에선 믿을 차는 아무것도 없는가봐요^^;
글이 두서없이 완전 산으로 가네요.
편한 저녁 시간되시길...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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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m Blue
2007.10.16 20:56
임프레션이 다 디젤로 나왔나봐요......음.. ㅡ.ㅡ -
스팀팩라셍
2007.10.16 20:56
hd는 회사에 갑자기 3대가 됐습니다. 각각 다 몰아봤는뎅
조용합니다. ;; 브레이크는 미친듯이 민감하게 잡혀서 너무 무섭궁.
핸들도 조용하고 실내도 아늑하더군요. 요즘 나온 신차중에서는 잘나온거 같습니다.
디자인이야 개인적인 견해차이기 때문에 별 할말없구요.
sm5 신형 차산 20대중후반 동생들은, 매월 할부값에 허덕일걸 알면서도 샀지만, 일반적이고 공통적인 문제는
엔진소음이 귀에 좀 거슬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격벽과 엔진커버에 방음패드붙이는 애도 있습니다.
고속에서는 그럭저럭인데 저속에서 좀 거슬린다고 하네요 -
낭만사과
2007.10.16 20:56
뉴임프로 바귀면서 진동으로 문제가 많더군요 -
개나리 봇짐
2007.10.16 20:56
"원더걸스에 중독된 회사 과장님이" ^^ 요새 원더걸스에 중독된 아저씨들이 많군요 -
라돌프
2007.10.16 20:56
근데.. 원더걸스가 멉니까? 전 통 뮤직 프로그램을 안보고 살아서... ㅠ.ㅠ
보아하니 가수 그룹인듯 한데... 아무래도 검색의 생활화를 해야겠군요! -
namo
2007.10.16 20:56
눼이버에서 "원더걸스 살랑살랑"쳐보시면 아십니다 ㅎㅎㅎ;; -
사이버대
2007.10.16 20:56
중독입니다 맨날 들어요^^ 원더걸스 ㅋㅋ -
度延
2007.10.16 20:56
원더걸스의 텔미텔미.....우 죽음이지요..ㅎㅎ
이번에 앞유리 루마 윈클로 썬팅하러 달골썬팅집 가서 보니 오프러스 소나타 그랜죠티지 스포티지 투싼이 썬팅대기중이더군요...그랜져 운전석에 그냥 함 앉아봤습니다.....마치 비행기 1등석에 탄 그런기분 차가 커서 좌우감각이 없습니다.
소나타는 그런대로 안정감이 들고 차가 커서 운전못하겠다는 마음은 안들던데요.
정말 차 욕심은 끝이 없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