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치백 팔려고 완성차회사 에서 마케팅 많이 하는것 같네요 .. 자주 이런 기사가 나오는걸 보면
제가쓰는 듀얼 모니터중 한대가 24" sun모니터(1920,1200) 인데 노트북이 1600*1200 만 지원해서
좀 옆으로 길어 보이는데 아래 사진은 딱 좋게 보이네요 ...
라세티 헤치도 옆뒤가 20cm만 길었으면 정말 예쁠것같던데 ..
왜 20cm 잘라서 만들었을까 이해가 .... 개인적으로
국내 차시장 '엉덩이 예쁜(?) 해치백 뜬다'
[스포츠서울 2007-11-06 14:09:27]
‘잠수함. 한국해역에서 급부상중.’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화협정 얘기도 슬슬 나오는 마당에 어울리지도 않게 자동차 기사에서 군사작전을 언급하려는 게 아니다. 해치백 차량들의 성공을 말하는 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국내시장에서는 해치백은 거들떠도 안봤다. 흑백의 세단이나 덩치좋은 SUV만 자동차로 대접하는 보수적인(혹은 다분히 미국적인) 소비패턴 탓에 주변에 가끔 해치백을 타는 이가 있으면 머리라도 박박 민 사람 취급을 했다.
세상은 바뀌고. 필요 이상으로 가라앉아 있던 해치백은 핵잠수함이 돼 급부상 중이다. 개성 강한 20~30대 소비자들은 ‘김사장’만큼이나 흔해터진 준중형 엔트리카보다는 트렌디한 외관에 레저·비즈니스에 편리한 편의·적재공간을 갖춘 해치백 스타일에 매료되기 시작한 것이다.
◇신형잠수함-준중형 해치백
국내 소비자들의 해치백 스타일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아무래도 작아 보인다는 점. 또 실제로도 국내 최초의 해치백 모델 ‘포니2’(포니1은 뒷좌석과 트렁크가 분리돼 패스트백 모델에 가깝다)부터 소형차 위주로 해치백이 소개됐다. 하지만 아반떼 투어링과 누비라 왜건 등 왜건 스타일을 통해 눈에 익은 소비자들은 GM대우 라세티 해치백과 현대 i30 등 준중형 해치백을 맞아 인식을 바꾸고 있다. 라세티 해치백은 수입차 못지 않은 야무진 외관과 검증받은 주행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7월부터 시판된 i30는 첫 달 1000여대가 팔리더니 8~10월 3개월 연속 2000대 이상이 판매돼 순식간에 인기 차종 반열에 올랐다. 힘을 얻은 GM대우는 지난달 15일 소형 해치백 ‘젠트라 X(엑스)’를 내놨다. ‘젠트라X’는 소형이면서도 전고가 높은 해치백 특유의 공간활용도로 준중형보다 높은 위치에서 운전할 수 있어 구입자의 체감만족도가 높다. GM대우 관계자는 “최근 해치백 열풍에 젠트라X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현재 출시된 지 얼마 안됐지만 이전 모델보다 1.5~2배 가량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핵잠수함-수입차 해치백
국내 수입차 시장에는 유럽메이커를 중심으로 10여종이 넘는 잠수함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 유명한 독일잠수함 ‘U보트’격인 폴크스바겐의 골프를 필두로 BMW 미니쿠퍼. 볼보 C30. 푸조 207GT 등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수입 해치백들의 특징은 스포츠세단처럼 한결같이 고성능의 핫해치(뒷부분이 직선으로 잘린 해치백)라는 점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해치백. 골프의 새 디젤연료 모델 골프GT 스포트 TDI의 경우. 1968㏄ 디젤엔진과 6단 DSG 변속기(기어변속이 자동으로 오르내리는 신개념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0마력(토르크 35.7㎏/m)에 시속 218㎞(안전속도제한)라는 낯선(?) 성능을 자랑한다. 엉덩이가 예쁜 볼보 C30 T5 역시 2521㏄ 5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5단 변속기를 통해 230마력의 힘(최고속도 235㎞/h)을 내뿜는다. 푸조 207GT는 부담없는 세금의 1600㏄임에도 불구. 거침없는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3000만원대의 예산으로 벤츠와 BMW를 가질 수 있는 것도 해치백 특유의 경제성 덕분이다. 쐐기모양의 해치백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B(3690만원)와 BMW 뉴 미니쿠퍼(3970만원)가 있기 때문이다. 이우석기자 demory@
☞해치백=엔진룸과 캐빈(탑승공간)만으로 이뤄진 ‘2박스카’를 뜻하는데 이 중에서도 위로 들려 올라가는 뒷문(Hatch·잠수함의 문처럼 밀어올리는 문)이 뒷좌석과 바로 연결되는 스타일의 차량을 말한다. 엔진룸. 캐빈. 트렁크로 구성된 일반적인 ‘3박스카’에서 뒷트렁크 덮개만 열리는 노치백과 대칭되는 개념. 경제성을 제일로 따지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스타일로 공간활용도와 후진·주차 등이 뛰어나며 3박스카에 비해 디자인이 스포티하고 깜찍하다.
제가쓰는 듀얼 모니터중 한대가 24" sun모니터(1920,1200) 인데 노트북이 1600*1200 만 지원해서
좀 옆으로 길어 보이는데 아래 사진은 딱 좋게 보이네요 ...
라세티 헤치도 옆뒤가 20cm만 길었으면 정말 예쁠것같던데 ..
왜 20cm 잘라서 만들었을까 이해가 .... 개인적으로
국내 차시장 '엉덩이 예쁜(?) 해치백 뜬다'
[스포츠서울 2007-11-06 14:09:27]
‘잠수함. 한국해역에서 급부상중.’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화협정 얘기도 슬슬 나오는 마당에 어울리지도 않게 자동차 기사에서 군사작전을 언급하려는 게 아니다. 해치백 차량들의 성공을 말하는 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국내시장에서는 해치백은 거들떠도 안봤다. 흑백의 세단이나 덩치좋은 SUV만 자동차로 대접하는 보수적인(혹은 다분히 미국적인) 소비패턴 탓에 주변에 가끔 해치백을 타는 이가 있으면 머리라도 박박 민 사람 취급을 했다.
세상은 바뀌고. 필요 이상으로 가라앉아 있던 해치백은 핵잠수함이 돼 급부상 중이다. 개성 강한 20~30대 소비자들은 ‘김사장’만큼이나 흔해터진 준중형 엔트리카보다는 트렌디한 외관에 레저·비즈니스에 편리한 편의·적재공간을 갖춘 해치백 스타일에 매료되기 시작한 것이다.
◇신형잠수함-준중형 해치백
국내 소비자들의 해치백 스타일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아무래도 작아 보인다는 점. 또 실제로도 국내 최초의 해치백 모델 ‘포니2’(포니1은 뒷좌석과 트렁크가 분리돼 패스트백 모델에 가깝다)부터 소형차 위주로 해치백이 소개됐다. 하지만 아반떼 투어링과 누비라 왜건 등 왜건 스타일을 통해 눈에 익은 소비자들은 GM대우 라세티 해치백과 현대 i30 등 준중형 해치백을 맞아 인식을 바꾸고 있다. 라세티 해치백은 수입차 못지 않은 야무진 외관과 검증받은 주행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7월부터 시판된 i30는 첫 달 1000여대가 팔리더니 8~10월 3개월 연속 2000대 이상이 판매돼 순식간에 인기 차종 반열에 올랐다. 힘을 얻은 GM대우는 지난달 15일 소형 해치백 ‘젠트라 X(엑스)’를 내놨다. ‘젠트라X’는 소형이면서도 전고가 높은 해치백 특유의 공간활용도로 준중형보다 높은 위치에서 운전할 수 있어 구입자의 체감만족도가 높다. GM대우 관계자는 “최근 해치백 열풍에 젠트라X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현재 출시된 지 얼마 안됐지만 이전 모델보다 1.5~2배 가량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핵잠수함-수입차 해치백
국내 수입차 시장에는 유럽메이커를 중심으로 10여종이 넘는 잠수함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 유명한 독일잠수함 ‘U보트’격인 폴크스바겐의 골프를 필두로 BMW 미니쿠퍼. 볼보 C30. 푸조 207GT 등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수입 해치백들의 특징은 스포츠세단처럼 한결같이 고성능의 핫해치(뒷부분이 직선으로 잘린 해치백)라는 점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해치백. 골프의 새 디젤연료 모델 골프GT 스포트 TDI의 경우. 1968㏄ 디젤엔진과 6단 DSG 변속기(기어변속이 자동으로 오르내리는 신개념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0마력(토르크 35.7㎏/m)에 시속 218㎞(안전속도제한)라는 낯선(?) 성능을 자랑한다. 엉덩이가 예쁜 볼보 C30 T5 역시 2521㏄ 5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5단 변속기를 통해 230마력의 힘(최고속도 235㎞/h)을 내뿜는다. 푸조 207GT는 부담없는 세금의 1600㏄임에도 불구. 거침없는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3000만원대의 예산으로 벤츠와 BMW를 가질 수 있는 것도 해치백 특유의 경제성 덕분이다. 쐐기모양의 해치백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B(3690만원)와 BMW 뉴 미니쿠퍼(3970만원)가 있기 때문이다. 이우석기자 demory@
☞해치백=엔진룸과 캐빈(탑승공간)만으로 이뤄진 ‘2박스카’를 뜻하는데 이 중에서도 위로 들려 올라가는 뒷문(Hatch·잠수함의 문처럼 밀어올리는 문)이 뒷좌석과 바로 연결되는 스타일의 차량을 말한다. 엔진룸. 캐빈. 트렁크로 구성된 일반적인 ‘3박스카’에서 뒷트렁크 덮개만 열리는 노치백과 대칭되는 개념. 경제성을 제일로 따지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스타일로 공간활용도와 후진·주차 등이 뛰어나며 3박스카에 비해 디자인이 스포티하고 깜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