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벽에 갑자기 글을 읽다가 ecu리셋이나 한번?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이제 18000이 다되어가는 제 해칭이... 근데 글을 찾아보니 돈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오늘 바로정비에 가서 알피엠이 튄다...정차시 웅웅~거리믄서...라는 거짓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알피엠 튀지않지만!! 절대!! 그리 말하면 스트롤바디 청소와 ecu리셋을 해준다기에..ㅠㅠ
더불어서 에어컨을 틀면 오래된 냉장고 소리가 나길래 같이 말했져..
그런데 이게 왠일..한 세시간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이건 뭐 엔진을 들었다 놨다 할 시간인데..
그리고 약 3시간 30분이 지나서 제 담당 기사님이 오셔서 하는 말..
일단 알피엠 튀는건 카본낀꺼 싹싹 잘 딲았구요.. 오일센서(?)요거 갈았답니다.
그리고 에어컨 소리는 신차들이 가끔 그러는데 에어컨 냉매(?)였던가 무신 가스가 부족한 거라고
예전꺼 싹~ 빼버리고 새거로 주입해 놨답니다...
그리고 ecu라고는 안했지만 무언갈 다 지웠다는거 보면 ecu리셋을 해줬다는것으로 보임..-0-;;
갠시리 거짓말까지 해가며 차 맞긴거에 미안하며 차를 빼고 나오는데... 한편으론 기분이 참 좋더군요.
맨날 50여키로를 달려서 평촌사업소만 가다가 오늘은 간단한거니 걍 동네 바로정비에 갔는데,
이곳도 참 친절하고 열씨미 해주시네요..ㅠㅠ

근데...ecu리셋하면 시계같은 정보는 안지워지나요? 뭔갈 리셋 했다곤 했는데..(제차가 ABS경고등 문제가 점 있어서 그문제 말하면서 그 에러도 지웠다..고 언급은 했음)
그리고 이노무 ABS경고등!! abs배선까지 들어내고 갈았는데도 점등 되네여!!
나만이런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