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세가지입니다.
첫째, 직속상사가 X같습니다.
인간미라고는 없으며 위에는 아부 아래로는 군림하는 비굴한 타입입니다. 업무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관계는 꽝인 성격에 모난사람입니다. 더이상 이사람 밑에서 버티기 힘드네요. 배울것도 없습니다. 가르치려 들지도 않고요. 부하직원엔 무심한 성격에 하나부터 열까지 시어머니처럼 흠잡아 잔소리하는 스탈입니다.(대머리임 ㅋ)
둘째, 조직이 X같습니다.
주인없는 불투명한 미래의 회사이며 낡은 조직이고 언로가 꽉막힌 군대식 조직입니다. 서로시기합니다. 사내 왕따도 있고요 (사람은 좋지만 업무능력이 떨어져서 팀장에 갈굼받는 차장을 과장들이 왕따시키네요. 그럼 안되는거 아닌가요?) 팀장만 없으면 자리에 있는 놈이 없습니다.
셋째, 다른 일을 하고 싶습니다.
시스템운영및개발 하고 있는데요...전산기획쪽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나열한 순서대로의 비중이 이직하고픈 이유고요. 장점은 pay가 나쁜진 않다는 것.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회사란 것 정도입니다.
견뎌보자 보자하다가 올해 가을부터 다른회사로 이동을 맘먹었고요, 경력은 몇년 되었구요.
내년 초에 회사가 이사를 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사하게 되면 전산장비며 어플리케이션이며 장난아니죠. 어차피 그만둘꺼 빡세가 하다 그만두느니 그전에 그만두자 싶어 2월안에 쇼부치고자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알아보고 있지만 자리가 잘 안나네요. 일단 직종에 자리도 별로 없고 자리가 있다해도 꼭 갈수있단 보장도 없구요...고민이 많습니다.
항상 회사가 그지같단 생각을 하고 있고 가끔 못견디게 가기 싫은 날도 있습니다. 이유는 위에 열거한 것들 때문이져, 그중에 첫째가 가장큽니다. 끌어주는 상사만 있었어도 이런생각 안들겁니다. 사소한 급여나 명예때문에 헌신 버리듯 버리는 그런 스탈은 아니거든요. 제가.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게 한둘이 아닙니다.
한계를 회사가 이사하는 2월로 두고 있는데요....이때까지도 자리를 못구하면 그냥 그만두고 장기전으로 구직하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빡세도 버티면서 버티면서 알아보고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심각합니다. ㅎㅎㅎㅎ
첫째, 직속상사가 X같습니다.
인간미라고는 없으며 위에는 아부 아래로는 군림하는 비굴한 타입입니다. 업무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관계는 꽝인 성격에 모난사람입니다. 더이상 이사람 밑에서 버티기 힘드네요. 배울것도 없습니다. 가르치려 들지도 않고요. 부하직원엔 무심한 성격에 하나부터 열까지 시어머니처럼 흠잡아 잔소리하는 스탈입니다.(대머리임 ㅋ)
둘째, 조직이 X같습니다.
주인없는 불투명한 미래의 회사이며 낡은 조직이고 언로가 꽉막힌 군대식 조직입니다. 서로시기합니다. 사내 왕따도 있고요 (사람은 좋지만 업무능력이 떨어져서 팀장에 갈굼받는 차장을 과장들이 왕따시키네요. 그럼 안되는거 아닌가요?) 팀장만 없으면 자리에 있는 놈이 없습니다.
셋째, 다른 일을 하고 싶습니다.
시스템운영및개발 하고 있는데요...전산기획쪽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나열한 순서대로의 비중이 이직하고픈 이유고요. 장점은 pay가 나쁜진 않다는 것.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회사란 것 정도입니다.
견뎌보자 보자하다가 올해 가을부터 다른회사로 이동을 맘먹었고요, 경력은 몇년 되었구요.
내년 초에 회사가 이사를 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사하게 되면 전산장비며 어플리케이션이며 장난아니죠. 어차피 그만둘꺼 빡세가 하다 그만두느니 그전에 그만두자 싶어 2월안에 쇼부치고자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알아보고 있지만 자리가 잘 안나네요. 일단 직종에 자리도 별로 없고 자리가 있다해도 꼭 갈수있단 보장도 없구요...고민이 많습니다.
항상 회사가 그지같단 생각을 하고 있고 가끔 못견디게 가기 싫은 날도 있습니다. 이유는 위에 열거한 것들 때문이져, 그중에 첫째가 가장큽니다. 끌어주는 상사만 있었어도 이런생각 안들겁니다. 사소한 급여나 명예때문에 헌신 버리듯 버리는 그런 스탈은 아니거든요. 제가.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게 한둘이 아닙니다.
한계를 회사가 이사하는 2월로 두고 있는데요....이때까지도 자리를 못구하면 그냥 그만두고 장기전으로 구직하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빡세도 버티면서 버티면서 알아보고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심각합니다. ㅎㅎㅎㅎ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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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카레이서
2007.11.13 23:42
-
아날
2007.11.13 23:42
제 개인적으로는 ..한번 맘이 멀어지면.. 죽도록 싫어서..가기 싫어집니다.. 안되는건 안되니.. 맘 끌리는데로 하시구요..
필히 다른 직장은 빨리 구하시도록^^;;현재 모아두신돈이 많으면.. 다시 공부를 하는것두 ^^;; -
운수대통
2007.11.13 23:42
다른데 옮겨도 마찬가지 이기는 합니다.. ㅋㅋㅋ
일단 부서를 옮겨줄수 있는 사람에게 면담을 신청해서 부서를 먼저 옮겨 보세요 ...
근데 회사에서 쉽게 부서를 옮겨주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안되도 너무 실망 마시고 다음 기회를 ... -
트루진
2007.11.13 23:42
카레이서님 말씀대로 직장생활 다그렇타고 봅니다.
어느회사를 가도 꼭한사람씩은 있져.
부양님 말씀대로 일이 잘처리됐음 더없이 좋겠지만.
예전에 모방송에 이휘재나와서 그래결정했어..이런코너있었져.
최선의 결과와 최악의 결과가나오는 최악의 결과도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듯합니다. -
공중부양
2007.11.13 23:42
아...다만 이 상사란 사람이 한다리 거쳐 있는 사람만 되도 괴안을텐데 바로 직속이란게 큰 문제입니다. 이사람이랑 마주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꼭 저한테 부탁합니다...그분께 전달좀 해달라고...-_-;; 마법걸렸을때처럼 변덕스럽고 까칠하기로는 사내 랭킹 3위안에 들겁니다. -
없다없어
2007.11.13 23:42
그러나... 옮긴들... 뭐 우리 월급쟁이가 사는게 다 그렇죠머..
그정도 마음이시면 필요할땐 강하게 반발도 하시면서, 열심히 하셨으면 요구할 권리도 있으니까요.
어디나 그런사람은 있기마련이고.. 옮기고 나서도 나름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이직... 그다지 권할 것이 못됩니다. -
운수대통
2007.11.13 23:42
위에도 썼지만 그런사람보고 회사 옮긴다면 이직하느라 날샐겁니다... 팀을 옮겨달라고 하세요 ..
소문안나게 면담신청해서 ...
제일 안좋은 케이스가 소문나고 못 옮기는 그런 케이스 입니다.... 보안이 제일 ...ㅋㅋㅋ
꼭 보면,,
어디 모난 사람
꼭 한사람씩 있더군요..
좋게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