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출장이 많아 생각 할 시간도 없었네요...
이번에는 라세티 엔진오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엔진오일의 생명은 점도입니다.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이유는 첫번째가 사용중 점도 변화
때문입니다. 점도는 온도에 따라서 변화합니다.
특히 동절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시점에서 점도 변화가 클 수 있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엔진오일 점도가 뻑뻑한 상태로 변화되어 시동시 엔진이 무겁게 회전합니다.
그리고 공회전 알피엠 상승 폭도 커집니다.
점도는 보통 SAE 분류로 표시합니다.
라세티 순정오일 점도는 5W30 이 사용 됩니다.
5W30 중 W는 WINTER의 약자로서 W앞 수치가 겨울을 의미하는 점도 표시이며 낮을 수록 더 추운곳
에서 사용되는 것입니다. W 뒤 30 은 여름철을 의미하며 클수록 더 높은 온도에서 사용된다는
의미 입니다.
요즘 100% 합성유를 많은 분들이 사용하십니다. 본인 능력에 따라서 넣으면 됩니다.
광유도 잘 관리하고 고 알피엠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합성유의 체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엔진오일의 종류와 점도에 따라서 엔진이 적정 냉각수 온도 범위라면 연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과잉 주유된 엔진오일로 인한 엔진의 둔한 감성은으로 나타나는 엔진 동력 손실은 실제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라세티 엔진 오일을 그동안 수차례 교환해본 경험으로 보면 3.5리터면 충분합니다.
엔진오일 팬에 있는 오일을 교환하기 위해서 드레인 시키면 오일팬에 잔류하는 오일만 배출 됩니다.
오일 펌프로 부터 실린더 블록 등 각 윤활부로 공급된 오일은 잔류하게 됩니다.
오일 교환하기 위해서 이동한 후 바로 오일을 교환하는 형태에서는 각 윤활부에 잔류하는 오일이 더
많습니다.
엔진오일의 정확한 유면 측정은 아침 시동전에 해야 합니다.
시동 정지후 5분후, 10분후에하면 그 만큼 윤활 라인에 공급된 오일 만큼 작게 나타 납니다.
정확한 오일 유면 확인은 아침 시동전에 해야합니다.
유면 표시기 MAX 이상에 표시되는 분들은 다음 오일 교환시 정량을 넣도록 해야 합니다.
오일이 과일 주유되면 엔진이 무거워 지면 연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아울러 운행중 엔진 오일 유동에 따른 크랭크와 간섭으로 실린더 벽에 오일도 과잉 공급되며 오일링의
기능 이상의 오일이 비산되어 실린더 벽에 공급되면 연소실로도 유입되는 오일이 증가하여 연소실
카본 생성을 유발하여 심한 경우 그로 인한 노킹과 동력 손실, 연비 저하로 연결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오일을 정량 넣고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엔진 오일 관리에 최선입니다.
비싼 오일이 연비가 좋은 것 보다 정량을 넣은 것이 연비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계절적으로 보면 11월은 엔진 오일과 연료 필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11월에 교체하는 엔진 오일은 겨울철 엔진오일 점도가 중요한 시점에 엔진 보약과도 같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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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피
2007.11.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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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제로
2007.11.14 09:07
담주중에 갈려고 생각했는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천상의 질주..*
2007.11.14 09: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inny
2007.11.14 09:07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mint1118
2007.11.14 09:07
이글을 읽고 나니 저번주 오일갈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바람의노예
2007.11.14 09:07
낼 아침에 시동걸기 전에 확인한번 해봐야겠네요..
앗...내리막에 주차를 해서;;
양이 확실하게 나올련지 모르겠네요 ㅎㅎ
담주에 교환해야겠네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