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석촌호수를 지나 가락시장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인도쪽에서 공사중 하는지 저녁시간에 상당히 길이 밀리더군요..
정체구간을 슬슬 지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옆에서 쿵 소리가 나더니. 바퀴를 가진 포크레인이 자기 파고 있던 구덩이에
한쪽면이 모두 빠진 상태로 넘어졌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웃기면서도, 운전자가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그 장비는 어떻게 되었는지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장비도 그런 구덩에 빠질수 있다는것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인도쪽에서 공사중 하는지 저녁시간에 상당히 길이 밀리더군요..
정체구간을 슬슬 지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옆에서 쿵 소리가 나더니. 바퀴를 가진 포크레인이 자기 파고 있던 구덩이에
한쪽면이 모두 빠진 상태로 넘어졌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웃기면서도, 운전자가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그 장비는 어떻게 되었는지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장비도 그런 구덩에 빠질수 있다는것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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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그리는사람
2007.11.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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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2004
2007.11.25 23:27
포크레인이라면 자기 스스로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코끼리차라고도 부르잖아요.. 그럼 삽이 손이잖아요.. ㅋㅋㅋ
예전에 크레인 넘어진거 본적 있는데요,.
거의 일주일동안 못세우던데요.. -
애마
2007.11.25 23:27
보통 굴삭기는 크게 원암 투암 스윙 이세가지로 나눠져 있다고할때
말그대로 앞으로 자빠졌다면 그대로 다시일어날수는 있겠지만
살짝이라도 옆으로 자빠지면
이럴때에는 원암 투암이 다필요없고 스윙힘으로 일어나야는데
스윙하는힘은 그리많질않습니다;; 더군다나 휠굴삭기라면 일어나기는 더힘들듯;; -
첼로
2007.11.25 23:27
석촌호수에서 그랜다이저 출동해야겠네요. -
type1jean
2007.11.25 23:27
친구 포크레인이 와서 꺼내주겠죠 ^^ -
type1jean
2007.11.25 23:27
그러고 보니 예전 저희 동네 논에서 경운기가 논을 갈다가 빠졌습니다... 당연히 트랙터가 왔는데 생각보다 깊었나봐요... 트랙터가 빠지더군요... 바로 포크레인이 출동했는데... 이건모... 포크레인도 빠지고... 결국엔 바가지 열라큰 포크레인이 와서 밖에서 끈으로 땡기더군요 ㅡㅡ;;
쉽게 보일지 모르지만..
좀 위험한직업입니다.
예전에 못을 매우고 던 굴삭기가....뻘에 빠져 조종사가 사망한사건도 있고...
운송을 위해 트레일러에 싣던도중 깔려서 사고나기도 하고
뿌렉카작업도중에 튄돌에 사고가나고
건물철거공사중 사고가 나고...
터파기 하다가 지반붕괴되어서 사고가나고...
전굴협 상당히 위험한 직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