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소에 부품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속 RPM 시동꺼짐으로 1차 적으로 엔진카본 청소를 했지만 다시 시동꺼짐으로

월요일날 가까운 정비사업소로 들어가서 스캔을 받았습니다.

스로틀 바디에 내장된 무슨 센스 결함으로 스캔에 딱 나오던군요. 속으로 처음부터 스캔 받을걸 청소 공임만 날리고...생각이 들더군요. 센스만 따로 수리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스 스로틀 바디 통째로 교체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부품값만 10만원 정도라고,
또 돈 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하지만 배출가스 보증처리로 해 주시겠다고 먼저 말을 해 주시더군요.
"하지만 지금 재고 부품이 없다"라는 말에 낙담. 가까운 정비사업소 가면 보증처리가 힘들수도 있기에 부품 신청을 하고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 일단 응급조치로 ECU 리셋하고 카본 청소도 한번 하고 여기까지는 비용처리 없이 그냥 컴백홈했습니다.

같은 주 금요일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연락을 했지만 아직도 부품이 안들어왔다.
과간인건 2월달에도 같은 부품을 신청해놨지만 아직도 안 들어오고 있다. 정말로 뭐라고 할말이 없더군요.
월요일까지 한번 더 알아보고 연락을 받기로 했지만,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시동꺼짐으로 인해 운전하기가 정말로 조마조마 한데 큰 사거리에서 신호중에 시동꺼지고 다시 걸리지도 않고
뒤에서는 빵빵 거리고 쌍라이트 키는 차량들 때문에 고생한 적인 한두번이 아닙니다.
안전거리 미확보면 충돌은 100% 과실로 나올겁니다. 부품 문제 제기하면 또 끝없는 세계로 빠질겁니다.

결론은 중요한 부품이 나름 큰 정비사업소에도 수급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대답은 수급될때 가지 기다려라.!!

일부 정비사업소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일어나고 경험한 사실입니다.

대우 자동차 서비스에 큰 실망을 한 순간입니다. 아직도 한참 멀었구나...

월요일날 까지도 연락 없으면 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럽네요.

이런 고민을 왜 고객이 해야되는지, 왜 이렇게 불안한 운전을 해야 하는지 참 답답하네요.

혹시 빠르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분은 리플 남겨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