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테인데, 차량 출고가격이 1230만원인 2년된 지엘 고급형을 골드라 속여 1050만원에 팔았습니다.
중고 업자는 처녀 한명 만나 완전히 봉 잡은 것이였지요...
물론 저도 첨에는 몰랐는데,
가죽시트가 아니고 레자 씌워져 있고 아무튼 허접하길레...
아반테는 원래 이렇게 허접한가라고 의문을 가졌죠.
오늘 집사람 차 보험갱신하면서 알았습니다.
중고차 산 뒤 2년 정도 지났습니다.
당장 업자 한테 전화하니 기억이 안난다, 지방 출장 중이다...하면서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하더군요.
이놈을 어떻게 조져야 합니까???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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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소년
2008.03.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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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
2008.03.28 17:45
저도 2년지나서 올도색이 되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마음편히 살아야죠. -
풀럽
2008.03.28 18:18
닉네임이 접배평자 = 접영 + 배영 + 평형 + 자유형을 말씀하시는건지...
수영선수이신가요? -
biondi
2008.03.28 18:29
올도색이면 클레임 제기해야 하는 중대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도색이 된 차를 안되어 있는것으로 속아 산거쟎습니까... 사기인데요... -
홍삼액기스
2008.03.28 18:42
음.. 2년이나 지났으면 ........................ -
jooos
2008.03.28 19:37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지금은 어쩔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실제 차량 판매나 구입시 계약서 상에 차량의 등급을 남기는 업자는 거의 없다고 해도 될만큼..그네들도 어떤 문제가될만한건 잘 남기지 않습니다 등록증 상에도 남는 부분이 아니구요(그냥 중형 준중형 배기량 정도 기입이 되니..시급한 문제임 물론 차대나 기타 이런걸로 확인은 가능..그래서 중고차량 구입시에는 세금을 제한 출고가를 유심히 살펴야함..)
또 업자들도 전부를 알수 잇는건 아니라..반대로 피해?라면 피해를 보고 파는경우도 가끔 생깁니다..(물론 아주 적은 확률..)
암튼 시간도 너무 지났고...사고내용같은 실제 안전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니라면 법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수 있을건 없을거 같구요..사고유무나 기타 계약서와 다른 내용에 관해서는 고발 가능합니다.
ps..중간 리플중 올도색 부분은 사고후 교체 부분이 아니라면 어떤 관리적인 부분으로 넘어갈수도 있어서 고발하기 힘들거구요
몇년안된 차라면 모를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차량이라면 이정도는 감수하고 사고 파는게 보통이기에 사실 중고차 사면서 신차만큼의 서비스나 품질을 원한다면 조금 욕심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차 팔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 구매자 분들께서 중고라는 이유로 좀 과한 조건을 제시하기 일수고..파는 입장에서 시세란것을 인지하지만 구매하는 입장에선 언제나 최저가를 원하시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기에..
중고의 거래시에는 판매자보단 구매자가 좀더 준비하고 접근하는게 맞는 경우라 생각되네요..
저도 얼마전 여친차를 구한다고 좀 발품 팔았지만...업자들은 대충보면 다들 그럴싸 합니다..시간을 두시고 천천히 가실 필요가 분명이 있는게 이런 이유죠...그 업자들중 나쁜사람은 없을지라도..좋은 차를 소개하는 경우는 좀 적으니까요..^^ -
접배평자
2008.03.28 21:27
수영 선수는 아니고 그냥 동호인 정도에요...
그리고 리플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냥 ...
잊고 살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조지실라구요...???
차량 인도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도 아니고...
2년이나 지나신 차량을 어떻게...ㅡ.ㅡ
속으로나마....분풀이 하시는게...낳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