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이미 찾아와 따사로운 햇빛을 비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고 추운 겨울을 보낸 탓(!)인지 아직 마음속까지는 봄이 아니네요.
물론 아직도 마음이 움추러진 상태인 것은 결코 계절탓만은 아닐 것입니다.
국내외적으로 다툼이 많고 특별히 너무나 빠른 시대를 살아가면서 마음마저도 바빠진 탓이겠지요.
참으로 바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암울한 시대의 끝에는 조급하며 사나우며 무정하며 자기만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감사치 아니한다고 하였는데,바로 지금 이시대가 그러한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감사가 없고 기쁨이 없고 여유가 없는 삶을 어느 누구도 원치 않지만
거스를 수없는 시대의 물결로만 받아들이고 체념하는 분위기도 있음에 더욱 안타까운 것이지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은 어느 곳에서도 보이지 않은 것도 역시 현실입니다.
변화를 위한 다양한 처방도 있을 수 있고 알게 모르게 진행되는 노력도 있겠지만
저는 작은 일에서부터 그리고 나자신으로부터 회복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신호지키기를 생할화하고 먼저 인사하기도 실천하겠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양보도 하면서 살겠습니다.
남을 배려하며 사는 일은 결코 손해보는 일은 아닙니다.
같이 사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이 진리를 잊고 살아왔지요.
2002년부터 도로청결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도로청결운동은 생명존중운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우고
자동차에 치인 동물사체를 보는즉시 치워,더 이상의 사태 진행을 막고,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도 보장(!)하려는 노력입니다.
동물사체를 목격하면 도로옆 풀숲에 빠르게 치워 눈에 안띄는 곳에서 썩어져
자연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하여주는 것은 생명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동차 뒷칸에 언제나 헌신문지를 가지고 다니다가 목격하면 즉시 차를 안전하게
도로옆에 정차하고 사체의 다리 부분을 신문지로 감싸쥐고 도로옆에 치우면 됩니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어렵고, 일반도로에서도 안전에 최우선 신경을 써야합니다.
도로청결운동은 생명존중운동이면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작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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