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유게시판에 이런 사적인 글을 올리는거에대해 죄송한마음입니다..만!

이상한 오해를 받고싶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전 자동차 용품점에서 일을 합니다 일을 하게 된뒤로는 바쁘고 힘들어서 클라활동이 거의 잠잠해 졌구요..

조금씩 일이 익숙해지고 심적 여유가 생기면서 자잘한 용품들을 장터에서 팔았습니다 실내등이나 번호판등 등등..

맹새컨데 이제껏 수십번의 거래를 해오면서 단 한번도 가격을 속여 더 받거나..또는 돈만 받고 물건을 안보내준다던지

며칠씩 배송을 늦춰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등기 거래때는 운송물 분실로 늦어진적이있네요)

제가 직접 써보고 좋은 품질의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들만 클라회원분들께 팔았습니다 그중에서 정가 그대로 받은건 한개도 없습니다

적어도 시중가의 50%밖에는 안되는 가격에 대부분의 물건들을 팔았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만족해하셨고

저도 같은 동호회 회원분들이 거품이 많은 자동차 용품시장 에서 질안좋은 제품을 비싸게사지않고

저에게 싸게 사주셔서 감사하고 나름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가끔이지만 직접 장착이 힘든분들껜 장착도 해드리구요..

유선연락이든 웹상의 쪽지든..문자든 .. 저는 같은 동호회 회원들이기에 될수있는대로 친절하게..친근감있게 대했습니다

어차피 큰 마진이 있는 장사도 아니기에 제품가격도 많이 내고해드렸고 착불로 보내도되는 택배비도 거의다 제가 부담을 했습니다

이유는 그래도 같은 동호회 회원이기 때문이죠


문제의 소지는 바로 뷰익 그릴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해치입니다..

저에게 그릴을 사게된성깔님도 당연히 해치인줄알았구요..(서로간의 확인이 없었으므로 잘잘못은 패쓰)
 
저희 가게에 해치 그릴이 3~4개 정도 있습니다 세단그릴은 1개 있습니다

하나는 성깔님께 팔릴예정이었고  나머지 해치그릴과 세단그릴은 다른분께 팔생각이었죠

성깔님이 오해를 하실만했단건 저도 인정하고 이해합니다 제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은 어떻게 본인에겐 간단한 확인조차

해보지 않고 그렇게 마음대로 결론을 지어버리시고 거래를 취소하십니까..?성깔님생각엔 제가 그릴값을 1~2만원 더 받아보고자

배송일을 미루고 다른 작자를 찾고있다고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고 한들 저에게 한마디 설명이나

해명조차 요구하지않고 일방적으로 거래를 취소하겠다는 문자를 보내십니까.. 그것도 상당히 기분나쁜 어조로..

저의 뭘 보고 실망하셨다는건지 당췌 이해를 할수가 없군요 ..그리고 오해를 한것까진 이해합니다만..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논리적인 판단과 사고가 가능한 성인끼리의 일인데..오해였다는걸 알았으면 그에대한 사과나 변명조차

없이 연락이나 피하시고..오해를 풀생각은 안하시고 전화나 끊어버리는데..그런걸 매너 없다고하는거 아닙니까?

오해가 있었다고한들..같은 동호회 회원끼리 그런식으로 해야합니까? 충분히 상황설명을 드렸는데도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기에

전화로 좀더 상세히 말씀드리고 오해를 풀고 싶었습니다 그깟 그릴 팔아서 1~2만원 손에 들어오는것보다

이상한 오해를 받지 않고 싶은마음이 더 컸거든요 전화 받으셨습니까? 그냥 끊어 버리더군요....

이미 성깔님은 오해를 풀 생각조차 없어 보이더군요 단순히 본인 기분상한것만 내세워서 일방적으로 거래를 취소한것뿐이죠

이제저도 거래같은건 뒷전입니다 이번일도 그냥 액떔했다치고 넘어가고 싶어서 오늘 따로 연락 안드린겁니다

어저깨 밤엔 피곤해서 전화받고싶지 않으시다던분이 컴퓨터키고 리플을 달고있었다니.. 좀 아이러니 하네요..

전화상으론 자신이 무엇을 오해했고 무엇에 실망했고 그에대한 해명조차 요구하지 못하면서..
 
편하게 키보드만 두드리면되는 웹상에서만 불만을 토로하고 절 이상한놈을 만드시다니..

정말 성질같아선 성깔님 아주 화나게 배배꼬아서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클라라서 그런지 이런글조차 창피 하네요

더 할말있으면 지지하게 분위기 좋은 클라에서 보기실은 리플같은거 달지 마시고 번호도 알겠다..전화든 뭐든 하세요

자신이 하고싶은말을 할수있는 입과 상대방의 변명을 들어줄 귀정도는 가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성깔님하고 싸우고싶은맘도 없고 거래를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전 이상한 오해를 풀고싶을뿐입니다


-풀럽님..한쪽의 말만 들으시고 풀럽님조차 절 이상하게 보시다니..ㅜ 이런 연유때문에라도 오해를 풀고싶네요!
-대협형님.. 지저분하게 이런글이나 올려서..창피합니다..앞으론 눈팅만 해야겠어요.. 형님은 앞으로도 꼭 정의롭게 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