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서 첫차인 라셍이를 구입하였고
신혼집이 빌라라서 온갖 악천후속에 혼자 묵묵히 서있는 제 라셍이...
제가 사는 빌라는 주차공간이 건물 옆쪽과 뒤쪽에 있고
각 세대가 주차하는 곳이 대략적으로 정해져있어서-_-
(딱 정해져있는건 아니고 여기댈때 있고 저기댈때 있지만
가급적 각 차주들이 대는 자리가 거의 90%정도는 일정한...
누가 나서서 정하지는 않았지만...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된...-_- 상황)
아무튼 그래서 저는 거의 건물 뒷쪽에 주차를 하게 되었고
건물 뒷쪽은 천장부분이 반은 가려지고 반은 안가려져서
비가와도 차의 왼쪽부분이 젖고
눈이와도 차의 왼쪽부분만 눈이 쌓이는 -_-
날씨가 추우면 차가 얼어있어서 엔진예열하는데 오랜시간 소비되곤 하면
시동켜놓고 담배한대 피며 "아~ 역시 아파트가 좋은겨..." (물론 지하주차장이 있어야 겠지만)
했지요.
그래도 하나 다행인건
제가 대는 뒷공간은 차가 한대만 들어가고, 다소 좁기 때문에 후진주차 난이도가 좀 있어서
(아주 어렵지는 않음. 그랜저급 이상은 조금 빡셀수 있음)
다른 차주들은 잘 안대려고 하고, 저만 선호 -_-v 하기 때문에
테러의 위험은 전혀 없다는거!!!!! (하핫! ^__________^)
게다가 한대만 들어가니까, 빌라주차장의 최대단점인
'저기요... 몇혼데요... 차좀빼주세요...' 도 없다는거!!!!!
요새 밑에 층 SM3 양반이
건물 옆에 4대 주차공간에 대면 차빼달라 해야하니까
짜증이 나는지 가끔 제자리를 노리는 듯
슬슬 두번정도 침범을 하였는데
그 양반은 출퇴근용이고, 내차는 출퇴근용이 아니니
내가 좀 유리하다는거! ㅎㅎ
그치만 이번주처럼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에는
가끔 왼쪽만 비 맞으며 외롭게 서있을 라셍이 생각이
근무중에도 들곤 하네요.
어디서 천막이랑 기둥 사와서 나머지 천장부분을 어케 막아볼까효? ㅠㅠ
그치만, 울집도 아니고 전세인데-_-
아무튼 심각하게 뻥뚤린 천장부분에 천막이라도 댈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집주인은 완도에 산다는데 전화해서 부탁이라도 좀 드려볼까요? ㅋㅋ
신혼집이 빌라라서 온갖 악천후속에 혼자 묵묵히 서있는 제 라셍이...
제가 사는 빌라는 주차공간이 건물 옆쪽과 뒤쪽에 있고
각 세대가 주차하는 곳이 대략적으로 정해져있어서-_-
(딱 정해져있는건 아니고 여기댈때 있고 저기댈때 있지만
가급적 각 차주들이 대는 자리가 거의 90%정도는 일정한...
누가 나서서 정하지는 않았지만...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된...-_- 상황)
아무튼 그래서 저는 거의 건물 뒷쪽에 주차를 하게 되었고
건물 뒷쪽은 천장부분이 반은 가려지고 반은 안가려져서
비가와도 차의 왼쪽부분이 젖고
눈이와도 차의 왼쪽부분만 눈이 쌓이는 -_-
날씨가 추우면 차가 얼어있어서 엔진예열하는데 오랜시간 소비되곤 하면
시동켜놓고 담배한대 피며 "아~ 역시 아파트가 좋은겨..." (물론 지하주차장이 있어야 겠지만)
했지요.
그래도 하나 다행인건
제가 대는 뒷공간은 차가 한대만 들어가고, 다소 좁기 때문에 후진주차 난이도가 좀 있어서
(아주 어렵지는 않음. 그랜저급 이상은 조금 빡셀수 있음)
다른 차주들은 잘 안대려고 하고, 저만 선호 -_-v 하기 때문에
테러의 위험은 전혀 없다는거!!!!! (하핫! ^__________^)
게다가 한대만 들어가니까, 빌라주차장의 최대단점인
'저기요... 몇혼데요... 차좀빼주세요...' 도 없다는거!!!!!
요새 밑에 층 SM3 양반이
건물 옆에 4대 주차공간에 대면 차빼달라 해야하니까
짜증이 나는지 가끔 제자리를 노리는 듯
슬슬 두번정도 침범을 하였는데
그 양반은 출퇴근용이고, 내차는 출퇴근용이 아니니
내가 좀 유리하다는거! ㅎㅎ
그치만 이번주처럼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에는
가끔 왼쪽만 비 맞으며 외롭게 서있을 라셍이 생각이
근무중에도 들곤 하네요.
어디서 천막이랑 기둥 사와서 나머지 천장부분을 어케 막아볼까효? ㅠㅠ
그치만, 울집도 아니고 전세인데-_-
아무튼 심각하게 뻥뚤린 천장부분에 천막이라도 댈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집주인은 완도에 산다는데 전화해서 부탁이라도 좀 드려볼까요? ㅋㅋ
댓글 5
-
프레드님
2008.06.05 16:56
-
㈜와인원샷
2008.06.05 17:02
얼마전에 원룸으로 이사했는데 원룸에 사람이 없어서 주차장을 거의 전세냈었지요....
얼마전 sm3 한 대가 입주했는데 개념없이 출입구쪽에 주차를 해놓네요;;;
현관 옆 쪽으로 차가 나갈 수 있어서 지금은 괜찮은데 그 쪽도 막혀 있을 때 또 출입구에 주차하면 새벽6시에 일어나서 차 빼라고 전화하려구요...
주차선 없는거 뻔히 알면서 주차를 왜 하는지....그렇다고 주차할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주차선 그여있는데만 10곳 가까이되는데.. -
드니로
2008.06.05 18:31
차에 대한 애정이~ 멋지십니다..
사실 저는 아파트인데 지하주차장도 없고 공간도 좁아서 주차구역또한 좁아서 테러도 많고 매일 들어올때 마다 오늘은 차댈곳이
있나없나 고민해야 하며 없으면 새벽에 빼주고 출근해야 하며..ㅠ
또한 유치원도 같이 있어서 애들 놀다가 경보기도 많이 울리고 각종 나무들이 주차한곳뒤에 있다보니 나뭇잎또한 매일 치워야하며
새똥도 있고 차세워둔곳 위에는 주택도 있어서 가끔씩 토사물도 ㅠㅠ 험난합니다..
제차는 정말 이런 환경들에 노출되면서 썩어(?)가는거 같아요..저도 지하주차장이 있는곳으로 가고 싶네요..^^; -
Donguri
2008.06.05 19:26
CCTV달린 지하주차장 쵝오로 좋아요. 8시부터 밤 8시 까지 두시간마다 경비업체에서
차 구역마다 주차된 차 번호를 입력하거든요. 그래서 외부주차, 테러, 미등켜놓고 내렸다가 방전되는것 절대 불가능.. -
sells
2008.06.05 23:12
요즘 아파트는 지상주차장은 장애인석만 있고 모두 지하로 내리는것 같더라구요..
2달전에 아파트로 이사와서...눈.비가 와도 걱정이 안되고....
한곳에 계속 주차해도 미안하지 않네요..
전에 살던 빌라는 8가구에 주차칸이 4개뿐이라서 출퇴근용이 아니라 미안했었어요.
아 그런데 비 많이 맞으면 별로 안좋은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