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이 더운 날씨에 열받는 일 하나 있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오늘 역삼동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제 앞에 구형 소나타가 주차되어 있었구요, 그 뒤로 제가 주차를 했는데요,
얼마뒤 그 차가 움직이면서 제차 앞범퍼를 소리가 나고, 제 차량이 움직일 정도로 후진을 하면서
자기 갈길을 가는것입니다.
순간 넘 열받아서, 바로 그 차량을 따라갔죠, 약 1Km를 따라가서 그 차량을 잡고
전 후 사정을 설명을 했죠,,
그 사람 얘기는
자기는 나갈수 있을줄 알았다.
후진 하는데, 아이때문에 잘 못봤다
내가 있는줄 몰랐다고 하는것입니다.
이 말들을 듣는 순간 정말 화가나서 콕 한대 쥐어받고 싶더군요...
그런 상황을 만들었으면 최소한 내려서 확인을 하던지, 아님 내 차량에 연락처라도 남기고 가던지 해야지
뭐 운전자가 있는줄 몰랐다는 말을 하는 4차원의 정신세계 소유자 정말 당신 나빠요... ㅠㅠ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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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죠
2008.07.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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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티라셍
2008.07.06 23:29
그럴땐 뺑소니신고접수 전화한통으로 해결~~ -
포에부스
2008.07.07 01:42
어디그런변만도못한차를...끌고 다니는 운전자도 변만도 못하네요...
사람이 없었다....어이없네요....
아주그냥...병원에 입원도 하시고...호되게 해주세요...
사람이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기본이 되야하는데..ㅉㅉ -
요리사쭈리
2008.07.07 05:32
아 뺑소니 신고하시징 ㅠㅠ
요즘 아줌마들이 그렇데요.
특히 일산쪽은 아주 교육들을 받았는지 차 쓱 긁어먹고 아무도 없음으면 도망간데요.
저 운전배울때 선생님이 이야기해줬는데 자기는 근무지가 일산이지만
일산에서 외식하고 그러고 나서는 절대 일산에서 밥도 안먹는다구..
나도 일산사는 아줌마지만 참 아줌마들이 무서워요. -
바람한잔
2008.07.07 09:57
제 차 뒷휀다도 누가 박고 도망갔더라고요.
만히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빨간색이나 갈색으로 보이는 차량이 도색을 다 벗겨냈더라고요..
누군지 잡히면 가만 두지 않을겁니다. -
[전라]쵸이
2008.07.07 10:17
저두 길 한쪽에 차정차후 전화중인데 지나가던 차가 퍽 소리를 내며 빽미러를 치고 가더라구요... ㅡㅡ; 놀라서 전화 끄고 열심히 뛰어서 따라갔네요... 안그래두 덥구 가만히만 있어두 힘든 하루인데..신호등에 걸릴때까지 열심히 뛰었죠...ㅠㅠㅠ 잡구나니 아주머니더라구요...아주머니 하는말 "지나가는데 뭐가 퍽소리가 나길래 어디서 사고가 났나보다"라구 생각 했데요...ㅎㅎㅎ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ㅎㅎㅎㅎ 감각이 없는건지...운전하는 사람이 느낌이 없는건지... 역시 김여사는 내주위에도 많이 있구나라는걸 또한번 느끼는 하루였습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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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촌장
2008.07.07 12:22
손목아지를 그냥..ㅡㅡ" -
내멋대로삶
2008.07.07 12:36
그래도 잡았으니 다행이죠...
전 잡지도 못하고 ,ㅡ.ㅡ;;; -
배째시라
2008.07.07 12:47
운전자가 없는줄 알았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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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냐
2008.07.07 14:19
어이쿠..하여튼...ㅡ.ㅡ;; -
진짜간첩
2008.07.07 16:02
아줌마들 정말...저도 좌회전 신호대기중에 약간 아주약간 언덕이였는데...앞에 sm3가 뒤로천천히 내려오길래 빵~!빵~! 했는데...
쿵하고 박더군요...그러더니 앞으로 살짝가네요..-_-; 내리겠지 했더만 안내리길래...제가내렸죠...창문에 노크하니 창문을 열면서 왜요^^? 헐-_-; 옆에 딸과함께 타고있던 아줌마....아줌마..차를 박았으면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해야죠..-_-; 어머~ 그래여? 몰랐어여-_-;
할말을 잃었네여-_-; -
위드홍
2008.07.07 23:23
1미터도 안되는 틈새로 갑작스레 깜박이 키며 슉~ 끼어들어 놀래 클락션누르면
'자기는 깜빡이 키고 들어왔는데 뭐가 잘못이냐' 라는 식으로
인상 종니 찌부리고 가던 아줌마들 생각나는군요...;;
저두... 오늘 누군가 보조석뒤문 쪽에 홈을 살포시 주고 4가지없게 가버리셨는지... 흔적이 있더군요...;;;;;
아마두 어제 영화보느라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상태에서 옆차가 문열때 생각없이 힘주어 열어져쳤나본데....
갑자기 짜증이 물밀듯이 몰려오더군요.. 게다가 문짝 상단의 꺽이는 라인에 홈을 만들어놔가꾸... 티가 팍 나네요.ㅡㅡ
개념없는 사람들때문에... 그정도 흠집을 내었으면... 당연히 처리를 해줘야하는게 상식 아닌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