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를 골목길 같은대다 세워두는것도 아니고 한대..
차가 두어달에 한번씩은 어딘가 긁혀있네요 ㅠ 새차 뽑아서 애지중지 아끼고 닦고 닦고 타고 있는데
어느날 보면 어디가 긁혀 있고.. ㅠㅠ 확실히 어디 주차장에 세워두고 나올때 바로 발견하고 그러면
어떻게 씨시티비라도 조사해보고 할텐데.. 귀신마냥 긁혀 있습니다 ㅠㅠ
일단 컴파운드로 문지르고 벗겨진 부분에는 5천원짜리 마카 페인트붓으로 발라서 그냥 타고는 있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그냥 소모품이니까 어쩔수 없지 하면서 마음 추스리고 타야되나요..
나름 신경써서 차도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세워놓고.. 제가 주행중에 실수한거면 제가 알기라도하고
스스로 잘못한거라 그러려니 할텐데 불현듯 이상하게 한부분이 조금씩 긁혀가네요.. ㅠㅠ
차 아끼시는분들은 이럴때 어떻하시나요. 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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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라
2008.12.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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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929
2008.12.22 13:01
귀찮더라도 좀더 걸어야 하더라도 차를 다시 빼서 집어넣더라도 좋은 곳에 신경써서 주차하시면 차 상태가 괜찮아집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인지 운이 좋아서인지 현재까진 괜찮아요.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전거 타고 야구하는 녀석들이 제일 큰 적이죠. -
임자929
2008.12.22 13:02
귀찮더라도 좀더 걸어야 하더라도 차를 다시 빼서 집어넣더라도 좋은 곳에 신경써서 주차하시면 차 상태가 괜찮아집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인지 운이 좋아서인지 현재까진 괜찮아요.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전거 타고 야구하는 녀석들이 제일 큰 적이죠. -
까꿍~^^*
2008.12.22 23:04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전거 타고 댕기는 아이 젤루 짜증 나구요...
좁아 빠진 주차 공간에... 그랜저 /에쿠스 급 큰 차량 몰고 들어와.. 주차하고선 보조석문 열고 보조석 사람 나오는거 보면...
더군다나... 개념없이 문여는거 보면... 얼굴 한데 쥐어 밖고픈 충동도 듭니다.
특히 아줌마들... 심합니다. ㅡㅡ; 편견이란 생각 들겠지만. 정말 생각 없이. 문열어 제낍니다.
참 짜증납니다.
주차전에. 잠시 내려 주고. 주차 시키면... 좀 좋을까요?
조금터 차에 앉아 있겠다고.. 그런 사람들 정말 이해 안갑니다. -
권여련
2008.12.24 15:16
외관 신경안쓰는 날이 오기까지는 무진장 피곤하시것네요....
차가 안긁히는 나름의 팁을 몇가지 적어봅니다..
일단.. 주차 위치가 가장 중요하네요.. 차가 긁히는 부위는 보통 범퍼 좌우 모서리, 또 앞뒤범퍼 중앙부. 그리고 옆차 문짝에 찍히는 내 문짝들이지요... 그래서.. 원인을 파악하면.. 좌우 범퍼는 차량이 턴하는 부분에 있을 경우.. 다른 차들이 많이 긁고 갑니다.. 그런 부분 피해야하고, 티자형 교차로의 직선차로를 보고 차를 세우시면 거진... 문짝 박살나기 쉽지요....... 그리고 주차장에서 옆차가 트럭이나 짚차종류라면.. 옆차 문짝이.. 라세티 사이드 몰딩 보다 높은곳을 찍기 때문에.. 위치를 잘 맞춰서 세워야 하고.. 1톤화물차는.. 라세티 앞뒤휀다에 문짝이 부딪히기 좋지요.... 그리고..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개구멍앞에 떡 하니 막아놓으시면.. 당근 누군가 헤꼬지를 하고 지나가지요... 저두 신차때 주차할곳이 없어 짱깨 아자씨들만 다니는 지름길 앞에 제법 여유두고 세웠는데.. 확 긁어 놓았더군요.......
그리고.. 왕창 지저분하게 하고 다니면.. 더러워서 차에 손 안대구요.. 가끔.. 손대신 발로 차를 미는 분이 있어 좀 열받긴 한데.. 긁지는 않더군요.
이제 4년째 접어드니 점점 무디어지네요~ ^^ 붓페인트와 컴파운드로 잘버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