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라세티 매물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좋은 매물
06년식 2만3천 키로 주행 다이아몬드 썬룹 aV 빠진 풀셋
880 에 가져 왔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던 은색에 세단이구요
그동안 말도 많았고 정도 들었던 95년 아방이를
매매상에 45만원에 보내고
이것저것 보험 까지 하다 보니 돈 1000 만원이 넘더라구요
기존에 아방이는 아버지 보험 밑으로 넣어서 많아봐야 47 만원 정도 였는데
이거는 저 혼자 넣으니 70 만원 나오네요
시승기라고 하면 너무 작지만 20 키로 정도 타고 왔을때
아반떼 구형과 비교 하자면 일단 매우 조용한 주행
악셀을 작게 밟았는데도 불구 하고 60 이상에서는 쭉쭉 나가더라구요
하지만 초반 가속에서는 아반때 구형과 별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2800 rpm 을 밟아야 그나마 좀 덜 답답한 마음이 있구요
이노코미 존에서 밟을려니 약간 답답하네요
다행이도 아직 레크기어 나 부싱소리 등은 아직 들리지 않구요
as 기간이 9 개월 남아 있어서 좀더 타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여름에 쏵 교환할 생각 입니다.
sm3 신형을 보조석에 타봤을때는 매우 시원 하게 초반 가속이 되었는데
라세티는 그것만 빼고는 뭐 대체로 모두 만족 하구요
오늘 황당한건 후진기어가 안들어가서 쩔쩔 맸네요 ㅎㅎㅎ
1분동안 후진을 못넣어서 차들이 빵빵 거리고 혼자 당황하고 ㅎㅎㅎ
기어가 고장인줄 알았음 ㅎㅎㅎ
넥센 타이어가 달려 있더라구요 엔진 소리 보다 타이어 마찰음이 더 컸던거 같습니다 ㅎ
하지만 이정도 물건을 이가격에 들고 온건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 되네요
토요일 라세티를 사기 위해 온 사방 팔방 다 돌아 다녀봤는데도
맘에 드는 매물이 하나도 없고 맘에 드는건 1030 만원이나 달라고 하던 ... ㅋㅋㅋ
우리 라셍이 매우 아껴주고 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