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라셋해치는 동생한테 넘기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했던 저입니다.

네,,,,이런 상황이 아니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막연히 있었기에 (당장 차를 넘기고 새차 사려면 기백이 더 깨지겠죠...라셋해치 멀쩡이 잘 굴러가는데..)

암 생각없이 있었는데, 어제 저녁에 또 8월부턴 동생한테 아예넘길 생각하고, 차는 따로 새로살지 염두에 두라고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결국 때가 오나 봅니다.

새차 사서 좋긴 한데 한번에 기백이 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네요. 잘굴러가는거 반강제로 넘기는건데 또

'가족이니까...'란 생각에 즐겁게 넘겨줘야 겠죠.

일단 준형형중에 하나 선택하려 하는데 sm3는 내외관이 영...제취향이 아니라 제외.

포르테쿱이나 포르테, 라프 3개중에 하나인데.

다 장단점들이 있더군요...으으ㅇ,ㅁ

포르테쿱은 멋지긴 한데 안전성과 문짝 두개가 문제.

포르테는 안전성 문제

라프는 연비와 굼뜬 동작문제.

게다가 전 젬대우와 협력사에 다니므로 10% 할인혜택의 유혹도 벗어나기 힘들죠...

라프로 잠정 결정했더니 또 트림이 걸리네요.

실속형은 SX고급형인거 같은데..CDX는 잡스런 기능들이 많은 대신 가죽시트가 빠진거 같구.

풀옵은 쩐이 없구...이번엔 썬룹은 꼭 넣으려 합니다. 뽀대 + 내기순환용

보통 CDX들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머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