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이 있을가요??
신랑과 신부~
웨딩드레스
웨딩카!!
웨딩카... "갓 결혼한 부부를 태운 자동차" 라고 쓰여있는 것 외에 유래가 궁금한데요.
웨딩카의 유래를 찾아보면 태국, 싱가포르, 중국, 대만에서 전통적으로 차에 꽃을 장식하는 풍습이 있는데,
꽃을 차에 장식하는 이유는 안전운행과 행운을 기원하는 풍습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중국, 태국, 인도, 말레지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결혼을 하는 신랑 신부를 태우는 차는 생화로
화려하게 장식된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신랑신부의 첫출발에 잡귀가 붙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행복을 기원하는 풍습에서 유래 된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서는 오색 테이프, 풍선, 장갑, 깡통 등을 매달은 자동차가 신랑신부를 태우고 신혼 여행길을
떠나는 게 보편적이었는데, 1995년 4월에 결혼한 탤런트 차인표와 신애라씨가 결혼식이 끝난 뒤 꽃으로
장식된 차를 타고 신혼 여행을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최근에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급 웨딩차량을 렌트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역시나 웨딩카는 친구들이 직접 꾸며서 준비한 웨딩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해준 친구들의 정성과 관심이 있기에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보통은 세단 차량을 가지고 웨딩카를 꾸미는데요.
SUV로 웨딩카를 준비한 경우도 역시나 있습니다. 드물지는 않은 경우인데요. ^^
웨딩카로 변신한 SUV, 윈스톰입니다.
시보레 드레스업을 한 검은색 윈스톰에 리본과 풍선, 그리고 유리에 글씨를 적어서
이쁘게 꾸며 주었네요.
홀덴으로 드레스업한 회색의 윈스톰도 보이네요.
홀덴으로 드레스업한 흰색의 윈스톰입니다.
웨딩의 이미지와는 역시 흰색에 풍선과 꽃, 리본으로 장식한 차량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신랑, 신부가 오프로드르 좋아한다면... 최고의 웨딩카일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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