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인,장모님께 인사드리고~~~

맛있는 꽃게탕과 나물들과 맛난 음식들로 배를 채우고~~~

부모님과 여찡과 함께~~ 대청댐 주변, 청남대 구경도 하고~~~~  무슨 문화재(옛 초가집, 양반집) 이런곳도 둘러보았네용~~

허나.... 오후 3시부터 귀경차량들로 막힐꺼라는 교통예보를 듣고... 에휴.. 올라갈때 힘들게 가겠구나라고 생각~~~

이왕 늦게 가는거 저녁이라도 먹고 가라고 하셔서~~ 저녁은 맛난 떡국으로~~ *^^*

저녁먹으면서 장인어른께서 차 안막히는 길을 살짝쿵 알려주시네요...  오랏~~ 한번 그대로 가봐야겠다 싶어서 가봤습니다...

대부분 청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려면~~~ 청주IC로 나가서  경부합류하거나~~ 조치원까지 나가서~ 남천안에서 빠져나가 경부로 합류하거나~

또는 국도로 계속 서울까지 가는 길 이렇게 총 3가지가 있는것만 알고 있던 제게.....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은~~~~ 북진천 IC로 나가서~~ 서평택 충주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서평택 쪽으로 쭉 가다보면~~~ 평택-화성고속

도로를 타고 가서 의왕.과천 외곽 순환도로를 타고 가면 안막히고 빨리 달릴 수 있다라고 하셔서~~  그대로 해보았습니다...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와~~~ 전혀 밀리지 않고~~ 너그럽게 시속 100키로만 밟고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룰루 랄라~~~

고속도로 전광판엔 경부고속도로 지체, 정체, 이런 글자만 나오는데.... 와우~~~ ㅎㅎㅎㅎ

담부터 무조건 서울 올라갈때는 이길을 선택하렵니다~  어제 저녁 8시에 출발하서 서울 도착 10시 10분 이네요~~

귀성길 전혀 힘들지도 않고 편안하게 올라왔습니다~~

남은 연휴, 주말 잘들 보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