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와 아베오 구경해보려구 출근길에 인천공장옆에 붙어있는 쉐보레 영업소를 들렸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모르는새에 대우빠돌이가 되어있었는데....
오늘 좀 많이 실망하고 왔네요...
아베오는 10일이후에나 들어온다고하더군요..
올란도 살펴본결과... 생각보다 좁았습니다... 뒷자석은 예상했던대로 어른이 탈수있는정도는 절대 아니구요... 그냥 보너스좌석 개념정도..
2열의 느낌은.. 라프와 거의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넓은정도..
차크기는 대략 예상했던 대로였습니다...
가격표를 보고 완전 초 실망하였네요...
LS 사양엔 편의사양이 너무 떨어지고... (웬만한건 다 있지만...)
LT사양에서 조차 직물시트더군요... 가죽시트 넣을려면 1,050,000원을 더 주고  urban pack를 넣어야 가죽시트가 가능하구요..
그 가격이면 50만원 더 보태서 LTZ를 살수 있더군요...
이건뭐 무조건 LTZ를 강요아닌 강요하게 만드는 옵션질이네요...
LTZ가격이면 솔직히 현대기아가 정말 싫지만... 아주 조금 더 보태서 정말 넓은 카니발로 갈수 있네요...
카니발 GX그랜드팩이면 웬만한 옵션 다들어가고.. 가격은 150정도 차이밖에 안나니...
이건 카렌스급 차량에 카니발과의 중간가격이 넘는.....
암튼 엄청난 실망감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마침 영업소에 엔카직원이 있더군요... 제 해치백 08년 5월식 760만원 쳐준다고....
아베오는 실물을 보진 않았지만... 가격표보고 또 실망....
아베오로 갈 이유는 절대 없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단순한 저만의 견해이지만... 쉐보레가 처음 GM대우 출범했을때 만큼만... 개념옵션을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드네요...
정말 내수시장 버리려고 하는건지... 5년 10만 보증만을 내세워서는... 현기빠들이 돌아서질 않을 뿐더러...
얼마 안되는 대우빠들까지 떠나보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열심히 타다가... 내년쯤에 개인사업자 부가세환급까지 받는 11인승 카니발로 갈아타야될것 같네요.....
쉐보레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