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랄도 괜찮군요~

맥스기어는 ..

제가 써본 때가 라베놀->맥스기어,   순정->맥스기어였는데

체감적인 부분만 적어보자면 고알펨에서 좀더 안정적으로 레드존까지 다닐수있었고, 악셀이 살짝 무거워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토크밴드가 좀 차이났던 기억이 나는데 기어오일은 워낙 주기가 길게 교체하다보니 아리송하네요^^;

좋은느낌이 들어서 세번인가 사용중입니다.~

근데 겨울 외부주차에는 힘들어요... 

라베놀은 순정에 비해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겨울에 긴 예열이 필요치않았습니다. 점도가 좀 낮은가? 

이젠 gl-4 전용만 써보려 레드라인을 찾았습니다 ㅎ 요놈 엔진오일도 상당한데...

달리는용 엔진오일은 로얄퍼플xpr / 셀레니아스포츠or아바스 면 딴거필요없다생각드네요.

뭐 사실 두가지 기유가 비슷합니다 ㅎ 오메가와 더불어.

요새 난무하는 에스테르오일들도 땡기긴하지만.. 아무래도 불안감없이 밟기엔 내구성이 받쳐주기힘들다는 생각..

정속주행용으로는 pao위주의 패트로나스나 쉘울트라.. 뭐 워낙 많으니까.,

네~~ 한번 써보세요 xpr 모델로요. 그레이드가3가지입니다.

원산지인 미국에선 레이싱전용모델도 있는 듯 한데.. 수입은안되는듯합니다.

ㅎㅎ 제가 처음 합성유를 접한 시기가 2008년인데 그때는 로얄퍼플이라는 이름만 들었어요.

유진상사 뒤적거리는 게 즐거움이라 이래저래 보다보니 우연히 알게 되었었구요.

무주에활동하면서 왠만한 합성유는 써봤으며(특히 레이싱계열)..아직도 집에 쌓아둔 오일이 많습니다 ㅠ..

막상 로얄퍼플xpr 써본건 한 2~3년전?  됐는데....

마음에 드네요. 전 연비/출력/고알펨점도유지 를 중요시여깁니다.

3000까지는 서서히 밟는 습관이고 3000부터레드존까지는 콰콱 밟습니다. 어차피 라세티 초반에 밟아봐야 나가지도 않고 기름만..

엔진음이 묵직허니 마음에 들고, 고알펨으로 올라갈수록 더 시끄러운게 아니라 어느정도 지나면 오히려 소리가 줄어듭니다.

초반가속은 만족스럽진 않더군요.(하지만 10w40 사용중입니다. 충분히 탈만해요.) hps 모델은 반응성이 낫긴 한데....음~

아무래도 시작부터 밟아제끼는 분들에겐 풀에스테르로 대신 짧은주기로 교체하는 게 나을지도.

그 외에는 그레디오일(미국, 수입안됨)과 셀레니아오일(이태리) 좋다고생각해요.~

윤활부분이 특출나게 뛰어난 오일은 꽤 있지만 여러모로 뛰어난 든든한 오일은 많지않아요..

AGIP Rotra LSX 이것 써보니 좋더군요...

지금은 라베놀 쓰는데 수동기어오일은 AGIP가 시내주행에서는 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고속도로에서 최고속 가깝게 쥐어짜낼경우에는 라베놀이 더 미션을 보호하는 느낌입니다...

아 그렇군요. 제가 본 아집이 로트라였는데 요새 취급하는 곳이 얼마 없더라구요. 있긴 한데.

예전에 만원대에 구매가능했던 적이 있었는데 기회를 놓치다보니 이만원대에선 구매할 마음이 안드네요..

라베놀 어떤 모델 쓰시는가요? 전 고알펨위주로 다녀서 부드러움보다는 보호측면이 궁금합니다.

음 제가 써본 라벤로도 요 제품인데.. 점도가 순정보다 낮지요. 75w80.

덕분에 부드럽긴 했는데 좀 묽어서 과한주행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어찌보면 풍선님과 상반된 의견이지요..

기어코팅제 덕분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