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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또 타이어 교체..+_+

Rezzo.5050 2015.09.10 00:19 조회 수 : 800

오늘 레조 뒷타이어를 교체하였습니다.


얼마전 앞타이어를 195 65 15 던롭의 연비타이어ec203으로 교체하였는데요.


연비타이어로서 기능은 매우 충실하였으며, 사이드월도 나름 버텨주고 배수도 괜찮았습니다.


너무 무리하면 씹히는 감은 있지만.. 구매는 매우 만족하는 수준이고,, 이런 용도라면 재구매 후보에 올리겠습니다.


앞뒤사이즈가 다르다보니 꽤나 고민했었는데요.


사이즈에서 오는 문제점은 예상밖으로 전.혀. 없었습니다만..


깡통휠이 워낙 보기가 싫어서 뒷타이어도 15인치 195 65 15 로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_-


결국 라세티에 끼워놨던 휠 고대로 빼서..레조에 낑구게 되었네요.


타이어사이즈는 안맞지만, 휠제원은 동일하다보니 수월하게.


뒷타이어를 고름에 있어.. 또 이래저래 고민했었는데


일단 연비타이어이고, 앞타이어보다는 잘 잡아줬음 좋겠고, 사이드가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정도로 압축하였습니다.


이전 라세티에도 끼웠던 ep200을 고르고 저번주에 주문을 했지만.. 오는 도중 파손이 됐다는.. 어이없는 말에..


좌절.. 왠지 이 타이어가 쓰기 싫어집니다 ;;


그리하여 오전내내.. 검색을 해보니


콘티넨탈이 눈에 들어오네요. 먼가 자꾸 새로운 것을 접하고 싶은 기분이... 심하게 드는-_-;;


콘티넨탈의 콘티에코콘택트5가 괜찮겠거니 싶어..... 이래저래 연락을 취해봤지만.. 파는곳은 없더군요-_-;


아놔 재고도 없으면서 왜 판다고 올려놔



역시 브릿지스톤 ep200을 사야하는것인가. 제품은 만족할것같은데 기분이만족스럽지않아서(-_-) 더 알아봅니다..


이제 알고 있는 연비타이어는 거의 접해본것같은데..몰 사야하나..굿이어는 왠지 쓰기 싫고..


그냥 앞타이어와 동일하게 던롭으로 갈까..도 고민하고.


그래도 아냐..그거하느니 태국산이라도 뒷타이어는 ep200이 낫지. 싶어서 또 고민하고..


그러다보니


떡하니 미쉐린 에너지 세이버 플러스가 떠오르더라구요. +_+


옳거니 이게 있었지. 이걸 생각 못했네


후기를 이잡듯 뒤져봅니다. 생산된지 꽤 된 타이어임에도.. 최근에도 판매글도 많고, 후기도 나쁘지 않더군요.


뭐 미쉐린이 비싸서 그렇지 퀄리티는 중간은 넘지. 라고 신뢰도가 높습니다 저한텐;;


한때 사기캐릭이라 칭송받던 ps3를 잘써서 그런지.. 


사실 전체적으로 중상급이라.. 바꿔말하면 뭐하나 매력적인부분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re002에 비해서 만족도는 적었죠.


음.. 모델은 골랐고 이제 최저가 검색.


말도 안되는 가격에 짞당 9만원이 안되는 곳을 발견하여 바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타이어가 와서 기존 라세티에 낑궜던 ep200을 탈거하고 비교를 하는데


오마이가뜨.. 어찌나 사이드가 차이가 나는지 브릿지스톤은 확실히 단단하더군요. 연비타이어임에도.


급후회가 밀려 옵니다.. 내 뒷타이어 용도는 ep200이 가장 적당했구나 뒷통수를 탁.


그래도 어쩌나.. 산 건 달아야지. 싶어 두짝에 1.5만 주고 교체감행.


교체하고 주행해보니 먼가 .. 상당히 말랑말랑합니다. 뒷타이어의 중요성도 익히 알고 있지만,, 이렇게 쫌 차이가 날줄은 또 몰랐네요.


이제 퇴근하고 제대로 드라이브 길을 달려봅니다.


와우.


이게 차 속도가.. 그냥 쓱쓱 붙네요;; 머든 장단점이 있으니.. 단점도 있겠지만. 일단 예상치못한 장점 가속과 탄력주행이


상당한 충격일 정도로 다가왔습니다.


순정 라셍이 가속보다는 더 낫다는 판단이 들정도로.. 믿거나말거나^^;


이래저래 60-130 구간을 테스트 해봤는데 상당합니다.


물론 제 레조에는.. 제가 아는 대부분의 간튜닝을 하나하나 적용되어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순정라세티도 큰돈 안들이고 제로백 9초대로 만들어타던 것들 하나하나.



타이어 자체적으론.. 말랑거리긴한데


몇몇 타이어의 경우 195 사이즈가 200이 넘는 경우가 있는데 이놈도 그러합니다.


195 65 15로 달고 나오지만.. 접지에서 좀 더 이득을 보는 케이스죠. 정확히 201.


그리고 리어휠이 옵셋이 좋다보니 아무래도 리어쪽이 빵빵해서 커브에서 움직임이 매우 좋아졌구요.


처음에 사이드월 비교해보고 ep200을 할걸 후회했지만.. 드라이브코스 돌아보니 충분히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양날의 검이라.. 장점들이 단점으로 다가올수도 있으니까요.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가 아주 중요한듯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고 낙서형식이네요.


연비타이어와 수입타이어에 관심 있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참고로 195 55 15 사이즈도 있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제가 레조를 연비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는데


원하는 바대로,, 가속력 및 탄력주행,, 거기서 나오는 훌륭한 연비에 있어.. 하나하나 맞춰지고 있는 듯 하여 너무 만족하는 지경입니다 ;;


하나하나 손대서 바뀌어가는 정도가 놀랍고 행복하네요.


처음 레조 가져왔을땐 만땅에 꾸역꾸역 300키로정도 탔던가? 했는데..


지금은 3만원정도 넣으면


기본 330은 타고.. 잘타면 400 좀 넘고.. 이제 뒷타이어까지 갈고나니 450은 탈것같습니다. 1만원주유에 맥시멈 150키로정도예상.


좀 과장해서 발냄새만 맡고 있어도 속도계가 찔끔찔끔 올라갑니다 ㅎㅎㅎ


이제 가장 효율적인 공기압을 찾아봐야죠. 앞뒤타이어와 옵셋이 다르니 고속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으려면.. 공기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나저나 라세티는 벌써 겨울타이어 낑궈놨네요;


남은휠타이어가 그것밖에 없어서.;; 어차피 겨울타야는 트레드 다되서 버리는 경우보단 오래되서버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행해도 썩 나쁠건 없겠더라구요. 닳아서 버리면 아깝지라도 않지..


푹신푹신한 레조 타다가 일체형에 휀다밖으로 나오는 휠옵셋으로 다니니.. 신경쓸게한두개가 아닙니다.


내가 라세티를 왜 이지경으로 만들어놨을까-_- 싶기도하고...


그냥팔아버리고 해치동에 올라온 디젤 해치나 살까 고민도 살짝 했지만 ..ㄷㄷ


사실.. 클라와 해치동 생활 몇년하면서.. 정말 맘에 드는 매물들 간혹 아주 간혹 나왔었는데


수동이 아니었다는 점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몇몇 터보차량이 너무 괜찮았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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