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이 끝나고 오늘 자취방 정리를 하고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ㅎㅎ
사실상 EGR수리 후 첫 장거리 뛰었는데요..
탄련운전이 잘 되는게.. 256키로 되는 거리를 과속하면서 왔는데도..
기름 17리터밖에 안먹었다는 대박사건....ㄷㄷ...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바꿀걸 그랬나봐요...
120~160키로를 왔다갔다 거렸는데 저 연비가 나왔다는게.. EGR 수리전에는 저렇게 밟으면 기름 닳는게 눈에 보일정도 였거든요..
참 신기하네요..
7번국도를 타고 내려오는길에 앞차가 비상깜빡이를 넣으면서 급제동을 하는겁니다..
뭔일이 있구나 싶어서.. 앞에 물체가 움직이는게 앞에 더 가니
왠 강아지가 있는겁니다..ㄷ...
동물을 치긴싫어서 급 브레이크 밟고 피해서 왓네요..
앞서가던 운전자는 강아지 한마리 치고.. 당황햇는지 그자리에 서있더군요..
만약 차가 많았더라면 아마 사고났었을 겁니다..
요즘 사고소식이 들려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역시 울 라셍이는 고속연비... 본연의 연비를 회복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