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살이 된 라셍이..

강원도에 있을때만 해도 노면이 안좋으면 차가 노면을 따라 움직이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몇번 있었습니다..

딱딱 거리는 소음도 좀 나구요..

원래 계획이었으면 12월 말 쯤. 로워암 교환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정초에 바꿔버렸네요..ㅎㅎ

인터넷 쇼핑몰에 라세티 로워암을 쳐보니 재생부품가게가 대구에 있는겁니다..

그덕에 부품가게랑 연계된 카센터에가서 바꾸고

카센터 사장님께 얼라이먼트 싸게보는곳 있냐고하니..

또 아는가게를 소개시켜주시더군요

그래서 로워암가격 6만4천원(좌,우) 공임 6만원, 얼라이먼트 2만원

총 14만4천원에 다 해결봤네요 ㅎㅎ..

얼라이먼트는 호프만 장비로 봐주시더라구요.. 앞뒤로 꼼꼼하게요

로워암 갈고 나온 소감은.. 음... 핸들이 더 묵직해지고 차량의 직진성이 더 좋아졌다랄까요..

서대구IC에서 동대구IC까지 고속도로 올려본 느낌은 110키로 이상일때의 핸들떨림이 없어졌고

140키로까지 가도 한손으로 운전할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만큼 묵직해졌다 이거죠..ㅎㅎ

사실 얼라이면트는 그동안 틀어져있었죠.. 핸들도 왼쪽으로 돌아가있었구요.. ㅠㅠ

그나저나 파워펌프가 또 이상징후를 보이네요.. ㅠㅠ

또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