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금호타이어 TA31 195/55/15 장착하고 다녔었는데요~
TA31 도 물론 성능이나 여러가지면에서 좋았지만.. 바꾸고 나서 늘 편평비에 대한 아쉬움이 크더군요
60짜리 편평비로 했으면 .. 승차감이 더 좋아졌을껀데하면서 고민하다가.......
얼마전.. 편평비 60짜리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넥센 CP672 195/60/15 네짝으로 교환했네요..
라세티 승차감 노면소음 개선을 핑계삼아.. 정말 마지막으로 시도해봤어요 ㅋㅋ
우선 넥센타이어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어서.. 걱정도 했었는데.. CP672 이거 정말 물건이긴 하네요..
가격은 TA31 보다 저렴한데.. TA31와 차이는 없을정도로 좋은 타이어구요~
괜히 가성비로 3위먹은 타이어는 아닌듯합니다~ ㅋㅋ 넥센타이어가 안좋다는 편견마저 없어져버렸네요~~
편평비 60짜리로 교체 후 느낌 소감은요...
승차감 엄청 좋아졌고, 노면소음이 확연히 줄었네요~ 편평비 55와 60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네요~ ㅎㅎ
안좋은 길을 주행하더라도 편안하게 주행이가능하고, 항상 몸이 경직되면서 운전했엇는데.. 마치 중형차를 모는것처럼 편안해집니다. ㅋㅋ
다만... 전체적인 민첩성이 조금 떨어졌네요~ 급출발이나 급가속, 날렵한(?) 차선변경은 더이상 하기가 힘듭니다 ㅋㅋㅋㅋㅋ
커브길같은데서도 조금은 둔해졋구요~ ㅋ
어차피 제 운전습관이 평범한주행이기때문에.. 제가 신경쓸것은 아닌 부분이네요.. 운전 다이나믹하게 하시는분들은 예외겠죠~ ?
55 편평비 쓰던 시기에는 타이어와 휠하우스 사이의 휑한 공간마저 안쓰러웠지만.. 지금은 발통(?)이 조금 더 커졌다는 느낌도 오는군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퇴근 길이 항상 일정한 주행이라.. 에코게이지로 연비 측정도 해봤는데요~
그닥 차이가 없네요~ 연비하락을 걱정했지만.. 연비는 그대로임~ ㅋㅋ
한가지 특이한건.. CP672가 탄력주행시 조금 더 잘 나아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 이건 참 이상함~
넥센 CP672 195/60/15 편평비 60짜리로 바꾼것은 꽤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운전취향에 따라 편평비 60으로 바꾸실분들은 후회없으실꺼라 생각됩니다요~~ !! ㅎㅎ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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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초
2016.03.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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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킹
2016.03.25 10:30
짝당 현금가 8만원줬어요~ -
웰빙
2016.03.25 10:14
저도 담에 60 으로할겁니다
개인적으로 넥센이 641 인가? 끼웠다가 엄청 후회하고 다시는 녝센 안하겠다고 다짐 했었는데
어느타이어나 교체 초기에는 다 좋은거 같습니다
조금 만 더타보시고 후기 부탁해요
672가 가성비 좋다는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혹시 간섭은 없죠? -
노스모킹
2016.03.25 10:32
전혀 간섭없습니다 ~ ㅋ
넥센타이어 672부터는 꽤 좋아졌다더군요.
킬로수 꽤 달려보고나서도 또 후기 남길께요 ㅎㅎ -
[서경]♡~Rap Supersta™♬
2016.03.25 12:31
아니에요. 어떤 타이어든 새제품으로 교체하면 처음엔 조용하고 좋다는 느낌이 납니다. 근데 시간지나면서 점점 하부소음이 올라온다는거죠;;;; -
노스모킹
2016.03.25 13:07
제가 쓴글은 편평비 차이에 따른 하부소음이 분명 다르다는걸 말씀드린건데요...?
새타이어가 아니라 .. 똑같이 마모된 타이어라 하더라도 편평비에 따라 그 소음 차이가 존재할꺼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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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16.03.25 16:45
제 얼마전 느낌과 거의 같은 느낌을 받으셨네요 ㅎㅎㅎㅎ
정말 중형차 같아요 ㅎㅎㅎ
저처럼 다이나믹하게(?) 운전하는 분들은 연비하락 분명히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얌전히 운전하면 평소처럼 연비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아참, 그리고 한 3개월쯤 꾸준히 쓰시다보면 굼뜬다는 느낌이 점점 없어질껍니다.
일단 미션이 적응을 좀 해야하는듯 해요.
그러면서 사람의 감각기관도 좀 적응을 해야되고....
60으로 바꾼지 3개월 지난 요즘은 제 스스로도 잘 논리적인 납득이 안가지만 이상하게 급가속, 추월 등등 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졌네요. ^^;
제가 적응을 했다고 이렇게 될 수 있는가... 생각해보면 분명 차의 구동계의 무언가가 적응이 되어 출력이 돌아온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칼톤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편평비 55로 돌아가보기 전에는 뭐가 원인인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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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킹
2016.03.25 17:16
그러게여~ 중형차같은 승차감은 매력있네요 ㅋㅋ
전 바꾼지 보름정도 지났지만.. 처음에는 진짜 안나간다는 느낌이 너무 확 왓엇는데.. 적응이 되어가려는거 같아요..
역시 사람은 적응력이 참 좋은거 같아요..
차량 출력이 좋아졌다고 느끼시는건..아마도 MINUX 님이 차를 애틋하게 관리하셔서 .. 차가 그만큼 보답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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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싫어
2016.03.25 19:35
적응은 금방되죠
문제는 195 55 15 차타보면 생각이 달라지실꺼에요
205 45 16 타다가 민욱님차타고 가속력이 너무 차이가나서 195 55 15로 돌아왔었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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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킹
2016.03.25 21:00
현재 승차감이 좋아서 55편평비로 다시 가기는 꺼려질껏같네요..^^ 가속력에 그닥 신경안쓰는 운전취향이라서요.
195 55 15 사이즈도 6년동안 몰아봐서...그 느낌 저도 잘 알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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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Lacetti
2016.03.26 01:33
행님... 205 50 16이랑 가속력 비슷할거같아요 같이 나란히가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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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킹
2016.03.26 07:22
ㅋㅋ 담에 법진이 니차랑 나란히 출발해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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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모드
2016.03.26 23:41
고급타이어와 비교하면 차이는 있고요 ㅋㅋ저가형으론 본전 뽑으신겁니다
거기다 지겨울정도로 안달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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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킹
2016.03.27 07:24
빨리 안닳고.. 지겨워서 타이어를 교체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ㅎㅎ
한번 두고두고 타봐야겠네요 ~ ㅋㅋㅋ
그렇군요 ㅎ 가격은 얼마정도 들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