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가 나오면 부모님께서 차를 바꾸실려고 하셨는데 지금 6단미션 도 그렇고

차를 싸게 뽑을려면 직원 할인을 이용해야 하는데 친척중 직원할인을 쓰실 수 있는분이 먼저 차를 뽑으신다고 하셔서 내년 여름까지 차 바꾸는게 미뤄졌습니다.

모처럼이니까 수명이 거의 다 끝난 자동변속기 오일을 교체해줄려고 차를 들어 올리고 사이드스텝 부식도 있고 하니 하체 상태를 봤습니다.

그런데..

부식이 너무 심하네요..

거기에 생겨먹은 모양새가 아무래도 프레임 같아서 정비 매뉴얼을 보면서 대조를 해봤더니

빨간색으로 칠한 부위가 부식되었네요. 전부 프레임...

에휴.. 당장 하체에서 잡소음이 나는건 아니지만 이거 찜찜해서 내년까지 타는건 불가능 할듯하고..

친척분이 차 뽑으시고 남는 중고차를 저희가 가져가서 당분간 쓰는걸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상황이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