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허경영"에 대한 내용과(결혼을 두번했다는 이야기등도 있더라구요..^^;)

뒤에 오반장님에 대한 이야기..(정확하게 남대문 경찰서인지 어디인지는 모르겠는데)였습니다.

사실 허경영에 대한 이야기는 제쳐두고,
뒤에 오반장이라는 사람이 나왔는데..정말 대단하더군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진짜 경찰인듯 한데..
한화 김승연 회장 초기 수사를 한사람인데 그 이유로
표적수사를 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250일간)

한 네번 정도 받았는데
다 무협의로 판결이 났고,

지금 또 다른 내용으로 내사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피디수첩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업주들과의 인터뷰와 동료형사들과의 인터뷰를 듣는데
진짜...이런 형사가 한국에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털어도 먼지 하나 안나고,

서울대 출신에
현재까지..큰 사건들(굵직한)을 많이 해내고
그 많은 업주들이 돈을 먹이려 해도....
하다 못해 술한잔 / 밥한그릇 / 커피한잔 사려해도
자기가 먹은것은 자기가 계산한다고 하네요.

일예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이때다 싶어..많은 업주들이...
장례식때 부주 받는것은 받겠지 싶어서..
부주를 보냈는데도...
싹 모아서 돌려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때..서울에서 안마시술소 같은 업쪽에 대부로 불리는 사람을 인터뷰하는데.
오반장 욕을 굉장히 하면서도(결국은 오반장에 의해서 잡혀들어감)
인정을 하더군요.

정말 대한민국의 입장으로 봤을때는 정말 형사다라고...

암튼...현재도..
한화 회장 관련해서 윗선의 압축하려는 시도를
무시한 댓가로.... 아직까지 표적수사가 내사중이라고 합니다.

한번 관심있는 분들은 어제 피디 수첩을 한번 보세요.
그런 형사들이 한국에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국 이번 내사 종결되면 배후를 밝히고 자신은 (경찰)업계를 떠난다고 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