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를 제대로 해줄려고 노력을 했으나 과속, 급가속으로 인해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 듯함.
이번에 차 팔고 씨빅2.0 바꿀려다 엄마의 한방 (니 미쳤냐? 미쳤냐고? 미쳤냐? 미쳤냐고?)에
나가 떨어지고 라세티 30만키로까지만 더 타자는 생각으로 수리 들어감....

1. 엔진오일 : 평균 6~7,000km 주행후 교환, 엔진오일 하나만이라도 제때 교환해주니까
아직까지 엔진소음은 무난함

2. 미션오일 : 관리의 부재... 미션 오일 점검은 주기적으로 해주긴했으나 근래에 교환하기위해
오일을 빼보니 완전 떡.... 대량의 오일로 세척해야하는 수고가 발생....

3. 에어컨 컴프레샤 : 요건 12만키로때부터 과냉각되면서 얼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주행중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off시켜 녹여줘야만 했음.. 5분뒤 가동하는 정상...
이번에 아예 압축이 되지 않아 신품(델파이)으로 교체 (대략 40만원)

4. 스로틀 바디 : 이 부품도 10만키로부터 말썽을 부리기 시작..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청소 한번 하면 약간 조아지긴 했으나 가끔 엔진부조를 일으켜
이번 기회에 교환

5. 스파크 플러그 : 엔진오일 4번 교체하면 1번꼴로 교체.. 다만 플러그만 교체하고 케이블은 가끔 교체해도
문제 없음.

6. 인젝터 : 이부분에 있어서 할 말이 없음... 한번도 관리 한 적이 없기에 고장나는 게 당연.
인젝터 네개에 120,000원...공임 4만원... (요건 내일 수리), 불스원샷이라도 넣을까...

7. 기타 수리 한 사항
- cps : 요건 3번정도 교체... 요즘은 별탈 없고.
- 후륜 베어링 : 요것도 3번 교체 (베어링 파손이 잦음... 고속주행으로 인한 것이라 판단됨)
- 타이어 : 엑스타dx 평균 수명 18개월

8. 수리 해야 할 사항
- 배터리 교체
- 전륜 디스크 : 닳고 닳아 바깥쪽 디스크는 절반만 남음
가끔 오일 부족 경고등 들어온다고 오일 충전하시는 분 계시던데 라이닝을 교체해야 됨
- 오일 누유 : 가스켓 교체

혹시 저보다 주행거리 많으신 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