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름 괜찮은(?)소개팅이였습니다.

소개팅 가기전..여자분들에게 작업을 들어갔다하면..

절대 실패란 없는 친구놈하고 수원에서 점심을 먹으며..조언을 구했읍죠 ㅋㅋㅋ

그러곤 약속 장소로 가니..직장 후배녀석과..키가 저보다 큰 듯한 여자분이 추위에

떨며 있더군요 -_-;;일단..키가 커서..쫄았습니다..ㅠ_ㅠ

간단히 인사하구..밥먹고 이야기 하고 하는데..이거 첫만남의 어색함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더군요 ㅋㅋ 그래도..말이 끊기면 안되기에..이것저것 말할거리 꺼내서..

밥은 코로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도 모르게..말만하고 밥먹구 커피숍가서

또 이야기좀 하다가..집에 모셔다 드리고 왔습니다..

번호를 물어봐야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계속 망설이다가..그분 집에 드려가려는 찰라에

핸드폰좀 잠깐 달라구 해서..번호 찍어줬습니다 ㅋ 이름까지 저장해 달래서 해주구 ㅎㅎ

그렇게 헤어지구 집으로 향하는데..잘들가라고 문자가 오데요 ㅋ

전 나름 맘에 들던데..여자분 맘은 어쩐지 도통 알수가 없어요 ㅎㅎ

어쨋든 집에 도착해서 문자간단히 보니주구..아직까진..연락은 안했습니다..^^

첫소개팅 나름 괜찮게 끝낸거 같습니다 ㅎㅎㅎ

근데..이젠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또 고민이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