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찬우)는 19일 유명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24)의 전 남자친구인 유모씨(31)를 ▲공갈 ▲재물손괴 ▲특가법의 운전자폭행 ▲정보통신망이용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아이비를 협박했던 것으로 알려진 유씨는 운전 중이던 아이비를 폭행하기도 했으며 아이비의 소속사로 찾아가 돈을 뜯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씨의 공소장에 적시된 내용에 따라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본다.

#1.

아이비와 유씨는 2005년 6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유씨는 올해 10월 아이비에게 연인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밝히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처음사귀던 때와는 달리 이미 아이비는 톱스타로 떠오른 처지.

아이비는 유씨의 요구를 거절하며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이에 분개한 유씨는 아이비와 아이비가 속한 팬텀엔터테인먼트에 복수할 것을 마음먹기 시작한다.

#2.

김씨는 올해 10월 3일 새벽1께 서울 문정동 자신의 집에서 아이비에게 전화를 걸어 살해 협박을 하며 나올 것을 재촉했다. 오전 6시40분 아이비가 운전하는 자가용의 조수석에 타 압구정동으로 이동하던 중 결별 선언에 화가나 손바닥으로 운전을 하던 아이비의 얼굴을 5차례 때렸다.

#3.

김씨는 15분 뒤 압구정동 모 커피숍 주차장에 도착하자 타고있던 아이비의 차량 내부를 부숴 230만원의 손실을 입히고 한시간쯤 뒤 아이비의30만원 상당의 핸드폰을 던져 파손했다.

#4.

오후 1시가 되자 유씨는 아이비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등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후로도 한달 가까이소속사 대표와 이사, 아이비의 여동생 등에게 37차례 걸쳐 반복적으로 협박문자를 보냈다.

#5.

나흘 뒤 유씨는 서울 청담동의 아이비 소속사로 찾아가 이 회사 대표에게 노트북을 건네주며 "동영상이 저장돼 있었는데 오기 전에 삭제했다. 아이비 이름으로 몸에 문신을 했는데 지우는 비용으로 4500만원을 빌려달라"고 말하며 위협했지만 대표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유씨는 "노트북을 주겠으니 새 노트북을 달라"고 말해 150만원을 뜯어냈다.

[관련기사]
검찰, 아이비 동영상 확인 안된다
검찰, 아이비-前남자친구 대질조사


[머니투데이 장시복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
.

진실은 둘이 알겠지만... 같은남자로서 부끄럽네요 ㅡㅡ;
작년에 모임서 m,t갔을때 아이비 아는분 있어서...
1집내고 덜 유명할때 왔었는데 별로 이쁜지 모르겠더라는... 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버 복구 관련 공지 [13] 하트리우스 2016.09.09 999
공지 클라 공동구매 공지사항 [3] 하트리우스 2015.05.13 30187
공지 ==불법광고 및 음란광고 신고요령==(필독) [21] 집그리는사람 2011.12.27 75033
공지 [신입회원님들 필독하세요] 장터이용 제한을 두는 이유 [113] 집그리는사람 2011.04.12 64636
공지 중고로 라세티를 입양하시거나 입양을 원해서 가입하신 신규 회원님들 환영합니다. [9] 집그리는사람 2011.02.21 86245
12045 완전 초보,,,,,비오는날,,습기 및 히터틀면 습기질문이여 [4] 무사고백만년만 2007.11.19 295
12044 클릭하는 순간부터 눈이 아파올거에요.. [14] file 빨간풍뎅이 2007.11.19 596
12043 르노삼성 첫 CUV 'QM5' 모습을 드러내... [3] file 김치 2007.11.19 610
12042 대기업 임금체계 잘 아시는분 -ㅁ-;(도와주세요ㅠ) [6] 선작인 2007.11.19 302
12041 [비라세티] 왕고민중 .. 차종 선택 [12] 운수대통 2007.11.19 308
12040 GM DAEWOO 라세티 2.0 터보 디젤 웨건 0km --> 200km 가속 동영상 [10] 흑기사 2007.11.19 488
12039 막막한길들이기 언제 1000킬로 넘겨 ㅡㅡ..... [5] 라세티살꺼야 2007.11.19 115
12038 엔마에 관해서요 ^^;; [6] 착한구기 2007.11.19 148
12037 011-9325-180*번호 쓰시는분 ㅎ 감사합니다~ ㅎ 열이~♡ 2007.11.19 242
12036 라세티 구입 후 기름 최고값을 넣었는데... [15] 흰둥라^ 2007.11.19 377
12035 마카오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십 하이라이트 [2] 현지파파 2007.11.19 76
» 아이비 煎남친, 협박에 운전중 폭행까지... [10] 김치 2007.11.19 459
12033 [뉴스]라세티 ‘질주’ 세계가 놀라다!…마카오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십서 [5] 멋진그놈 2007.11.19 316
12032 "김치"의 첫수배!!! 7288은색 세단...[주안뒷역] 김치 2007.11.19 105
12031 목젖 부을때 좋은처치 있나요? [7] G.M카레이서 2007.11.19 90
12030 이 글을 적고나면.... [21] file 토냐 2007.11.19 494
12029 국민에게 경차 타라면서… 정부기관 경차비율 고작 1.6% [4] 복딩이 2007.11.19 156
12028 한 달에 19만9000원만 내면 내 차? [5] file 복딩이 2007.11.19 559
12027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6] file 복딩이 2007.11.19 566
12026 소개팅 후기 입니다 ^_^ [12] 써니제로 2007.11.19 44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