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후 오일갈고 예방정비하고 하다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한꺼번에터지네요. . .
컴프교체 1번머플러교체 뒷바퀴 캘리퍼고착 2개교체
서스 3개터짐. . 서스마운트 소음
이거 교체해야지 마음먹고있는데
앞바퀴 캘리퍼 고착 이네요. .
오늘알았습니다. . .
어디서 쥐 소리 나길래 내려서 휠에 손대봤다가
손가락익는줄알았습니다. .
서스 4개 교체하고 스프링순정4개 앞바퀴 캘리퍼 교체해야하는데
100만원 예상합니다
이거 이대로 타는게맞을까요. . 지금이라도당장 폐차하고 뚜벅이로다닐까요. .
현 나이 26입니다 두번째 차구요
책임보험에 대인무한 넣으니까 년160 보험비내고있습니다. .
취미가 낚시라 없으면허전할거같고. .
계속타자니 유지가 힘들고
현명한선택부탁드립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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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ee
2017.07.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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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2017.07.26 21:44
한희 님 반갑습니다
저랑같은 나이네요 클라 가입하고나서 글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요즘 기변에 엄청 오르락내리락하고있습니다. . .
차라리 모닝,레이로 갈까 고민도하고
나름 열심히 버티려하는데 자꾸 신경쓰이네요
최대한 정주고 버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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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
2017.07.26 21:06
보험료는 1년만 더 참으시면 확 내려갑니다.
저도 26때는 160이상 나왔었는데,
27넘어가니 90만원대로 내려오드라구요.
저도 몇주 전에 트럭이 뒷 헨다 위를 박고 도망갔네요ㅜㅜ
100수리비가 이상이면 진짜 고민 되겠어요ㅠ -
안양
2017.07.26 21:46
ㅜㅜ두분다 박고 도망가셨네요. .
저는 회사직원이 회사차로 쳐박아서 페인트벗겨진거 그냥 타고있습니다ㅜㅜ
차도 이전비 뭐 다해서 450 주고 사왔는데
자꾸 한푼두푼들어가니 힘들어집니다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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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RapSupersta™♬
2017.07.26 21:52
언제 한번 만나서 상담이 필요하겠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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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2017.07.26 22:13
전 6시30분이후 항상대기중입니다!! -
하드카피
2017.07.27 06:23
저도 처음에 돈들어간거 생각하면 정떨어져가는데 현재는 투자한만큼 이녀석이 보답해줘서 정주며 타고 댕기고 있습니다. 요즘은 너무 바빠서 관리를 못해주는게 미안할정도네요 ㅋㅋ 세차안한지 몇달된지 기억도 안나는군요.ㅎㅎㅎ기변하신다해도 수리비용보다 더 들어갈거라고 보여지는데 좀더 타시다 기변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veteran
2017.07.27 13:07
이제야 댓글 적습니다. 이런 얘기는 길어지는 것이라 윗분처럼 만나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여건상 오늘은 댓글로 대신합니다.
저는 작년 1월부터 동생이 타던 03년 라세티를 받은 것이라, 이곳 클라의 올드회원(^^!)은 아닙니다. 그래서 올드회원님들 만큼의 영향력은 없겠지만, 님에게 차량 관리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개인 경험 몇자 적어봅니다. 참고로 라세티 타기 전에는 2000년식 수동 마티즈(당시 주행거리 4만km)를 중고로 구입, 작년 1월까지 14년간 운전하고서 58만원에 판매하였습니다.(작년 1월 기준 주행거리 28만7천km였습니다.) 최근 마티즈 차주와 연락했더니 31만km 돌파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차량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도 아니지만, 개인 경험을 봤을 때 차에 들어가는 부품은 뭐든 적정 수명이 있는 소모품입니다. 마티즈도 10년차가 된 2009년경 엔진오일이 없어지는 문제로 부득이 엔진을 내리는 고가의 비싼 수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에어컨 컴프레샤, 머플러2개, 연료펌프, 오일탱크, 윈도우 모터, 삼발이(2번), 발전기(2번)도 교체한 적이 있으며, 심지어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기를 놓쳐 훨씬 고가의 드럼까지 수리하는 아픈 기억들도 있었습니다. 자동차는 부품별 정해진 수명이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별 운전 특성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여하튼 소모성 부품이기에 영구적인 것은 없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결론은... 자동차의 정해진 소모품의 수명이 님에게 우연히 겹쳐서 나타난 것이라 당장은 금전적 지출이 크게 느껴지겠지만, 향후 수리를 마치면 한동안 문제없이 차를 운행할수 있을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마티즈도 차량 연식이 10년 정도 되어 수리 부품이 제법 많았으나 그 이후를 지나니까 2016년 1월 판매하기 전까지는 큰 문제나 수리비 없이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당장 지금이 불편하다고 해서 새차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중고로 구입하는 차는 새차보다는 아무래도 차량의 부품과 성능을 믿을 수 없습니다. 500만원, 1,000만원을 들여 중고차를 구입해도 결국 부품의 수명이 다되면, 해당 부품은 교환을 해야 정상적인 운행이 될 것 입니다. 수입하는 억대의 고가 외제차 역시도 마찬가지 일것이고... 그리고 차량 정비를 꼭 쉐보레 센터에서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주위에 찾아보시면 얼마든지 저렴하게 정비 받으시면서 차를 알뜰하게 관리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으니... 그래서 많은 정보를 교환할수 있는 이곳 클럽라세티가 좋은거 같구요.
마티즈, 동생이 타던 라세티가 제게 오지 않았다면 사실 저는 50만km 까지 수동 마티즈를 타볼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40대로 넘어가니까 주위에서 경차는 너무 작고 안전성도 보장할수 없으니 차 바꾸라는 얘기가 점점 많아지더군요^^ 거기에 비하면 라세티는 아주 훌륭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좋은 차량임에 분명합니다. 이제는 마티즈가 아닌 라세티로 상황이 바뀌었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시간을 내서 저의 차량 관리 노하우나 정비받은 경험들도 이곳에 올려볼 생각입니다. 그럼 님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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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2017.07.27 14:00
조언감사합니다. . .
당장 휴가다 뭐다 겹쳐버리니 지출생각하고 낙담 패닉에 빠져있었습니다. .
당장급한불끄고 정주며타겠습니다
노하우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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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RapSupersta™♬
2017.07.27 14:32
베테랑님의 의견이 정석이지요.
현재 우리나라는 의식이 반대로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동차산업, 문화? 에선 후진국일수밖에요. -
태양이싫어
2017.07.29 19:16
정은 처음에 약간 있었어요
지금은 돈이 없어요 ㅋㅋㅋ
내놓고 도망갔네요 ㅠㅠ 저도 26인데 요즘따라 기변욕구 다가오지만 참고있네요 ㅠㅠ 부식도 있는데다가 엔진쪽도 정비가 필요한상황이라...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