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도시에 이제 신혼살림을 차렸습니다.
학생때부터 8년간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던 연애시절을 뒤로한채~~
결혼식을 앞두고 살림집을 얻을려는데
집안 도움없이 얻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술마시고 놀기 좋아했던 나의 과거사가 후회되기도 하고
탁탁 털어모으니 4천만원
그것으로 결혼식도 올려야 하는데
아파트 전세는 꿈도 못꾸겠구나! 했는데
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금 7천만원중 3천오백을 대출받기로 하고
잔금 치루기 하루전에 대출금이 입금되기로 했는데
(우리들의은행??)집주인에게 확약서만 받아오면 된다고 했다가
다시 하루전 집주인을 데려와야 한다고 하지를 않나?
집주인은 지방에 가있고~~
이거 대출 안나오면 3~4집 이사가 물려있는데
큰일 치룰것 같아서 조마했는데
다시 보니 서류가 다 구비 되었다고
은행에서 안데려 와도 된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잔금 치루는날 혹시나 해서 은행을 방문해 대출상황을 확인요청 했더니
대출금신청이 센터에서 보류중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직원이 알더군요!
잔금 치루고 이사하는 당일 1시간 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은행의 어이없는 일처리에 불똥이 튀더군요!
전날까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문의하고 상황을 조회해봤고 마음놓고 있었는데
당일날 이렇게 큰일을 당하는걸까?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다행히 동사무소에 전입신고 하고 예비와이프를 처로 등제시켜놓고서야
대출금이 나오더군요!
그동안 부동산에서 사람들은 전화가 빗발치고
아우성치고 집주인도 짜증내고
모든욕은 고스란히 얻어먹었지만 겨우 잔금은 치루게 됐네요
혹시나 해서 은행에 들러 상황조회를 해보지 않았다면
3~4집 이사비를 물어주거나 계약금을 날려먹을뻔 했습니다.
이런상황을 남의일로만 생각하고 처리하는 은행측의 일처리에
심한 분노를 느낍니다.
내가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겠구나! 이제 나혼자가 아니라
지켜야 할사람이 있는마당에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항상 두번째 하는 일은 박사가 되지만
처음일은 서투른 법인가 봅니다.
이제 다시는 이런 번거로운 일은 하지 않으리라고~~
번거로운 전세마련에 대출에, 결혼식까지
다음 이사할땐 내집마련해서 대출없이 그리고 죽을때까지 그사람과 함께~~
학생때부터 8년간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던 연애시절을 뒤로한채~~
결혼식을 앞두고 살림집을 얻을려는데
집안 도움없이 얻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술마시고 놀기 좋아했던 나의 과거사가 후회되기도 하고
탁탁 털어모으니 4천만원
그것으로 결혼식도 올려야 하는데
아파트 전세는 꿈도 못꾸겠구나! 했는데
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금 7천만원중 3천오백을 대출받기로 하고
잔금 치루기 하루전에 대출금이 입금되기로 했는데
(우리들의은행??)집주인에게 확약서만 받아오면 된다고 했다가
다시 하루전 집주인을 데려와야 한다고 하지를 않나?
집주인은 지방에 가있고~~
이거 대출 안나오면 3~4집 이사가 물려있는데
큰일 치룰것 같아서 조마했는데
다시 보니 서류가 다 구비 되었다고
은행에서 안데려 와도 된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잔금 치루는날 혹시나 해서 은행을 방문해 대출상황을 확인요청 했더니
대출금신청이 센터에서 보류중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직원이 알더군요!
잔금 치루고 이사하는 당일 1시간 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은행의 어이없는 일처리에 불똥이 튀더군요!
전날까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문의하고 상황을 조회해봤고 마음놓고 있었는데
당일날 이렇게 큰일을 당하는걸까?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다행히 동사무소에 전입신고 하고 예비와이프를 처로 등제시켜놓고서야
대출금이 나오더군요!
그동안 부동산에서 사람들은 전화가 빗발치고
아우성치고 집주인도 짜증내고
모든욕은 고스란히 얻어먹었지만 겨우 잔금은 치루게 됐네요
혹시나 해서 은행에 들러 상황조회를 해보지 않았다면
3~4집 이사비를 물어주거나 계약금을 날려먹을뻔 했습니다.
이런상황을 남의일로만 생각하고 처리하는 은행측의 일처리에
심한 분노를 느낍니다.
내가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겠구나! 이제 나혼자가 아니라
지켜야 할사람이 있는마당에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항상 두번째 하는 일은 박사가 되지만
처음일은 서투른 법인가 봅니다.
이제 다시는 이런 번거로운 일은 하지 않으리라고~~
번거로운 전세마련에 대출에, 결혼식까지
다음 이사할땐 내집마련해서 대출없이 그리고 죽을때까지 그사람과 함께~~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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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아비
2007.09.15 15:33
-
sells
2007.09.15 15:33
집주인 은행에 데려오라고 한건 좀 그렇네요~직원실수 였는지 모르겠지만.
거기도 많이 올랐네요...고등학교 다닐때 1년 살았는데. 10년 전쯤에...
22평 5천 33평 7천만원대 였는데...매매가.. 아무튼 결혼하신거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술도 잘 안먹고 잘 놀지도 못하고 돈도 못모은 사람도 있느니...위안삼으세요 ^^
행복하세요~ -
로올랑~싸알롱~
2007.09.15 15:33
저는 이제 그 고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그래도 잘 해결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실 겁니다. 화이팅!^^ -
해치백사고파
2007.09.15 15:33
은행직원들 업무 강도가 세니 어쩌니 하면서 높은 임금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런 소릴 하려면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하면서 그런 얘길해야하는데 말이죠.
저같은 경우만해도 명백히 직원 실수로 100만원 가까이를 손해본 적이 있습니다.
직원 스스로도 인정한 잘못이었는데 참 방법이 없더라구요.
아쉬운건 이쪽이니...손해배상 청구할 수도 없고 참...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쉽게 넘어갔나 싶기도하고... -
없다없어
2007.09.15 15:33
흑흑... 집없는 서민의 고통이죠...
집값은 너무 올라 살수 없고.. 전세는 짜증나고... 그깟 몇푼..(ㅋㅋㅋ 큰돈이지만..) 더럽고 치사합니다.
집주인이 되야지..... 빨랑..
라세티가 1.6이라 연장이 안된다고하더군여... 1.6으로 바뀐지가 언젠다..
하여간우리나라 하는일이 다어이없네여
암튼그래서 국민은행에 일부상환하고일반 전세 대출로 돌리려 했더니
젠장할 또 안된다네요 일단 값고 다시 신청하라네요...
돈없어서 연장하는건데 다값고 재신청하라니요...
말이 됩니까?? 암튼 천만원 마련해야되는데 걱정입니다
차도 나오자 마자고장나서 속섞히더니 완전 애물단지되버렸습니다 에휴~!!!
암튼 없는사람만 미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