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택가의 거주자우선주차지역인데.. 집앞이 조그만 동사무소라 그안에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헌데 새벽(6시 10분경) 출근하려고 갔더니 동사무소 입구를 무개념운전자가 막아놨더군요.. 당근 전화번호도 없구요...
새벽이라 소리칠수도 없고 차주랑 연락할 방법은 전혀 없고 20여분 끙끙대다가 주차관리안내판의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습니다. 구청이더군요...
불법주차 신고하려고 전화했다니 하는 말이.. (접수는 해주고..)
"8시부터 근무라서 그때 견인차에 연락해서 보내주겠습니다" 라는겁니다...
지금 출근해야하는데..이런식으로 해놓은 차를 두시간여를 방치해 두신다는겁니까? 라고 하니.. 계속 근무시간만 얘기합니다.
기도 안막혀서 전화를 끊고 방황하는데.. 제 다음으로 출근하는 분이 나오더니 역시 저처럼 기가 막혀 하더군요...
바로 경찰서로 전화를 했습니다. 5분안에 출동하더군요....
문을 열고 발한쪽 내리면서 하는말..
"아니..요즘에도 경찰이 견인권한이 있는줄 아세요? 이거 구청이 관할하는건데 우리한테 연락하면 뭐합니까?" 라는겁니다..
차적조회 한번 하구 가버리더군요...
결국 7시 30여분이 되어서야 동사무소 직원이 오셨고.. 공무차량 키를 얻어서 직접 트럭을 운전해서 빠질 공간 확보하고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서울북부 --> 일산 출근이라 차도 엄청막히고 두시간 걸려 출근했습니다.
거주자 우선지역 받을라고 3년을 기다리고.. 겨우 받은 자리 매번 불법주차때문에 이런 곤욕을 치루는데.. 정착 사고가 터지면 해결 방법은 없네요...
이쪽(구청)저쪽(경찰)에서 내는 짜증만 받다가 출근하는데 속이 터지네요..ㅠ_ㅠ+
더 열받는건.. 동사무소직원이 그놈 꼭 잡겠다더니.. 아침밥 먹는사이 차가지고 도망갔다네요..
어휴...오늘 일진참.. 출근해서도 민망하고.. 열받아서 일도 안되고.. 하소연할데 없어요....ㅡㅜ;;;
헌데 새벽(6시 10분경) 출근하려고 갔더니 동사무소 입구를 무개념운전자가 막아놨더군요.. 당근 전화번호도 없구요...
새벽이라 소리칠수도 없고 차주랑 연락할 방법은 전혀 없고 20여분 끙끙대다가 주차관리안내판의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습니다. 구청이더군요...
불법주차 신고하려고 전화했다니 하는 말이.. (접수는 해주고..)
"8시부터 근무라서 그때 견인차에 연락해서 보내주겠습니다" 라는겁니다...
지금 출근해야하는데..이런식으로 해놓은 차를 두시간여를 방치해 두신다는겁니까? 라고 하니.. 계속 근무시간만 얘기합니다.
기도 안막혀서 전화를 끊고 방황하는데.. 제 다음으로 출근하는 분이 나오더니 역시 저처럼 기가 막혀 하더군요...
바로 경찰서로 전화를 했습니다. 5분안에 출동하더군요....
문을 열고 발한쪽 내리면서 하는말..
"아니..요즘에도 경찰이 견인권한이 있는줄 아세요? 이거 구청이 관할하는건데 우리한테 연락하면 뭐합니까?" 라는겁니다..
차적조회 한번 하구 가버리더군요...
결국 7시 30여분이 되어서야 동사무소 직원이 오셨고.. 공무차량 키를 얻어서 직접 트럭을 운전해서 빠질 공간 확보하고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서울북부 --> 일산 출근이라 차도 엄청막히고 두시간 걸려 출근했습니다.
거주자 우선지역 받을라고 3년을 기다리고.. 겨우 받은 자리 매번 불법주차때문에 이런 곤욕을 치루는데.. 정착 사고가 터지면 해결 방법은 없네요...
이쪽(구청)저쪽(경찰)에서 내는 짜증만 받다가 출근하는데 속이 터지네요..ㅠ_ㅠ+
더 열받는건.. 동사무소직원이 그놈 꼭 잡겠다더니.. 아침밥 먹는사이 차가지고 도망갔다네요..
어휴...오늘 일진참.. 출근해서도 민망하고.. 열받아서 일도 안되고.. 하소연할데 없어요....ㅡ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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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2007.09.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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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마왕
2007.09.14 10:36
아직까지 아파트가 좋은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일단은 주차할 공간은 비교적 넉넉한(주택가에 비해) 편이잖아요 ^^ -
라돌프
2007.09.14 10:36
역시 공무원.... 시간 탓만 하는 공무원.....
무조건 시간이 되어서 무조건 시간만 때우려는 무조건 시간안에만 일하려는.....
그것이 공무원이가 봅니다...
저같으면 밥먹기 전에 견인차 불르던지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고 붙여버렸을듯 하네요! -
스팀팩라셍
2007.09.14 10:36
양아치같이 주차하는 차들의 공통점은, 전번이 없다는 거죠...... (전번없는차가 다 그렇다는게 아니고...선후관계 명확히.ㅋ)
아예 마인드가 그렇게 잡힌 놈들이라서 차 관리상태도 대부분 엉망입니다.
파출소 가니깐, 바로 그 차주 전번 딸수 있던데요.....집전화까지.....
그런 전번없고, 양아치같이 주차한 차 때문에 속상할땐,
그에 상응하는 테러를 하시는게, 하루종일 받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길일겝니다. ^^;; 물론 비추합니다만...
강화유리파쇄기 (조용히 눌러서 깨는...), 타이어 옆을 드릴로 뚫기..........등등......하라고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다. ^^ -
허벅지
2007.09.14 10:36
김치// 저도 나갈 방법만 있다면야..굳이 전화해서 빼라고는 안하죠..ㅠㅠ
재떨마왕//정말 이럴땐 아파트 생각밖에 안나요..ㅋ
라돌프//동사무소 직원 원망은 안하지만.. 구청은 접수는 했다는데 뭐가 있긴 하는건지..
스팀팩라셍// 절대 공감합니다.. 차상태도 그렇지만 안에 어지럽게 짐들도 많았구요.. 경보기도 없으면서 노크하라고 붙여놨는데.. 손가락만 멍들겠어요..ㅜㅡ;; -
나는관대하다
2007.09.14 10:36
저도 거주자우선주차지에 주차하는데요..
이건 뭐 시도때도 없이 대어놓은 차들 때문에 퇴근길마다 짜증이 밀려옵니다.
저도 왠만하면 10분정도 기다리면서 연락해서 차빼달라고 하는데,
요즘은 연락처도 안남겨둔 차들이 그리 많더군요. 고민안하고 그냥 몇번 견인시켰습니다.
한동안 이제 괜찮아졌군 하는데, 어제는 망할.... 이젠 오토바이까지 제 자리에 대 놓더군요.. -
poroco
2007.09.14 10:36
경찰이 출동했으면 차적조회해서 운전자 전화번호 알려줄텐데요.
예전에 부모님댁 갔을때 골목에 주차해놨는데, 깜박잊고 전화번호를 안남겼습니다.
경찰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차빼달라고...
전화번호 안남긴 제 잘못입니다만, 문옆에 세워놨는데 초인종 한번 안눌러보고, 클락션 한번 안울려보고 신고했더군요.
차를 빼주려는데 도어 손잡이가 부러져 있는겁니다. -_-;;;
'난 모르는 일이요' 하는데, 증거가 없으니... -_-;;;;;
암튼 전화번호는 꼭 남겨야죠. -
(서)돌멩이
2007.09.14 10:36
교통안전법상.. 차량에 전화번호부착 의무화를 시켜야합니다..;; -
white.com
2007.09.14 10:36
개인적으로.. 집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
회사도 아파트형 공장 지하주차장에 세우는데요... 정말 정신건강상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아파트에서 살아볼려고요.. 열띠미 노력해서요...
주차를 편히 하기 위해서리... ㅡ,.ㅡ -
산돌
2007.09.14 10:36
아파트가 이럴땐 좋죠 ^^;
2년동안 남의집앞에 그렇게 주차해도 전화한번 안왔다는... ㅋㅋㅋ
주차할곳 많고 카메라작고 단속도 잘 안하는[서울대비] 인천... 만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