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안양에 한번 갔다왔네여...
저희회사 오픈점지원... 본사사람들 왈
"어떻게 ?장을 달아도 맨날 지원조니 바뀌는게 없어"
항상 지원조 인생... ㅡㅡ..
또 의왕으로 오니 또 안양으로 오라는... 거참나...
암튼 안양1번가 물 1급수입니다... 침 좔~좔~
이따 또 봐야징~ ㅡㅡ..
--------------------------------------------- 7:1 절 취 선 ------------------------------------------------
때는 바야흐로 93년 가을...
장안대를 다니던 시절... 친구는 안양대...
가끔 안양대애들이랑 미팅을 했는데... 킹카발견...
친구넘을 조르고 졸라 1:1 소개팅 성공을 했더랍니다...
지금에 안양역이 아닌 예전 안양역은 진짜 허름했었죠...
안양역앞에서 여자애를 기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은겁니다... 신축공사중이어서 기존 화장실은
어디가고 없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알려주더군여...
그사람이 알려준 길로 가보니 화장실이 없더군여... 완전 막다른 곳... ㅡㅡ..
그래서... 돌아보니... 아까 그사람을 포함해서 7명이 가로막고 있는겁니다...
아... 걸렸구나... ㅡㅡ..
그사람이 저에게 오더니만 있는거 다 내놓으라던군여... ㅠ.ㅠ
나머지는 제 주위를 감싸더군여...
순간적으로 이거 데이트는 고사하구 던뺏기구 직살라게 맞겟구만... ㅡㅡ..
정신이 번쩍 나는겁니다...
그래서 주머니에서 던을 꺼내는 것처럼... 마치 주머니안에 동전이 꽤 있더군여...
있는동전 다 감싸쥐고 그너마 면상을 순식간에 갈겨줬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멍하던군여...
그리곤 출구를 향해 서있던 놈들에게 얼굴쪽으로 동전을 던져버렸습니다...
다들 얼굴을 피하더구만여...
그때 잽싸게 뚫린 활로로 잽싸게 튀었죠... ㅡㅡ..
예전 안양역 옆에 파출소까지 정말 거짓없이 발이 안보이게 달아나던중...
먼가에 걸려서 넘어지구... 7명중에서 조금 빠른넘이 오면서 절 걷어차구
다시 일어나서 그너마하구 싸우구 도망가구...
파출소 앞까지 도망가니 50미터 앞에서 멈추더만여... ㅡㅡ..
정신차리고보니... 바지 찢어져있구... 안경은 이미 박살나서 어디로 사라지고...
무릎에서 피나구 입안에도 피가 고여있구... 윗옷 단추 다나가구...
완전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렇게 있는데 1:1로 싸웠던 놈도 피해가 좀 있었고 처음 선빵 맞은 넘두 피해가
있었던걸루 보여지던군여... 바루 택시타구 안산집까지 오면서...
엄청 짜증이 밀려들구... 다음날 친구에게 연락했더니만...
친구... 그여자애에게 엄청 욕먹었다는겁니다...
어디서 싸움꾼을 소개시켜줄라 그러냐구여... 싸우는걸 지켜봤던 모양입니다...
그후 3년동안 안양은 가질 않았습니다... ㅡㅡ..
*이상 러쉬다크님을 기다리는 동안... 23살때 7:1 활극이었습니다... ㅡㅡ..
저희회사 오픈점지원... 본사사람들 왈
"어떻게 ?장을 달아도 맨날 지원조니 바뀌는게 없어"
항상 지원조 인생... ㅡㅡ..
또 의왕으로 오니 또 안양으로 오라는... 거참나...
암튼 안양1번가 물 1급수입니다... 침 좔~좔~
이따 또 봐야징~ ㅡㅡ..
--------------------------------------------- 7:1 절 취 선 ------------------------------------------------
때는 바야흐로 93년 가을...
장안대를 다니던 시절... 친구는 안양대...
가끔 안양대애들이랑 미팅을 했는데... 킹카발견...
친구넘을 조르고 졸라 1:1 소개팅 성공을 했더랍니다...
지금에 안양역이 아닌 예전 안양역은 진짜 허름했었죠...
안양역앞에서 여자애를 기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은겁니다... 신축공사중이어서 기존 화장실은
어디가고 없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알려주더군여...
그사람이 알려준 길로 가보니 화장실이 없더군여... 완전 막다른 곳... ㅡㅡ..
그래서... 돌아보니... 아까 그사람을 포함해서 7명이 가로막고 있는겁니다...
아... 걸렸구나... ㅡㅡ..
그사람이 저에게 오더니만 있는거 다 내놓으라던군여... ㅠ.ㅠ
나머지는 제 주위를 감싸더군여...
순간적으로 이거 데이트는 고사하구 던뺏기구 직살라게 맞겟구만... ㅡㅡ..
정신이 번쩍 나는겁니다...
그래서 주머니에서 던을 꺼내는 것처럼... 마치 주머니안에 동전이 꽤 있더군여...
있는동전 다 감싸쥐고 그너마 면상을 순식간에 갈겨줬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다들 멍하던군여...
그리곤 출구를 향해 서있던 놈들에게 얼굴쪽으로 동전을 던져버렸습니다...
다들 얼굴을 피하더구만여...
그때 잽싸게 뚫린 활로로 잽싸게 튀었죠... ㅡㅡ..
예전 안양역 옆에 파출소까지 정말 거짓없이 발이 안보이게 달아나던중...
먼가에 걸려서 넘어지구... 7명중에서 조금 빠른넘이 오면서 절 걷어차구
다시 일어나서 그너마하구 싸우구 도망가구...
파출소 앞까지 도망가니 50미터 앞에서 멈추더만여... ㅡㅡ..
정신차리고보니... 바지 찢어져있구... 안경은 이미 박살나서 어디로 사라지고...
무릎에서 피나구 입안에도 피가 고여있구... 윗옷 단추 다나가구...
완전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렇게 있는데 1:1로 싸웠던 놈도 피해가 좀 있었고 처음 선빵 맞은 넘두 피해가
있었던걸루 보여지던군여... 바루 택시타구 안산집까지 오면서...
엄청 짜증이 밀려들구... 다음날 친구에게 연락했더니만...
친구... 그여자애에게 엄청 욕먹었다는겁니다...
어디서 싸움꾼을 소개시켜줄라 그러냐구여... 싸우는걸 지켜봤던 모양입니다...
그후 3년동안 안양은 가질 않았습니다... ㅡㅡ..
*이상 러쉬다크님을 기다리는 동안... 23살때 7:1 활극이었습니다... ㅡㅡ..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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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만한어깨
2007.09.11 16:37
-
imanson
2007.09.11 16:37
맞아요..그 시절엔 안양1번가에 그렇게 혼자있는 사람을 겨냥해서..
삥 뜯을려고 하는 넘들이 참 많았어요..ㅎ
93년이면 저는 중3이었네요..캬~ -
★법대생★
2007.09.11 16:37
안양1번가 싸게 놀기는 좋죠~ㅎㅎ
긍데 중드라나 고래곤들이 많다는거~ㅋ -
안산대협
2007.09.11 16:37
수박님^^
요즘 동전던지기를 하고 있는데...
포기해야 하나...
잘 안꽂히네여... ㅡㅡ.. -
bighero
2007.09.11 16:37
-ㅇ- 우와....안산대협님은 닉에서도 느껴지시지만....포스가 엄청나십니다..... 7:1 -_-a
저라면......우에할꼬.... ㅠ_ㅠ -
안산대협
2007.09.11 16:37
빅히어로님...^^
점 쌈 못해여... 단지...
모르는 누군가에게 맞어야 될 이유는 없기에...
중&고딩때는 친구들이 놀기에...
무난히 학교생활 맞춰습니다... 친구들이 요즘애들이 얘기하는 일진인가요?
암튼 짱들이었거든여... ㅡㅡ..
그나..저나.. 만나기로 했던 여자분도 참... 그럼 그 상황에서 그냥 얌전히 뺏기고 다 맞아주고 그래야
맘에 드는 사람이었을까요.... 취향도 독특한 여자분이셨어요
움...저도 그런 상황 전문용어로 다굴상황 ㅋ~ 될까봐 항시 무기(?)를 준비허고 다녀요 ㅎ~
1:1은 어찌 해봐도 다굴은^^....아무 이유없이 그렇게 맞으면 홧병으로 죽어버립니다 ㅋㅋㅋ~~
그런 나뿐 넘들은 팔다리를 아주 똑똑! 접어줘야 해 ㅋ~
움..그리고 동전 그거 괜찮은 아이템(?)인데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