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일하는 동생한테 들은얘기입니다. 실화구요...제가 직접 본건 아니지만요..ㅋ
그 동생이 어렸을적..장호원뒷산으로 형과 찝게벌레를 잡으러 갔다고 합니다.
그 산중턱에는 폐가가 하나 있었다고 하는데요..거의 허물어져 가는 폐가라고 하더군요..
신나게 찝게벌레들을 잡고 찔레꺾어먹고...거의 해가 질 무렵..형과 같이 산을 내려오고있었답니다.
동생이 앞에 있었고 형은 뒤에서 벌레얘기들을 하면서 내려오고있었는데
신나게 뒤에서 떠들고 있던 형의 목소리가 안들리길레..
동생은 무심코 뒤를 돌와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형이 폐가쪽을 쳐다보면서 멀뚱멀뚱 서있었다고 하네요..
동생은 형~뭘봐요~빨리가요 네??
그렇게 한참을 이야기 하는데도 형은 마치 마네킹처럼 폐가쪽을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갑자기 울면서 비명을 지르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산을 뛰어내려갔다고 합니다.
그 동생도 갑자기 무서워져서 정말 몇번을 구르면서 산을 내려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형을 찾았는데 그 형이 길거리에 있는 미아가..미아가 아시죠?? 리어카라고 해야되나요?
그 뒤에 숨어서 미친듯이 울고 있더랍니다.
동생이 왜 우냐고 왜 그러냐고~다그치니까 그형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내려오다가 무슨 소리가 나서 폐가쪽을 쳐다봤는데...
그 폐가에서 어떤 아저씨랑 아줌마 할머니..그리고 할머니 등에 업혀있던 아기..
그 사람들이 그 형한테 빨리 이쪽으로 오라면서
손짓을 했다고 하네요......
그 형이 무서워서 가만히 서있으니까 할머니랑 아저씨가 갑자기 이색히야~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뛰쳐내려오더랍니다.
한손에는 낫과 줄을 들고요
할머니는 뛰어내려오다가 아기가 떨어졌는데 그 아기를 질질 끌면서 뛰어오더랍니다.
그걸본 형이 소름이 끼쳐서 미친듯이 뛰어내려왔다고 하네요....
더 소름이 끼치는건 그 일이 있고 그날 밤에 동생이 할머니에게 그 얘기를 했답니다.
그러자 동생의 할머니께서 동생의 등을 수차례 떄리더니
앞으로 거기 한번만 더가면 혼날줄 알라면서 할머니 한테 엄청 맞았답니다.
동생이 이유를 묻자 할어버지께서 자신이 젊은시절 얘기를 해주는데
그 폐가에서는 정신이상자인 남자가 가족과 살고있었는데 그 남자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온가족을 목매달아 죽여버렸다고 합니다.
그때 그 가족들의 시신을 치웠던게 동생분의 할아버지 그 동네 주민들이였다고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네요..
어제 그 얘기를 저한테 해주면서 지금도 장호원에 살지만 그때의 그 산쪽은 절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지금도 그떄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고 하면서
그 형은 그때이후로도 많은 귀신을 봤다고 하면서..제작년에 물놀이 하러갔었는데
술도 별로 먹지도 않은 형이 물가에서 형에게 오라고 손짓을 한다고 해서 물에들어가려는 형을
정말 미친듯이 때려서 말렸다고 합니다.
그 형은 그때이후서부터 귀신을 자주본다고 합니다.
사람눈에 보이지 않을게 보인다는거죠..
전 이 얘기를 어제 동생한테 들었는데 정말 상상하게 되니까..정말 오싹하더군요..ㅜㅜ
흑..흑..ㅅㅂ
그 동생이 어렸을적..장호원뒷산으로 형과 찝게벌레를 잡으러 갔다고 합니다.
그 산중턱에는 폐가가 하나 있었다고 하는데요..거의 허물어져 가는 폐가라고 하더군요..
신나게 찝게벌레들을 잡고 찔레꺾어먹고...거의 해가 질 무렵..형과 같이 산을 내려오고있었답니다.
동생이 앞에 있었고 형은 뒤에서 벌레얘기들을 하면서 내려오고있었는데
신나게 뒤에서 떠들고 있던 형의 목소리가 안들리길레..
동생은 무심코 뒤를 돌와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형이 폐가쪽을 쳐다보면서 멀뚱멀뚱 서있었다고 하네요..
동생은 형~뭘봐요~빨리가요 네??
그렇게 한참을 이야기 하는데도 형은 마치 마네킹처럼 폐가쪽을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갑자기 울면서 비명을 지르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산을 뛰어내려갔다고 합니다.
그 동생도 갑자기 무서워져서 정말 몇번을 구르면서 산을 내려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형을 찾았는데 그 형이 길거리에 있는 미아가..미아가 아시죠?? 리어카라고 해야되나요?
그 뒤에 숨어서 미친듯이 울고 있더랍니다.
동생이 왜 우냐고 왜 그러냐고~다그치니까 그형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내려오다가 무슨 소리가 나서 폐가쪽을 쳐다봤는데...
그 폐가에서 어떤 아저씨랑 아줌마 할머니..그리고 할머니 등에 업혀있던 아기..
그 사람들이 그 형한테 빨리 이쪽으로 오라면서
손짓을 했다고 하네요......
그 형이 무서워서 가만히 서있으니까 할머니랑 아저씨가 갑자기 이색히야~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뛰쳐내려오더랍니다.
한손에는 낫과 줄을 들고요
할머니는 뛰어내려오다가 아기가 떨어졌는데 그 아기를 질질 끌면서 뛰어오더랍니다.
그걸본 형이 소름이 끼쳐서 미친듯이 뛰어내려왔다고 하네요....
더 소름이 끼치는건 그 일이 있고 그날 밤에 동생이 할머니에게 그 얘기를 했답니다.
그러자 동생의 할머니께서 동생의 등을 수차례 떄리더니
앞으로 거기 한번만 더가면 혼날줄 알라면서 할머니 한테 엄청 맞았답니다.
동생이 이유를 묻자 할어버지께서 자신이 젊은시절 얘기를 해주는데
그 폐가에서는 정신이상자인 남자가 가족과 살고있었는데 그 남자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온가족을 목매달아 죽여버렸다고 합니다.
그때 그 가족들의 시신을 치웠던게 동생분의 할아버지 그 동네 주민들이였다고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네요..
어제 그 얘기를 저한테 해주면서 지금도 장호원에 살지만 그때의 그 산쪽은 절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지금도 그떄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고 하면서
그 형은 그때이후로도 많은 귀신을 봤다고 하면서..제작년에 물놀이 하러갔었는데
술도 별로 먹지도 않은 형이 물가에서 형에게 오라고 손짓을 한다고 해서 물에들어가려는 형을
정말 미친듯이 때려서 말렸다고 합니다.
그 형은 그때이후서부터 귀신을 자주본다고 합니다.
사람눈에 보이지 않을게 보인다는거죠..
전 이 얘기를 어제 동생한테 들었는데 정말 상상하게 되니까..정말 오싹하더군요..ㅜㅜ
흑..흑..ㅅㅂ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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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뤼달려
2007.08.05 11:50
아..소름끼쳐요;; -
안산대협
2007.08.05 11:50
귀신을 한번본 사람은 계속 보게 되는듯 싶네여...
장호원... 이천인가요?
대월 Vs 장호원... 이천인증미 많이 생산하는곳이죠...
미질은 근소한 차이로 대월쪽이 더 나은듯 하구여...
암튼 소름이... 닭살... -
맹공순
2007.08.05 11:50
전....다른 케이스의 인간극장인데..
제가 때때로 상황이 무척 안좋으시에..
누군가의(?) 꿈에 나타납니다.
예전 어쩌고 저쩌고 해서 제가 세수대야에 폭격을 맞아서 얼굴이 피투성이가 됬을때
새벽 4시 평소에 연락도 없던 둘째이모한테 집에 전화가 와서 공순이 무슨일 없냐고...
그당시 꿈에 제가 나타나서 알아들을수 없는 소리와 알수없는 몸동작을 -_-;;;
또..얼마전에 친구꿈에 나타나서...
제가 살짝 미소를 흘리면서..조용히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꿈을...
그당시도 제가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겨서 혼자 힘으로 헤어날수 없을수 없을때였는데
그 친구가 도와줘서 한고비 넘겼거든요... 사이가 안좋아져서 연락조차 안하던 놈인데.. ㅎㅎ
하이라이트는.....
일명 도를 아십니까...사람들한테 거의 99% 확률로 붙잡힙니다.
주변에서는 저보고 그럽니다... 무슨 조상신이 있는거 같다고..
다른...
죽을수 있는 상황이 몇번 있었는데 아직 살아있군요.
암튼...가끔 이걸 생각하고 느낍니다.
내가 먼가 할일이 있기에 죽지 않꼬 버티는구나 하고...
그냥....개소리+잡담 이었습니다 ㅋㅋ -
플라워
2007.08.05 11:50
zjunhak님// 더 무서웟겠네요 ㅋㅋ 저도 한번 실제로 겪어보고 싶은데 ㅎㅎ -
feel so good
2007.08.05 11:50
아 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