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생길줄이야.. 아직도 아무생각없고 멍하네요
드디어 개선품이 나왔다길래 월요일날 바디킷 신청해서 저는 경북에 사는데 아무래도 큰곳이 장착잘할것같
아 부산사업소에서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수요일날 장착된다길래 즐거운 맘으로 부산으로 내려갔더랩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늦게도착했는데 라세티세단은 한번도 한적이없어 ㅡㅡ; 반나절은 잡아야된다고 오늘 불가
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허미.. 어쩌지 하다가 담날아침에 작업하기로하고 부산에서 하루 지내기로 맘먹었습니
다 뭘할까 하고 생각하다 바다보러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네비로 광인리찍고 출발을 하였죠
가다 왕복 2차선? 편도 2차선? 내쪽한차선 반대편한차선을 둘중에 머라그러죠? 이 도로에서 네비가 좌회전
하라길래 점멸등들어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는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오토바이가 확 다가와서 놀래서 브
레이크를 밟아 정지했으나 오토바이는 속도를 못이기고 앞범퍼에 들어받더군요
놀라서 내려보니 중국집 배달원인데 도로에 넘어져서는 허리가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길래 얼른 119에 전화
하고 보험회사 전화하고 얼이 빠져 옆에 서있으니 사람들 웅성웅성모여들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ㅜ.ㅜ
몇분있다 제일먼저 경찰이 와서 스프레이 칠하고 사진찍더니 차빼라해서 차빼고 구급차와서 배달원 실어가
고 면허증달래서 적더니 경찰들끼리 한참이야기하고 교통정리하더니 저보고 서까지 가자고 하는겁니다
그때까지 보험회사 직원은 안와서 전화해서 경찰서로 오라하고 가서 보니 먼저 도착해있더군요 사고경위
적는데 도와주고 제출하니 담당경찰이 직진우선도로라서 제가 가해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장이 있던 목격자분이 오토바이 과속한 증거로 스키드마크 쫙난거 가면 말하라길래 그거말하
고 야간인데 헤드라이트도 안켜고 반대편도로쪽은 휘어져서 얼마보이지도 않는곳에서 갑자기 와서 차는 정
지한상태에서 박았다는 얘길드려봤더니 1순위가 직진우선이라 소용없다더군요
군요 비율은 8:2 나왔구요 보험회사직원도 오토바이가 약자니까 잘 치료해주자는 식으로 말해서 사람다친게
먼저인거 같아 조사받고나서 보험회사 직원이 말한 피해자있는 병원으로 가봤습니다 응급실로 갔더니 그런
환자 온적이 없다길래 보험회사 직원한테 전화하니 피해자한테 전화해보라길래 전화하니 다른병원이더군요
ㅡㅡ 부랴부랴 가보니 다리에 깁스하고 누워있길래 죄송하다 그러고 보험번호 접수해드리고 이야기좀
나누다 나와 차에서 밤새고 아침되서 부산사업소로 차몰고 갔더니 악세사리 담당직원이 마침 밖에 있다
차보고 어제 멀쩡하던차가 부셔져서 들어오니 놀래더군요
견적받아보니 범퍼 교환 36만원 그릴은 시보레꺼는 장착안된다해서 교환하지말고 나두라고 했습니다
맡기고 집으로 올라오려다 마음이 무거워서 피해자 병원에 음료수 사들고 다시 들려서 보험처리 다되니
걱정말고 치료잘받으시라하고 버스타고 올라왔네요
집에오자말자 누워잠들었는데 일어나니 신경써서 그런지 갑자기 턱이 아픈게 입을 잘 벌리지 못하겠습니다
에휴 ㅜ.ㅜ;
어제 수리하고 바디킷장착 다되었다고 연락왔던데 인터넷에 시보레그릴주문해서 그거 도착하면 차찾으러
내려갈려구요 참 그래도 사람 많이 안다친게 다행이네요
본넷앞쪽에 아주 약간 주먹만큼 들어갔는데 이건 사업소에서 펴거나 이런건 못하는지 교환해야된다길래 ㅡ
ㅡ 놔두라그랬는데 텐트? 이런곳에 가면 펴주지 않나요? 부산에 잘하는곳 없을까요? 비용은 얼마정도드는
지..? 길거리에서 펴준다는거 보면 만원 이렇게 적혀있던데...
번호판도 찌그러졌는데 등록사업소가면 만원정도면 새걸로 바꿔주죠?
출고된지 3달된차인데 씁쓸하네요... 참 요즘따라 왜이리 되는일이 없는지....
답답해서 하소연해봤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개선품이 나왔다길래 월요일날 바디킷 신청해서 저는 경북에 사는데 아무래도 큰곳이 장착잘할것같
아 부산사업소에서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수요일날 장착된다길래 즐거운 맘으로 부산으로 내려갔더랩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늦게도착했는데 라세티세단은 한번도 한적이없어 ㅡㅡ; 반나절은 잡아야된다고 오늘 불가
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허미.. 어쩌지 하다가 담날아침에 작업하기로하고 부산에서 하루 지내기로 맘먹었습니
다 뭘할까 하고 생각하다 바다보러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네비로 광인리찍고 출발을 하였죠
가다 왕복 2차선? 편도 2차선? 내쪽한차선 반대편한차선을 둘중에 머라그러죠? 이 도로에서 네비가 좌회전
하라길래 점멸등들어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는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오토바이가 확 다가와서 놀래서 브
레이크를 밟아 정지했으나 오토바이는 속도를 못이기고 앞범퍼에 들어받더군요
놀라서 내려보니 중국집 배달원인데 도로에 넘어져서는 허리가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길래 얼른 119에 전화
하고 보험회사 전화하고 얼이 빠져 옆에 서있으니 사람들 웅성웅성모여들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ㅜ.ㅜ
몇분있다 제일먼저 경찰이 와서 스프레이 칠하고 사진찍더니 차빼라해서 차빼고 구급차와서 배달원 실어가
고 면허증달래서 적더니 경찰들끼리 한참이야기하고 교통정리하더니 저보고 서까지 가자고 하는겁니다
그때까지 보험회사 직원은 안와서 전화해서 경찰서로 오라하고 가서 보니 먼저 도착해있더군요 사고경위
적는데 도와주고 제출하니 담당경찰이 직진우선도로라서 제가 가해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장이 있던 목격자분이 오토바이 과속한 증거로 스키드마크 쫙난거 가면 말하라길래 그거말하
고 야간인데 헤드라이트도 안켜고 반대편도로쪽은 휘어져서 얼마보이지도 않는곳에서 갑자기 와서 차는 정
지한상태에서 박았다는 얘길드려봤더니 1순위가 직진우선이라 소용없다더군요
군요 비율은 8:2 나왔구요 보험회사직원도 오토바이가 약자니까 잘 치료해주자는 식으로 말해서 사람다친게
먼저인거 같아 조사받고나서 보험회사 직원이 말한 피해자있는 병원으로 가봤습니다 응급실로 갔더니 그런
환자 온적이 없다길래 보험회사 직원한테 전화하니 피해자한테 전화해보라길래 전화하니 다른병원이더군요
ㅡㅡ 부랴부랴 가보니 다리에 깁스하고 누워있길래 죄송하다 그러고 보험번호 접수해드리고 이야기좀
나누다 나와 차에서 밤새고 아침되서 부산사업소로 차몰고 갔더니 악세사리 담당직원이 마침 밖에 있다
차보고 어제 멀쩡하던차가 부셔져서 들어오니 놀래더군요
견적받아보니 범퍼 교환 36만원 그릴은 시보레꺼는 장착안된다해서 교환하지말고 나두라고 했습니다
맡기고 집으로 올라오려다 마음이 무거워서 피해자 병원에 음료수 사들고 다시 들려서 보험처리 다되니
걱정말고 치료잘받으시라하고 버스타고 올라왔네요
집에오자말자 누워잠들었는데 일어나니 신경써서 그런지 갑자기 턱이 아픈게 입을 잘 벌리지 못하겠습니다
에휴 ㅜ.ㅜ;
어제 수리하고 바디킷장착 다되었다고 연락왔던데 인터넷에 시보레그릴주문해서 그거 도착하면 차찾으러
내려갈려구요 참 그래도 사람 많이 안다친게 다행이네요
본넷앞쪽에 아주 약간 주먹만큼 들어갔는데 이건 사업소에서 펴거나 이런건 못하는지 교환해야된다길래 ㅡ
ㅡ 놔두라그랬는데 텐트? 이런곳에 가면 펴주지 않나요? 부산에 잘하는곳 없을까요? 비용은 얼마정도드는
지..? 길거리에서 펴준다는거 보면 만원 이렇게 적혀있던데...
번호판도 찌그러졌는데 등록사업소가면 만원정도면 새걸로 바꿔주죠?
출고된지 3달된차인데 씁쓸하네요... 참 요즘따라 왜이리 되는일이 없는지....
답답해서 하소연해봤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1
-
빨간토마토
2007.06.29 20:21
-
모션진이
2007.06.29 20:21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고 큰사고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라셍이 잘고쳐서 나오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
페이너스
2007.06.29 20:21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ㅜ.ㅜ -
천상의 질주..*
2007.06.29 20:21
님아 힘내세요!! 화이팅!! -
페이너스
2007.06.29 20:21
감사감사 ㅜ.ㅜ -
써니제로
2007.06.29 20:21
힘내세요^^액땜하셨다 생각하시고..바디킷 장착된 이쁜 라셍이 볼 생각으로
기분좋게 라셍이 찾아 오세요 ㅎㅎ..저두 바디킷 ㅠ.ㅠ 아오..총알 부족 ㅠㅠ 모으는 중임다 ㅎㅎ -
오토맨
2007.06.29 20:21
운전 경력 3년. 아직 큰사고 없이 잘타고 당기며 교통사고는 남 애기 처럼만 생각했는데
이글 읽고보니 저두 언제 어디서 사고 날지 모르겠네요
무저건 안전운전 이군요~ -
sufferer
2007.06.29 20:21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고 큰사고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라셍이 잘고쳐서 나오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2)
힘내십시오. ^^ -
병점맨
2007.06.29 20:21
힘내세요. 남일 같지 않네요.
안되는 일이 생길땐... 자꾸 겹치죠.
ㅠㅠ
우리 아파트 근처도 원룸촌이 많아서 그런지
배달 오토바이들이 많이 다니네요~
저도 조심 해야 겠습니다. -
진짜간첩
2007.06.29 20:21
디자인 참 좋네요(2) -
페이너스
2007.06.29 20:21
위로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벌어진일 자꾸 생각해봤자 가슴만 아픈거 훌훌털고 일어나야겠어요 회원님들도 사고조심하시길!!
저도 놀러 부산 몇번 다녀 왔는데....부산에선 운전하기가 정말 겁나더라구요...ㅡㅡ;;
마구 마구 들이 대더라는....ㅠㅠ(부산분들 절대 욕하는거 아니에요...^^;;)
암튼...사고 처리 잘 되신것 같아서 다행이구요....
라셍이도 이뿌게 고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