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 이야기입니다...
친한 형수님의 회사 후배...
뭐 제 나이가 장가갈때즈음이 되었기 땜시롱... 소개팅이라면 마다안하고 갑니다..
사실 '선'이라고 봐야겠지만... 저는 굳건히 소개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각설하고.. 강남한복판에서 만났는데...
만나기로 하신분이 혼자나오기 뻘쭘하시다고... 회사 동생분하고 같이 나오신다고 하더군요..
흠... 마침또 형수님도 소개자리에 나오신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강남 고기집에서 3명의 처자(?)와 갑작스런 술자리가 발생하였는데..
그 와중에 형님까지 합세... 결국 소개팅이고 뭐고 "걍 먹고 죽자"라는 분위기 형성.. ㅡ,.ㅡ
처음에 소개받을 처자를 만나니 소주나 한잔 먹자고 하더군요... ??
그러면서 하는말이... 본인보다 소주 잘 먹는 남자... 거의 못봤다고... ??
저야 뭐... 속으로.. "그래 오늘 함 해보자는거지~~"라고 되뇌이며... 되받아 레이스를 시작했습죠.. ㅋㅋㅋ
제가... 직업적으로 술을 자주 마시지만... 손님이 언능 뻗어야 집에 일찍 갈수 있기 땜시롱..
제 앞에서 술잘마신다고 자랑하다가 행불자 되신분들 많습니다... ㅋㅋㅋ
상대방을 빨리 맛가게 하는 저만의 노하우가 있습죠... 제 스스로도 주량이 쎄기도 하고용...
암튼 시간이 흘러흘러 새벽녘 되어야 술자리는 끝났고... 형님하고 형수님은 퇴청..
한명의 불청객? 암튼 그녀의 회사후배분도
마지막 코스였던 노래방에서 집으로 살포시 사라져 주시고...
근데... 노래방에서 한시간인가... 놀다보니 술이 다 깨더군요...
둘이서 나와서 제가 소주한잔 더하시죠? 라고 물어보니...
몸서리를 치더군요.. ㅋㅋㅋ 뭔놈의 술을 그렇게 잘 마시냐고... ㅋㅋㅋ
그녀의 상태는 이미 정신은 안드로메다 저너머로 출장간 상태이고...
반쯤 인사불성...
그래서 택시 타고 강남에서 집까지 바래다 주고 저도 집으로 오니... 택시비만 6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그날도... 역시 미스코리아도 집멀먼 못사귄다..란 명언을 속으로 되뇌이며...
집으로 갔습니다.. ㅠㅠ 아... 내 반쪽은 어디에 있는것일까요... ㅋㅋ
친한 형수님의 회사 후배...
뭐 제 나이가 장가갈때즈음이 되었기 땜시롱... 소개팅이라면 마다안하고 갑니다..
사실 '선'이라고 봐야겠지만... 저는 굳건히 소개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각설하고.. 강남한복판에서 만났는데...
만나기로 하신분이 혼자나오기 뻘쭘하시다고... 회사 동생분하고 같이 나오신다고 하더군요..
흠... 마침또 형수님도 소개자리에 나오신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강남 고기집에서 3명의 처자(?)와 갑작스런 술자리가 발생하였는데..
그 와중에 형님까지 합세... 결국 소개팅이고 뭐고 "걍 먹고 죽자"라는 분위기 형성.. ㅡ,.ㅡ
처음에 소개받을 처자를 만나니 소주나 한잔 먹자고 하더군요... ??
그러면서 하는말이... 본인보다 소주 잘 먹는 남자... 거의 못봤다고... ??
저야 뭐... 속으로.. "그래 오늘 함 해보자는거지~~"라고 되뇌이며... 되받아 레이스를 시작했습죠.. ㅋㅋㅋ
제가... 직업적으로 술을 자주 마시지만... 손님이 언능 뻗어야 집에 일찍 갈수 있기 땜시롱..
제 앞에서 술잘마신다고 자랑하다가 행불자 되신분들 많습니다... ㅋㅋㅋ
상대방을 빨리 맛가게 하는 저만의 노하우가 있습죠... 제 스스로도 주량이 쎄기도 하고용...
암튼 시간이 흘러흘러 새벽녘 되어야 술자리는 끝났고... 형님하고 형수님은 퇴청..
한명의 불청객? 암튼 그녀의 회사후배분도
마지막 코스였던 노래방에서 집으로 살포시 사라져 주시고...
근데... 노래방에서 한시간인가... 놀다보니 술이 다 깨더군요...
둘이서 나와서 제가 소주한잔 더하시죠? 라고 물어보니...
몸서리를 치더군요.. ㅋㅋㅋ 뭔놈의 술을 그렇게 잘 마시냐고... ㅋㅋㅋ
그녀의 상태는 이미 정신은 안드로메다 저너머로 출장간 상태이고...
반쯤 인사불성...
그래서 택시 타고 강남에서 집까지 바래다 주고 저도 집으로 오니... 택시비만 6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그날도... 역시 미스코리아도 집멀먼 못사귄다..란 명언을 속으로 되뇌이며...
집으로 갔습니다.. ㅠㅠ 아... 내 반쪽은 어디에 있는것일까요... ㅋㅋ
댓글 18
-
rainroot
2007.06.01 08:36
ㅋㅋ..미스코리아도 집멀면 못사귄다;;;;ㅋㅋ -
물병자리
2007.06.01 08:36
뭐 어디있겠습니까
가까운 곳부터 찾으세요..^^ -
서그서그장
2007.06.01 08:36
안되요-_-미스코리아면 멀어도 사겨야죠~ -
카네다
2007.06.01 08:36
저같으면 미스코리아 정도면 집멀어두 사귄다 (내가 그리로 이사간다) 라고 말하고 싶은데...ㅎㅎㅎ -
구리탱
2007.06.01 08:36
전...포기입니다..ㅜ.ㅜ -
white.com
2007.06.01 08:36
흠... 대세는 얼굴만 이쁘다면 걍 달린다... 인가요? ㅋㅋㅋ -
구리탱
2007.06.01 08:36
착한여자의 기준은...얼굴이라고 합니다..^_^;; 성격이 아무리 안좋아도 이쁘면 50%이상이 커버 된다는 말이..^^ -
왕산라세티
2007.06.01 08:36
저는.... 서울 -> 울산 간.... 말도 안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 너무 험난해요. -
김치
2007.06.01 08:36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이 정답이긴 한데... 연애에는 교통비는 있는거 같더군요 ㅡㅡㅋ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감당할수 있느냐... 어느정도 까지 감당이 가능하냐가 관건 ㅡㅡㅋ -
white.com
2007.06.01 08:36
개인적으로 안양에 살지만... 단 한번도 가까운곳에 계신분을 만난적이 없어요...
진짜 소원이라는... 아님 결혼을 언능 하던가.. ㅋㅋㅋ -
짱가~♬
2007.06.01 08:36
여자는 마음이 이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수박만한어깨
2007.06.01 08:36
여자는 몸과 마음이 예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알뽕
2007.06.01 08:36
여자면 다 좋아요 -
황우형
2007.06.01 08:36
여자는 몸과 마음과 얼굴이 예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그러면 날 안좋아 한다는거...안습 -
구리탱
2007.06.01 08:36
아차! 몸도 있었군요...^^ -
라세ㅌl
2007.06.01 08:36
결혼은 미친 짓이다 중
"택시비보다 여관비가 쌀 것 같은데..."
잊으셨군요. ㅋㅋㅋ -
전격Z작전
2007.06.01 08:36
뭐야...결말이 이게아니지 안아요!!?? -
라셋사랑
2007.06.01 08:36
요즘의외로 술쎈여성들많습니다..
참고로 저의친구는 술거의못마시는데 그친구와이프는 우리친구들 서너명은 가볍게 상대하더군요..
그리고 거리상의문제라!!!
저는 2시간이내에는 어디든지 달려갈준비가 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