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 가입하고 처음 글을 적어 봅니다. 이번에 웨건을 구입하면서 오너가 되었는데요,
오너가 되기까지 차량 선택하면서 고민했던걸 적어봅니다^^;
독백형식으로 반어체로 써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때는 어느날...아니 어느날이라기 보다는 울 귀여운 딸 태어난 어버이날이었다.
진통하는 아내옆에서 손붙잡아주면서 나도 아빠가 되었다.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이쁘다고...울 공주님 내눈엔 너무 이뻐 보인다^^;
근데 울 와이프 회복속도가 느리다 ㅠㅜ 병원에 몇일 더 입원할려구 했더니, 사람이 많아서
추가입원안된된다; 그래도 덕분에 특실을 일반실 가격에 썼다. 출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반실이 다 차버렸기 때문에^^;
할수없이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기데리고 몸불편한 산모데리고 움직이는게 쉽지가 않다;
결국 출근하시던 장인어른이 병원오셔서 데려다 주셨다 ㅠㅜ
공주님 퇴원했으나 그떄부터 시작이었다ㅠㅜ 울고 보채는 아이돌보는게 이리 힘들줄이야 ㅠㅜ
그것도 모잘라서 황달기가 보인다 헉! 콜택시 불러서 병원갔더니 종합병원가란다.
종합병원에 입원시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이래서 차가 있어야 하나부다...하고
면허딴지는 1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아버지차만 가끔 필요할때만 몰던 나에겐 자차는 큰 부담이었다.
세금에 기름값에 유지비에 ㅠㅜ
근데 자식이 생기니 사람이 바뀌더라... 나나 와이프 불편한건 참을수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고생시키고 싶진 않았다.
친한 친구중에 거의 1년에 한번씩 차를 바꾸는 친구가 있다. 바로 전화를 걸어 추천하는 차량을 알아봤다.
중고: 트라제, 카렌스
새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라세티웨건
현금있으면 중고로 사겠지만, 상황이 안되고 새거 할부로 선택.
알고 보니 5월과 12월이 새차사기엔 최적이라고 한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근처 영업소 들렸다.
액티언...차는 나쁘지 않은듯하나 가격이 압박이 심하다. 무이자 할부도 좋지만, 할부값이 ㅠㅜ
액티언 스포츠...할부이자도 비싸다. 세금은 싸나 뒷자석이 넘 좁아 보인다.
대우 영업소가면서는 대우자동차다니는 친구한테 전화해본다.'차좀 싸게 살수없냐?'
없덴다-_-; 예전에 비해서 많이 까다로워 져서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차나 추천해 달라고 했다.
친구는 해치백 추천한다. 잘나왔다고...
이제 고르기만 하면 된다. 해치백 또는 웨건. 노말한 세단은 개인적으로 별루...넘 흔해서^^;
해치백...차도 이쁘고 다 좋은데, 휘발유다. 많이는 안타도 왠지 휘발유하면 기름값이 걱정된다.
웨건...경유고 가족들 놀러갈때 적재공간 여유있다. 유모차 들어간다. 단 사용자가 너무 없다. 2천cc라
세금부담이 좀 있다.
그래서 여기에도 활동중이신 토냐님께 문의전화...상담 잘해주셨다. 게다가 웨건 전시장모델 할인도 있단다.
단지 색상이 원하던게 아니어서 결국 토냐님께는 구매못했다. 이자릴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올립니다(__)
대신 예전에 어머니가 마티즈 구매하셨을때 거래가 있던 동네 영업소에서도 전시장모델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색상도 괜찮았다. 바로 결정!
웨건 플레티늄을 해치백가격으로 샀으니 뭐 이정도면 잘산듯하다^^ 남들은 다른 차와 비교해서 뭐가
불편하고 뭐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10년된 무쏘 몰던 나에게 웨건은 더할나위없는 만족을 주었다.
차종 고민하고 3일만에 차를 받아서 아기 퇴원하는 길에는 내차로 집에 돌아올수있었다.
웨건 카피중에 이런게 기억난다.
"가족을 위해 낭만을 버렸다~"
내가 그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오너가 되기까지 차량 선택하면서 고민했던걸 적어봅니다^^;
독백형식으로 반어체로 써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때는 어느날...아니 어느날이라기 보다는 울 귀여운 딸 태어난 어버이날이었다.
진통하는 아내옆에서 손붙잡아주면서 나도 아빠가 되었다.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이쁘다고...울 공주님 내눈엔 너무 이뻐 보인다^^;
근데 울 와이프 회복속도가 느리다 ㅠㅜ 병원에 몇일 더 입원할려구 했더니, 사람이 많아서
추가입원안된된다; 그래도 덕분에 특실을 일반실 가격에 썼다. 출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반실이 다 차버렸기 때문에^^;
할수없이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기데리고 몸불편한 산모데리고 움직이는게 쉽지가 않다;
결국 출근하시던 장인어른이 병원오셔서 데려다 주셨다 ㅠㅜ
공주님 퇴원했으나 그떄부터 시작이었다ㅠㅜ 울고 보채는 아이돌보는게 이리 힘들줄이야 ㅠㅜ
그것도 모잘라서 황달기가 보인다 헉! 콜택시 불러서 병원갔더니 종합병원가란다.
종합병원에 입원시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이래서 차가 있어야 하나부다...하고
면허딴지는 1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아버지차만 가끔 필요할때만 몰던 나에겐 자차는 큰 부담이었다.
세금에 기름값에 유지비에 ㅠㅜ
근데 자식이 생기니 사람이 바뀌더라... 나나 와이프 불편한건 참을수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고생시키고 싶진 않았다.
친한 친구중에 거의 1년에 한번씩 차를 바꾸는 친구가 있다. 바로 전화를 걸어 추천하는 차량을 알아봤다.
중고: 트라제, 카렌스
새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라세티웨건
현금있으면 중고로 사겠지만, 상황이 안되고 새거 할부로 선택.
알고 보니 5월과 12월이 새차사기엔 최적이라고 한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근처 영업소 들렸다.
액티언...차는 나쁘지 않은듯하나 가격이 압박이 심하다. 무이자 할부도 좋지만, 할부값이 ㅠㅜ
액티언 스포츠...할부이자도 비싸다. 세금은 싸나 뒷자석이 넘 좁아 보인다.
대우 영업소가면서는 대우자동차다니는 친구한테 전화해본다.'차좀 싸게 살수없냐?'
없덴다-_-; 예전에 비해서 많이 까다로워 져서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차나 추천해 달라고 했다.
친구는 해치백 추천한다. 잘나왔다고...
이제 고르기만 하면 된다. 해치백 또는 웨건. 노말한 세단은 개인적으로 별루...넘 흔해서^^;
해치백...차도 이쁘고 다 좋은데, 휘발유다. 많이는 안타도 왠지 휘발유하면 기름값이 걱정된다.
웨건...경유고 가족들 놀러갈때 적재공간 여유있다. 유모차 들어간다. 단 사용자가 너무 없다. 2천cc라
세금부담이 좀 있다.
그래서 여기에도 활동중이신 토냐님께 문의전화...상담 잘해주셨다. 게다가 웨건 전시장모델 할인도 있단다.
단지 색상이 원하던게 아니어서 결국 토냐님께는 구매못했다. 이자릴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올립니다(__)
대신 예전에 어머니가 마티즈 구매하셨을때 거래가 있던 동네 영업소에서도 전시장모델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색상도 괜찮았다. 바로 결정!
웨건 플레티늄을 해치백가격으로 샀으니 뭐 이정도면 잘산듯하다^^ 남들은 다른 차와 비교해서 뭐가
불편하고 뭐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10년된 무쏘 몰던 나에게 웨건은 더할나위없는 만족을 주었다.
차종 고민하고 3일만에 차를 받아서 아기 퇴원하는 길에는 내차로 집에 돌아올수있었다.
웨건 카피중에 이런게 기억난다.
"가족을 위해 낭만을 버렸다~"
내가 그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댓글 8
-
한인생
2007.05.30 01:30
-
애기곰푸
2007.05.30 01:30
후후...웨건 가족이 한분 더 늘었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임직원 할인가 적용 받아서 14% 할인 받아서 저렴하게 샀지요.
차 100% 만족입니다. -
아스란
2007.05.30 01:30
글 잘읽었습니다. 가족사랑이 물씬 풍기네요~^^ -
Vironfilbride
2007.05.30 01:30
축하드립니다.
웨건뽑으신것과 공주님 얻으신것..
그리고 사모님 건강하신것
앞으로 열심히 돈버셔야 겠네요 ㅎㅎ -
namo
2007.05.30 01:30
/토냐 그러게요. 저도 그생각은 못했네요^^;
리플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개나리 봇짐
2007.05.30 01:30
예쁜 예기도 얻고 차도 얻고 좋으시겠네요^^ -
푸마
2007.05.30 01:30
축하드립니다~ -
오렌지나무
2007.05.30 01:30
축하드려요.. 넘길어서 읽는데 고생좀 했네요.. 눈알 뽕
여행갈 때 이보다 더 좋은차는 없을꺼 같아서요.,..ㅋㅋㅋ 여행을 무지 좋아 해서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