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9월씩 라셍 오너입니다.
주행km는 1만 1천 정도 됐는데, 얼마전부터 N, P 상태에서 RPM이 혼자 멋대로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서 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 엔진 배선이나 스로틀바디나 ECU 쪽 문제라는 경험담이 많아서 그쪽으로 나름 공부도 하고...준비를 해서(?) 정비센터에 다녀왔는데...뭐 신경전 벌이거나 옥신각신 할게 없었습니다.
클라나 여타 경로로 대우 정비 서비스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들만 들었던터라, 대우 정비소에서 정비를 처음 받는 저로서는 나름 마음 단단히(?) 먹고 갔습니다. 클라에서 검색하다가 독산동에 있는 금천 사업소가 괜찮다는 얘길 들어서 전날 예약을 하고, 조금 전에 다녀왔는데....
결론은, 만족입니다.
뭐 대만족이라고 하고 싶은데 그 정도까지 얘기하면 좀 오버 같을거 같구요.
사실 수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괜찮아도 좀 더 지나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그건 차치하더라도 서비스 잘 받고 온 느낌이라서 만족이라는 얘깁니다.
처음에 스캔 해보고 별 이상이 없었는데, 좀더 검사해보더니 스로틀 바디 걍 교체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기사분이 친절하셨습니다.) 사실 그동안 들은 경험담들로는 내부 청소만 해주고 말겠다고 하지 않을까 하고 혼자 추측했었는데, 선뜻 그렇게 얘기하길래 약간 놀랐습니다. 그래서 청소만 해도 되지 않냐고 했더니, 청소 하는건 오히려 부품에 뿌리는 약품 때문에 오히려 안좋다고, 차라리 교체 하는게 낫다면서 보증으로 그냥 교체해주더군요.
알아서 걍 다 해주시니까 고마워서 나올때 음료수 하나 사서 드리고 왔습니다.
정비소 갔다오니까 차 처음 뽑았을때마냥 조용해지고 부드러워졌네요(기분 탓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간 악평만 들었던 대우 정비에 대해서 선입견이 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지방이나 강북권 사시는 분들은 금천 사업소까지 가기 좀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다른 대우 정비소에서 몇번 열받아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주행km는 1만 1천 정도 됐는데, 얼마전부터 N, P 상태에서 RPM이 혼자 멋대로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서 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 엔진 배선이나 스로틀바디나 ECU 쪽 문제라는 경험담이 많아서 그쪽으로 나름 공부도 하고...준비를 해서(?) 정비센터에 다녀왔는데...뭐 신경전 벌이거나 옥신각신 할게 없었습니다.
클라나 여타 경로로 대우 정비 서비스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들만 들었던터라, 대우 정비소에서 정비를 처음 받는 저로서는 나름 마음 단단히(?) 먹고 갔습니다. 클라에서 검색하다가 독산동에 있는 금천 사업소가 괜찮다는 얘길 들어서 전날 예약을 하고, 조금 전에 다녀왔는데....
결론은, 만족입니다.
뭐 대만족이라고 하고 싶은데 그 정도까지 얘기하면 좀 오버 같을거 같구요.
사실 수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괜찮아도 좀 더 지나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그건 차치하더라도 서비스 잘 받고 온 느낌이라서 만족이라는 얘깁니다.
처음에 스캔 해보고 별 이상이 없었는데, 좀더 검사해보더니 스로틀 바디 걍 교체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기사분이 친절하셨습니다.) 사실 그동안 들은 경험담들로는 내부 청소만 해주고 말겠다고 하지 않을까 하고 혼자 추측했었는데, 선뜻 그렇게 얘기하길래 약간 놀랐습니다. 그래서 청소만 해도 되지 않냐고 했더니, 청소 하는건 오히려 부품에 뿌리는 약품 때문에 오히려 안좋다고, 차라리 교체 하는게 낫다면서 보증으로 그냥 교체해주더군요.
알아서 걍 다 해주시니까 고마워서 나올때 음료수 하나 사서 드리고 왔습니다.
정비소 갔다오니까 차 처음 뽑았을때마냥 조용해지고 부드러워졌네요(기분 탓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간 악평만 들었던 대우 정비에 대해서 선입견이 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지방이나 강북권 사시는 분들은 금천 사업소까지 가기 좀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다른 대우 정비소에서 몇번 열받아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동서울만 가는 편인데...
곧 엔진오일 갈러 가는데, 스로틀바디 얘기도 해봐야겠네요...
브레이크 하드론 패드도 갈아달라고 해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