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교.. 투수가 흘린 눈물에 나또한 울었습니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경기이기에
20이닝 이상 450개가 넘어가는 투구를 한.. 에이스 이형종 선수...
결승전에서만 던진 공이 무려 130개가 넘어가는 상황...
9회.. 투아웃.. 1점차로 앞서던 그때..
동점타를 맞고 이형종 선수는 눈물을 흘리며 공을 던지더 군요..
더이상의 교체 투수도 없는 상황이고..
지칠때로 지쳐버린 에이스 투수는...자기 어깨에
22년만의 우승이라는 큰 짐을 지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 였습니다...
사실 이형종 투수는 프로 구단에서 1지망 선수로 지목 할만큼
미래가 밝은 투수 입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간절함이 아닌.. 모교에 대한..
그리고 동료에 대한.. 그리고 얼마전 돌아가신 어머님에 대한..
여러 생각의 교차로.. 정말 순수한 한 소년의 눈물의 투구였습니다..
참 마음 아프고.. 슬프더군요..
이형종 투수를 절대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경기이기에
20이닝 이상 450개가 넘어가는 투구를 한.. 에이스 이형종 선수...
결승전에서만 던진 공이 무려 130개가 넘어가는 상황...
9회.. 투아웃.. 1점차로 앞서던 그때..
동점타를 맞고 이형종 선수는 눈물을 흘리며 공을 던지더 군요..
더이상의 교체 투수도 없는 상황이고..
지칠때로 지쳐버린 에이스 투수는...자기 어깨에
22년만의 우승이라는 큰 짐을 지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 였습니다...
사실 이형종 투수는 프로 구단에서 1지망 선수로 지목 할만큼
미래가 밝은 투수 입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간절함이 아닌.. 모교에 대한..
그리고 동료에 대한.. 그리고 얼마전 돌아가신 어머님에 대한..
여러 생각의 교차로.. 정말 순수한 한 소년의 눈물의 투구였습니다..
참 마음 아프고.. 슬프더군요..
이형종 투수를 절대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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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짱
2007.05.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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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2007.05.04 14:02
오늘 아침 스포츠 뉴스 봤습니다...
안타깝더군요... -
황우형
2007.05.04 14:02
게임에 지더라도..
어린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는데....
너무 이기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어서....
어린 선수들의 선수생명이 일찍 끝나는 경우가 있어서
맘이 아픔니다... -
무한비상
2007.05.04 14:02
아흑~글안쓰려했는데....;;
후배들아 정말 잘싸웠다.....ㅠㅠ 응원못간 선배를 용서하여라....자랑스런 서울고~~!!! -
인간어뢰
2007.05.04 14:02
앗! 저도 서울고인데..
저 2학년때도 결승에 갔지만, 당시 최강 휘문에 무릎을 꿇었던 기억을 이번엔 씻어주나 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회사 연수중이라서 여러 선후배들의 동대문 같이 가자던 청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정말로 아쉽습니다.. 서울고 화이팅!! -
썬더벨™
2007.05.04 14:02
허걱... 투구수가 장난이 아니군요...
정말 고교선수의 특채조건은 개인성적으로 따져야합니다.
팀성적으로 대학을 진학하니 저런 무리한 투구수가 나오죠...
선수 다 망치는 길인데.. ㅡ.ㅡ; -
물찬제비
2007.05.04 14:02
저도 봤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공을 던지는 투수의 비애...에이스의 비애라고 할까요?
암튼 넘 슬폈습니다.. 경기도 지고 말았죠....
아픔을 극복하고 휼륭한 선수가 되었음 합니다.
곧 프로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ㅋ
메이저리그에서 또 채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